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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과 고사리철이 끝나니.
이젠 물속에서 놉니다.
그제랑 엊저녁도 물속에서 놀았지요
뭐냐구요..
다슬기 줏으러요..다슬기란 놈은 낮엔 워디로 다 숨었다가
밤이 되면 다 기어나오거든요..
밤에 후레시 켜고 물속에 들어가서 다슬기 줍는 재미는
안해보신 분들은 모르실 고야요.
다슬기는 간에 특효...
하여...눈에 불을 켜고 다슬기 줏으러 다니시는 분들 천지랍니다.
여긴 ..시골인지라 더더욱 그렇고
사방천지에 강물이거든요..
이렇게 잡아온 다슬기를 가지고 탕을 끓였답니다.
재료: 다슬기&국물, 얼갈이배추1/2~~1단 , 부추, 팽이, 청량2개 , 된장1큰술.,
들깨가루 1큰술 , 마늘 2쪽 ,다시다조금
1, 다슬기는 하룻밤해감 - 삶아서 가고 딱지제거..
2, 얼갈이 배추 삶고. 적당히 자른다음 다슬기랑, 된장에 조물 조물~~
3, 다슬기 삶은 국물에 약간의 물을 더 첨가해서 국물농도를 맞춘다음
끓여요--- 배추랑 다슬기 넣어요
4, 거이 다 되어갈 무렵- 다진마늘, 부추, 청량 , 다시다, 들깨가루 순으로 넣습니다.
5,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쌀가루를 풀어 약간 텁텁하게 끓이더군요
이 방법은 제가 끓이는 담백한 맛을 내는 비법 이구요
여기다가 감자수제비를 3~4 넣으면
쪽득쫀득 맛있어요..
출처 : 탐라국 비바리 별장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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