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예화

지극히 작은 일

힐링&바이블센터 2006. 10. 6. 12:08


    ♤ 지극히 작은 일 ♤ 그 옛날 장원의 한 영주가 산책길에 자신이 고용하고 있는 젊은 정원사가 땀을 흘리면서 부지런히 정원일을 하는 것을 보았다. 걸음을 멈추고 살펴보니 정원을 구석 구석 아주 아름답게 손질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정원사는 나무화분마다 꽃을 조각하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런 광경을 목격한 영주는 이상하게 여겨 물었다. "자네가 화분에다 꽃을 조각한다고 해서 품삯을 더 받을 것도 아닌데 어째서 그토록 정성을 다하는가?" 정원사는 이마의 땀을 옷깃으로 닦으면서 대답했다. "나는 이 정원을 사랑합니다. 내가 맡은 일을 다하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이 나무화분에 꽃을 새겨넣고 있습니다. 내겐 이런 일이 한없이 즐겁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영주는 그가 기특하기도 하고 또 손재주도 있는 것 같아 그에게 조각공부를 시킨다. 이 젊은 정원사가 뒷날 이탈리아 르네상스기 최대의 조각가요, 건축가이며 화가인 미켈란젤로이다. (퍼온 글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특히 거창하게 보이는 일, 빛나는 일, 자기 이름을 드러내는 일이나, 돈이 되는 일만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정이나, 이웃, 작은 일에는 충성하지 못하면서 남들이 보기에 대단해 보이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체면이나 겉치레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는 일, 그 일이 바로 나의 달란트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입니다. 그런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게 되면 나의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은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개교회당 조직내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체면이나 일의 대가를 따지지 않는다면 일거리는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일로 가족 구성원이나 이웃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무엇일까요? 내가 하고 싶은 나의 달란트가 무엇일까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마25:21,23. 눅16:12. 눅19:10. 히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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