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2

[스크랩]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 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애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영원히 없을수..

[스크랩] 우리 보고싶으면 만나자 ** 용혜원**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Valse Triste' 입니다.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이 막아놓는가 그렇게 고민하지 ..

[스크랩] 우리 보고싶으면 만나자 ** 용혜원**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Valse Triste' 입니다.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이 막아놓는가 그렇게 고민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