내 안의 또 다른 아픈 나(상처 치유) 날아가는 새를 보면, 상처없는 새가 없듯이 사람은,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다. 그래서, 인간이다. 드러난 상처도 있고, 감추이거나 침전된 상처도 있다. 상처의 모양과 크기도 제각각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주먹만한 심장에, 바다만한 상처가 꿈틀거리고 있다. 상처란, 한마디로 세상에 대한, 거절감이다... 사색공간/칼럼 2007.03.21
우울증 우울병, 울증, 또는 울병을, 통틀어 '우울증'이라고도 한다.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성인 10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우울병을 경험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제 우울증은, 이 시대의 이슈가 될만큼 흔해지고 있다. 그래서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 말한다. 그만큼 우울증.. 사색공간/칼럼 2007.03.06
성령을 받았느냐? 신앙은.. 신념도, 사색도, 노력의 산물도, 아니다. 신앙은, 경험이다. 우리가 쌀로 밥을 하기 위해서는, 네가지의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쌀과, 물과, 밥솥과, 불이다. 쌀을 씻어 밥솥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에, 아무리 쌀이 밥이 될것을 생각하고.. 소리를 지르고, 공을 드려도, 밥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사색공간/칼럼 2007.03.03
광야의 비밀 신앙생활은 감성적인(체험)면이 포함되지만, 궁극적으로는 관계에 근거한다. 다시말하면.. 신앙생활의 클라이막스는, 기막힌 현실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며..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며, 최고의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이다. 체험이나 응답이나 고난이나 축복은, .. 사색공간/칼럼 2007.02.27
길을 숨겨 놓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길을 여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곧 길이시다. 하나님의 길은, 육안으로는 볼수 없다. 육안으로 선명하게 보여지는 길은, 어쩌면 영의 길이 아니다. 하나님의 길은, 숨겨 놓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수 앞에 도달했을때, 길이 없었다. 아니 정확.. 사색공간/칼럼 2007.02.26
영적 갈증과 배고픔 배고픈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배고픔을 '못 느끼는 사람'이다. 배고픔을 못 느끼는 사람은.. 음식의 필요도 못 느끼지만, 진수성찬도 아무 소용이 없게 마련이다. 옛말에, '목 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하지 않았던가? 영혼의 허기와 갈증을, '느낌 자체'가 복이다. 하나님의, 심판중에 무서운 심.. 사색공간/칼럼 2007.02.26
멈춤의 은혜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는, 위험하기 그지 없다. 자동차를 빠르게 달릴수 있는 이유는, 브레이크를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브레이크를 주어.. 잠깐씩 멈추게 하신다. 너무 빠르게 달리기만 하면.. 사고가 나거나, 차가 고장나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너무 달리기만 하다보면, .. 사색공간/칼럼 2007.02.26
서두름 초고속 열차와, 초고속 비행기.. 이뿐인가? 에스카레이터에서도 뛰어 올라가고.. 생일 축하 파티도.. 레스토랑 직원들이 불러주는, 축하송으로 대신하고.. 시공간을 뛰어 넘는, 초고속 인터넷이 등장했지만.. 오히려 인간들은, 갈수록.. '헐레벌떡'살고 있다. 몇초를 아끼기 위해, 붉은 신호에서 뛰고.. .. 사색공간/칼럼 2007.02.25
깨어 기도할때 ┃ 마귀도, 이제는.. 불신자들은, 먹이로 생각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이다. 불신자들이 죄를 짖던 말든, 내버려 두어도, 어짜피 지옥갈 인생임을.. 똑똑한(?)마귀가, 모를 리가 없기때문이다. 그러므로 불신자를 상대로, 공격을 하는 것은, 소모전이라 판단한 듯 하다. 이제는, 교회.. 사색공간/칼럼 2007.02.25
잠깐의 은혜 나는, '잠깐'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이 세상에.. '잠깐'이란는 말이 없다면, 어찌살며.. 어찌 참으며, 견딜수 있을까?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다~ 잠깐이면, 지나간다. 마치 풀의 이슬같고, 안개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일장춘몽'이라 하지 않던가?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하나도 없다. 오직 하나님의.. 사색공간/칼럼 200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