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하는 임신 주기별 부부 태교법-후기

 

임신, 출산은 더 이상 엄마만의 몫이 아니다. 출산의 기쁨을 부부가 함께 나누듯 태교도 부부가 함께 해야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내와 남편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임신 주기별 부부 태교법.

임신 후기 (8~10개월) ★ 부부 태교 아이디어 ★ 출산 준비물을 함께 준비한다! 아내의 배는 남산만하게 커져가고, 자궁의 무게로 움직이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 이 시기 아기의 태동은 밖에서도 보일만큼 강해진다. 임신 후기 출산에 대한 걱정,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부부가 모두 우울해 지기 쉬우므로 되도록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은 되도록 삼간다. 01. 수시로 다리와 허리 마사지를 해주세요 임신 후기에는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 움직이는 것마저도 힘이 들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다리와 허리 마사지를 해주면서 ‘당신은 꼭 순산할 거야’라는 자신감을 불어주는 말을 건넨다. 02. 출산 준비물을 함께 준비하세요 임신 후기에는 아내와 남편 모두가 쉽게 지칠 수 있다. 이 때 부부가 함께 출산 준비물을 준비하면서 임신 초기에 맛보았던 행복과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03. 함께 산책을 자주 하세요 급격히 몸무게가 늘어나고, 임신중독증이나 당뇨가 생길 위험이 커지므로 저녁 식사 후에는 부부가 함께 산책을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04. 호흡법을 함께 연습해 보세요 출산 당일이 되면 임신부는 신체적인 고통으로 그 동안 연습한 호흡법을 실행에 옮기기 힘들다. 이 때 평소 남편과 함께 호흡법을 연습한 부부라면 출산 당일 아내에게 큰 도움이 된다. 05. 출산 당일의 계획을 짜보세요 병원까지의 소요 시간, 교통 사정 등을 미리 알아둔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준비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06. 출산 당일 짐을 미리 싸놓으세요 부부가 짐을 싸면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부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남편이 어떻게 살림을 해야 하는지 미리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