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예화

주님과 나 사이에는

힐링&바이블센터 2006. 9. 13. 10:24

주님과 나 사이에는




주님과 나 사이에는

주님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주님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주님마음 내 곁에
살풋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주님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영원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발췌-해서
"당신"을 "주님"으로 바꾸었습니다.

제 삶의 어둡고 힘들었던 터널을 지나가던 시기에
밤 마다 일기장에 유서같은 편지를 쓰고
새벽마다 주님께 기도하러 나갔던 그때
일기장은 눈물로 얼룩지던 그 때를 되돌아보면
육적으로는 너무도 힘든 시기였지만
영적으로는 참으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환란은 없지만 아름답고 평온한 이 가을에
주님만 바라보고 울고 웃던 그 사랑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때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고 믿었지만
주님은 제게
"그때부터 시작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이전보다 더욱 사랑하게 해 달라고
부족해서 죄송하다고.. 늘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해 달라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더욱 온전히 감사하길 원한다고
주님께 고백하고.. 떼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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