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공간/칼럼

예배의 역동성을 회복하라

힐링&바이블센터 2007. 2. 15. 10:52
 
 

신앙은 다이나믹(dynamic) 즉 역동성이 뿌리를 이루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 신앙은 죽은 신앙이며 형식적인 신앙에 불과하다.
다이나믹한 신앙은 무엇이 근원이 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다이나믹한 예배이다.
생기와 확신으로 충만하고 하늘이 열리는 임재와 거룩한 영광으로
가득한 예배는 마른뼈도 살아나게 할 만큼 위력이 대단하다.
 
요즈음 성도들의 삶과 영성이 무력해 지고 맥이 빠지는 이유는
예배의 침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작불이 벌겋게 타오를때 젖은 장작을 넣어보라.
순식간에 타오른다.
화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연약한 성도일수록 화력이 강한 예배가 필요하다.
 
신앙생활은 붙들림이며 매임이며 강권이며 자원하는 심령이다.
마치 사랑에 빠진 연인이 감정과 행동이 통제가 안되듯..
하나님과의 사랑에 빠지게 되면
세상이 감당치 못할 만큼 제어도 절제도 안된다.
기도를 해도 또 하고 싶고
예배를 드리고 나도 또 드리고 싶고
많이 바치고도 더 바치고 싶어진다.
사랑에 매인 예배, 사랑에 붙들린 영성이 절실하다.
선데이 크리스찬으로 겨우 주일 예배만을 습관적으로 드리는
성도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일주일에 한번 드리는 예배마져 다이나믹하지 못하다면
그 성도의 영성은 회칠한 무덤 같을 것이다.
다이나믹한 예배는 다이나믹한 성도를 배출 시킨다.
침체된 예배는 탈진한 성도만 양성할 뿐이다.
 
눈을 들어, 세상을 보고.. 시대를 보라.
어느때보다도 우리의 영성이, 다이나믹해져야  하지 않을까?
선무당이 사람 잡고, 설익은 밥은 생쌀만도 못하다.
요즈음 설익은 성도, 설익은 교회, 설익은 예배가 증가함에
한국교회의 위기가 있다.
예배당의 웅장함이 다이나믹한 예배와는 무관하다.
다이나믹한 예배는 깨어있는 예배인데 그런 예배는
움막에서도 가능하다.
왜냐하면 예배의 주체는 성령님의 임재하심이기에 그렇다.
 
예배가 살아야 내가 산다.
병원은 환자를 위해 필요하듯
다이나믹한 예배는 침체된 성도를 위해 절실하다.
침체된 예배 천번을 드림보다 역동성있는 한번의 예배가 낫고
탈진한 성도 천명 보다
다이나믹한 성도 한명이 더 강하고 귀한 것이다.
당신의 예배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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