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공간/칼럼

잠깐의 은혜

힐링&바이블센터 2007. 2. 25. 20:30

 



나는, '잠깐'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이 세상에..

'잠깐'이란는 말이 없다면, 어찌살며.. 어찌 참으며, 견딜수 있을까?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다~ 잠깐이면, 지나간다.

마치 풀의 이슬같고, 안개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일장춘몽'이라 하지 않던가?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하나도 없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영광만, 영원무궁할뿐이다.

고난도, 잠깐이다.

천국가면, 고난 당하고 싶어도 당할수 없다.

질병의 고통도, 잠깐이다.

천국에 가면, 아프고 싶어도 아플수가 없다.

이별과 상처도, 잠깐이면 지나간다.

천국에는, 이별이 없기 때문이다.

가난도, 잠깐이다.

천국에 가면, 모두가 다..

금면류관 쓰고, 황금집에서 부족함없이, 살게 되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속 썩이는가?

그것도, 잠깐이다.

아이들이 철들면, 속 썩이래도 안 썩인다.

아이들이, 징징 대는가?

잠깐이면, 금방 큰다.

부부의 사랑싸움으로, 마음 고생이 큰가?

그것도 잠깐후면, 싸울래야 싸울수 없는 날이 온다.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 일이, 많은가?

그것도 잠깐이면, 소나기처럼 지나간다.

만일에, 우리의 생이 이생뿐이고, 고난이 영원하다면..

참을 사람, 누가 있을까?

견딜 사람, 누가 있을까?

아마도.. 미리 기절하거나, 화병이라도 걸려 죽을 것이다.

하나님은, 천국의 날들은 '영원'하게 하셧고, 지상의 시간은 '짧게' 하셨다.

그것이 얼마나 공평하시며, 사랑의 극치이며 배려이신가?

잠시후면, 악인을 찾으려 해도 없고, 아이들의 징징 거림도 지나고..

가난도, 질병도, 상처도, 오해도, 고단함도, 고독함도, 외로움도, 지나갈 것이다.

바울도.. 이 잠깐의 은혜를 마음에 담고, 온갖 고난을 감당할수 있었다.

어느 누가, 1억을 줄테니.. '엉덩이를 백대만 맞으라' 요구하면, 못할 사람 있을까?

마귀는,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을 주어..

천억보다 더 소중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게 하려 한다.

그러나 그것은, 미끼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 이름 의지하여 백대만 맞으면..

1억보다 억만배가 더 좋은, 천당이 기다리고 있다.

그 천당은, 영원한 것이다.

매맞음은 잠깐이지만, 천당은 영원하기에..

우리는 기쁨으로, 그 매를 달게 받는 것이다.

우리의 고난.. 길어야 4-50후면, 다 끝난다.

그후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위로와, 상급과,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의 고단한 생이 예전처럼, 9백년을 산다면.. 우리는 절망이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이, 길어야 7~80년이 아닌가?

그후에는, 영원히..

눈물도, 가난도, 질병도, 실패도, 왕따도, 걱정도..

억울함도, 차별도, 미움도, 오해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영생복락 누리게 될 것이다.

잠깐 고통 당하고, 영원히 잘 사는 것이 축복이지..

잠깐 잘 살고, 영원히 고통 받는게 나을까?

오늘은, 잠깐의 은혜를 묵상함으로, 새힘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

바울 사도는, '현재의 고난이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수 없다'고..

가슴 벅찬. 고백을 했다.

그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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