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생 들어도 가슴뛰는말 평.생.들.어.도.가.슴.뛰.는.말 /이 해인 보고 싶다는 말...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 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 맛 나는 ..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3
[스크랩] 당신이 보고 싶을때 당신이 보고 싶을 때 - 詩 이해인 요즘에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종일 ..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내마음 * 내 마음 / 이 해 인 * 꿈길로 가만히 가면 무엇이나 다 볼 수 있고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는 내 마음 화가 나고 울고 싶다가도 금방 깔깔 웃기도 좋기도 한 내 마음 꼭 하나인 것 같으면서도 날마다 때마다 다른 빛깔 되는 마음 사진으로 찍어 낼 수만 있다면 어떤 모양이 될까? 정말 궁금한 내 마음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송년의 시 송년의 시/ 이해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가을이 아름다운 건 가을이 아름다운 건 - 이 해인 - 구절초, 마타리, 쑥부쟁이꽃으로 피었기 때문이다 그리운 이름이 그리운 얼굴이 봄 여름 헤매던 연서들이 가난한 가슴에 닿아 열매로 익어갈 때 몇 몇은 하마 낙엽이 되었으리라 온종일 망설이던 수화기를 들면 긴 신호음으로 달려온 그대를 보내듯 끊었던 애잔함 뒹구..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사랑의 차 사랑의 차 - 이해인 오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오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언제나 은은한 미소를 지닐 수 있도록, 함께 차를 마셔요. 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차를 마시는 것은 사랑을 마시는 것. 기쁨을 마시..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별을 보며 별을 보며 이해인 고개가 아프도록 별을 올려다본 날은 꿈에도 별을 봅니다. 반짝이는 별을 보면 반짝이는 기쁨이 내 마음의 하늘에도 쏟아져 내립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혼자일 줄 아는 별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으로 제 자리를 지키는 별 나도 별처럼 살고 싶습니다. 얼굴은 작게 보여..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별을 보며 별을 보며 이해인 고개가 아프도록 별을 올려다본 날은 꿈에도 별을 봅니다. 반짝이는 별을 보면 반짝이는 기쁨이 내 마음의 하늘에도 쏟아져 내립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혼자일 줄 아는 별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으로 제 자리를 지키는 별 나도 별처럼 살고 싶습니다. 얼굴은 작게 보여..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당신이 보고 싶을때 당신이 보고 싶을 때 - 詩 이해인 요즘에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종일 ..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
[스크랩] 평생 들어도 가슴뛰는말 평.생.들.어.도.가.슴.뛰.는.말 /이 해인 보고 싶다는 말...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 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 맛 나는 .. 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200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