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영성" 광산에서 금을 찾으려면, 광맥을 뚫어야 하고.. 지하에서 온천을 찾으려면, 수맥을 찾아야 하고.. 히말라야를 등반하려면, 등산 루트를 알아야 한다. 열심과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며, 영의 세계도 동일하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받는다. 그러나 축복은, 반드시 행함으로 .. 사색공간/칼럼 2007.02.15
풍랑의(자살) 배후 세력을 대적하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고사성어가 있듯이.. 우리가, 풍랑의 실체를 바로 알고 이해하면, 어떤 풍랑도 능히 이기는 일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어렵다. 그래서, 고해(苦海)라 말한다. 이전에도 어려웠고,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도 어렵고, 저기서도 어.. 사색공간/칼럼 2007.02.15
상실속의 또다른 축복 현대를 가르켜, '상실의 시대(喪失-時代)'라 말한다. 사람들은, 왜 절규하는가? 상실한 것에 대한, 허무때문이다. 상실은 창세때부터 존재해 왔던, 인간의 실존적 고통중의 하나이다. 아담과 하와는, 죄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을 잃었다. 그 이후로, 아담과 하와는 상실의 쓴열매를 먹게 되었고.. 그 결과, .. 사색공간/칼럼 2007.02.15
새해를 맞이하며 -내려놓음 이제 잠시후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맘때만 되면, 한해를 돌아보며.. 후회도 하고, 회개도 하며, 새해에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다짐도 하고.. 다부진, 결심도 하게 된다. 그러나 역시, 새해의 마지막 날에는.. 지난해와 똑같은, 후회와 반성으로.. 일관하게 된다. .. 사색공간/칼럼 2006.12.30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홀로 피지 않는다. 군락을 이룬다. 여럿이어서 아름답다. 홀로 있음이 얼마나 외로운가를 가르친다. 코스모스는 쓰러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거센 비바람과 태풍이 몰아쳐도 뽑히지 않는다. 풀뿌리 정신이 있다. 나는 코스모스로부터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는 철학을 배운다.. 사색공간/칼럼 2006.11.08
카나다 단풍 나이아가라에서 퀘벡으로 이어지는 800km의 단풍길 (Mapleroad)은 웅장한 록키 산맥과 CN Tower가 캐나다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기자기한 캐나다의 면모를 보여주는 색다른 여행길로 손꼽히는 곳이다. 캐나다는 4계절 모두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동부 지역은 가.. 사색공간/가을단풍 풍경 2006.10.27
눈 덮힌 캘리포니아 바위산을 물들인 환상의 단풍 예쁘죠? 이 단풍을 보기 위해서 고생한 얘기를 지금부터 해 드릴께요 자, 그럼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을음악을 감상하시면서 가실까요? 작년에 시기를 놓쳤던 단풍을 올해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꼭 구경을 하려고 벼르고 벼르다 결국은 이미 피크가 지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뒤늦게 부랴부랴 구경길.. 사색공간/가을단풍 풍경 200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