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태교

요즘 주목 받는 신 태교법

힐링&바이블센터 2006. 10. 4. 11:20
 

전통 태교법은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의미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감성과 지성을 모두 발달시킬 수 있는 태교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엄마들이 태아의 두뇌를 자극하기 위해 주목하고 있는 신 태교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줘요”

태교를 할 때 대부분 유명한 작가의 소설이나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명작 동화를 선택하는데 학창 시절 즐겨 보던 만화로도 충분히 태아의 정서 발달을 돕는 태교를 할 수 있다. 주인공들에게 푹 빠져 눈물까지 흘리며 보던 순정만화나 배꼽이 아플 정도로 웃게 만들던 명랑만화도 임신부의 몸에 충분한 엔도르핀을 만들어낸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태아의 감수성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운다. 02 청력 발달을 도와주며 태아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03 엄마의 목소리는 태아의 뇌를 자극해 뇌기능의 조직화를 돕고 잠재력을 향상시킨다. 04 만화책을 읽어주는 임신부의 몸에 충분한 엔도르핀을 만들어준다.

태교의 방법은요


01 만화책의 내용은 사랑, 용기, 정의, 우정 등이 담긴 것으로 선택한다. 02 주인공들의 대사를 다양한 감정으로 풍부하게 표현하고 성격 묘사나 소리 묘사에도 변화를 준다.



“태아의 뇌를 자극시켜 줘요”

향기로운 향을 맡으면 임신부는 안정감을 얻고 태아의 후각은 자극된다. 임신 17주 정도면 태아는 냄새를 맡아 뇌로 전달하는 기관이 만들어지는데, 냄새의 신호를 판독하는 뇌도 상당히 발달해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임신부가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자연향을 맡게 되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자연향을 맡으며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02 향기는 태아에게도 전해져 뇌 자극을 줄 수 있다. 03 상큼한 레몬이나 오렌지 향은 입덧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입덧을 할 때는 레몬이나 오렌지 향, 페퍼민트나 레몬 오일의 향을 맡는다. 02 우울할 때는 장미꽃이나 프리지어의 향을 맡거나 허브차를 마신다. 03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뜨거운 물에 라벤더 오일을 떨어뜨려 증기를 들이마신다. 04 아로마 에센스 오일을 사용할 경우 강한 독성을 지닌 향은 피해야 하고 가급적 안정적인 정서를 이루어주는 향을 이용한다.



“태아의 감각기를 자극해요”

미술 활동 중 가장 효과적인 태교의 방법은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연필이나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찰흙 등 다양한 재료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본다. 손끝을 이용한 미술 활동이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림을 그리거나 뜨개질, 십자수를 하는 미술 태교는 태아의 감각기를 자극한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솔직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큰 효과가 있다. 02 태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03 임신부는 물론 뱃속 태아에게 집중력을 길러주어 뇌발달을 돕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해준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병원에서 받아 온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스케치북에 옮겨 본다. 02 그림을 그리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색의 색종이로 하는 종이접기나 손뜨개, 매듭, 십자수, 퀼트 등을 한다. 03 태어날 아기를 위해 손수 배냇저고리를 만든다거나 손뜨개로 양말을 떠본다.




“태아에게 정서적 안정을 줘요”

뱃속 아기에게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가장 좋은 청각 태교가 된다. 임신 20주 즈음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태담을 나눌 시기. 태아는 리듬과 멜로디를 인지하고, 간혹 태동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뱃속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면 태아는 평온함을 느끼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태아때부터 꾸준히 음악을 들려주면 다양한 경험과 정서를 가질 수 있다. 02 엄마의 목소리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지능 발달이 이루어진다. 03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음악을 경험하게 되고, 태어나서도 그 리듬을 잊지 않는다. 04 노래를 하면 폐활량이 좋아져 자궁이 폐를 눌러 숨쉬기가 힘든 임신부들에게 좋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바깥 소음이 잘 들리지 않는 곳으로 선택하고 카펫이나 커튼, 쿠션 등을 이용해 가능한 순수하게 노래 소리만 들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02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도 훌륭한 노래 태교가 된다. 가볍게 배를 쓰다듬으며 불러준다. 03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노래를 불러준다.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도와줘요”

임신을 하면서 생리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아내에게 남편은 무조건 감싸주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 태아가 쑥쑥 자라는 임신 중기가 되면 외부의 소리에 반응 할 수 있게 되므로 적극적인 태교로 아빠 노릇을 충분히 해야 한다. 아내의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하면 출산을 앞두고 불안한 아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자신에게 가장 많이, 가장 다정하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아빠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02 아빠의 태담을 들었던 아기는 안정된 정서를 갖게 되어 어릴 때부터 칭얼대지 않고 낯가림도 적다 03 따뜻한 남편의 다독거림은 아내를 정신적으로 안정시키고,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태교의 효과는요

01 아내와 함께 어학 공부를 시작하여 태아의 두뇌를 자극한다. 02 하루에 한 번씩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한다. 03 장거리가 아니라면 여행을 시도해 아내에겐 기분 전환을, 태아에겐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한다. 04 태담도 지나치면 태아가 피곤해하므로 30분 정도 아기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