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내는 이유 창을내는 이유.. --> 인간들은 대개 집에다 창문을 만들지요 너무 작아서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창문 말입니다.. 심지어 이 공기 탁한 서울에서 나무 한 그루 없는 삭막한 길로 라도 사람들은 창을 내지요. 왜 그런지 아세요? 인간들은 말이지요.. 모두 그리워서 그래요.. 그리워서 창문을 만드는 거에요.. 지식iN/책속의 명구 2006.08.15
근심은 허수아비 근심은 알고보면 허수아비다... -->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 지식iN/책속의 명구 200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