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영적전쟁과 치유

[스크랩] 귀신을 초청하는 길/간접 초청과 직접 초청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6. 14:05
 

귀신을 초청하는 길/간접 초청과 직접 초청


                   성경본문: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일3:8)


여러분들은 사단을 초청해본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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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렇게 질문한다면 그게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하고 다시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누가 사단을 초청하기를 원하겠습니까? 누가 그 더러운 귀신을 초청하여 문제를 만들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사단을 초청하며 삽니다. 즉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사단과 귀신들을 초청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점에 있어서 깨어서 분별하지 않는다면 정말 귀신들은 합법적으로 우리 가정과 교회를 장악하고 괴롭히게 될 것입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우리는 사단을 초청하고 있을까요? 여기에는 간접적 방법과 직접적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직접 초청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죄가 들어온 것도, 사단이 공중권세를 가지게 된 것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한 아담으로부터였습니다. 죄를 짓는 순간 우리들은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죄를 짓게 되면 사단이 합법적으로 우리를 장악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사단을 정식 초청하는 것과 같은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죄를 범하는 것 이외에 직접 초청하는 것은 자신들의 자녀를 사단의 교회에 봉헌하거나 개인적으로 사단의 세력의 도움을 구할 때 초청을 하게 됩니다. 즉 의식적으로 사단을 섬기기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족 전체가 사단과 협정을 맺은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초청은 아주 명백한 직접 초청입니다.


아침마다 집에 물을 떠 놓고 우상을 숭배한다면 그 집은 아주 공개적으로, 직접적으로 사단의 무리들을 초청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를 하였던 가정이 계속 사단의 괴롭힘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어느 때에 그 가정이 합법적으로 우상에게 절하고 우상에게 속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모가 해결보지 못한 문제로 인하여 자녀들까지 고통을 받게 됩니다. 물론 자녀들이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믿음의 생활을 하여도 사단은 아직도 그 자녀들까지 자기가 괴롭힐 권한이 있다고 착각을 하고 더욱 더 집요하게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려고 공격합니다. 


이런 경우 그 자녀들은 그리스도이 보혈로 분명하게 영원한 생명, 구원은 받았지만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이 때에 자녀들이 분별하여 과감하게 대적할 때 사단은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는 마귀들을 대적하라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간접으로 초청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접 초청은 무의식적으로, 무심하게 사단을 초청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단에 대한 무지에서 일어납니다. 


▣ 말씀에 떠나 생활을 할 때


▣ 영적무장을 하지 않았을 때


▣ 육체의 일에 탐닉을 한다든지


▣ 감정적 상처와 쓰레기를 통하여


▣ 성적인 죄, 음란행위, 두려움, 자기 증오, 원한 분노


▣ 절망, 슬픔, 공포를 겪은 위기나 상처를 통하여


▣ 집 안에 음란한 사진이나, 우상을 상징하는 상징물이 있을 때

   (예) 잡신들을 상징하는 코끼리, 쥐, 하루방, 거북이, 뱀...


▣ 집 안에 제사기물(가증한 물건들)이나 사악한 비데오 게임들, 음악, 그림

   혹은 부적들이 있을 때


▣ 오늘의 운세, 점, 손금, 별자리 등을 믿을 때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도 전혀 행동의 변화가 없고 여전히 더럽고 쓰레기 같은 생활을 한다면 귀신들은 우리를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계속 괴롭히며 노예로 삼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날마다 성화에 이르러 거룩한 존재가 되지 않는 한, 사단과 귀신들은 우리 주위를 돌며 어떻게 해서든지 공격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 등등을 통하여 간접초청을 합니다. 말하는 것을 예로 들어봅시다. 기독교인이 되고나서도 여전히 입에는 남에 대한 불평, 판단, 저주, 욕을 일삼는다면 이것은 당연히 귀신들을 간접 초청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입에 거짓말을 달고 산다면 거짓말의 영이 들어와서 친구 삼으려 살 것입니다.


또한 매일 음란잡지, 음란영화, 음란 비데오, 음란소설 등을 탐닉한다면 이것도 음란의 영을 간접으로 초청하는 결과가 됩니다. 음란의 영은 음란한 사람들과 함께 동거하기를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은 아들을 생각하면서, 떠난 애인을 생각하면서 슬픔에 빠져 있고 하나님께 대하여 원망과 분노에 차 있다면 분명히 슬픔의 영이 들어와서 더 슬프게 만들고 나중에는 우울증이라는 중증 병에 걸리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자신이 의식하지 않는 가운데 사단과 귀신의 무리들을 초청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한국 교인들이 무심코 행하는 것들 가운데 관광지에 가서 귀엽다고 사오는 것들 가운데에는 사악한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물건들은 팔기 전에 무당들이 가서 잘 팔리게 해 달라고 이미 우상에게 바쳐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부적의 역할을 하는 것인지 잘 알아서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집방”을 갑니다. 심방이 아니라 집방입니다. 집에 잘못된 그림이나 상징들이 없는지 조사하러 가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은 작은 성전입니다. 성전에 들여놓아서는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롱에 용들이 그려있고 뱀들이나 수호신들이 그려있는 것을 무심코 들여놓고 사는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어느 교인은 문화재라고 하면서 용이 그려있는 도자기, 다보탑, 불상을 들여놓고, 수정으로 새긴 연꽃들, 불국사 또는 애굽의 피라밋 등을 크게 집에 붙여놓고 사는 것을 봅니다. 저는 어느 목사님의 집에 하루방과 동네 수호신 등을 갖다 놓고 문화재라고 우기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 영적 무지입니다.


한 예를 들고 끝내겠습니다. 제가 뉴욕에 갔을 때 고교 후배 하나가 고민을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는 자신의 외동딸만 보면 욕, 심하면 저주가 나오고 밥만 먹으려고 하면 불평과 욕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외동딸은 진실한 교인이고 학교에서나 교회에서나 칭찬받은 아름다운 딸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매일 밥을 먹으려고 하면 싸움이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교인은 교회에서 칭찬받은 집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집을 “집방”하러 갔습니다.


하룻밤을 잤지만 경건한 이 집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오기 직전에 제가 혹시...“집 안에 이상한 물건들은 없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후배가 생각이 났다고 하면서 “결혼 때 받은 그릇들이 좀 이상하다”라고 말해서 그릇을 조사하기 시작했더니...20년 이상 사용한 밥그릇과 접시에는 용과 귀신들의 그림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어떤 그릇은 오래 사용해서 지워지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그런 질문을 하기까지 한번도 밥그릇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관심도 없었고 전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그 귀중한 결혼선물을 그 날로 폐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이상한 것 하나가 있었는데  한 친구가 남미의 마야 문명지를 방문하고 친구를 위해 사왔다며 준 선물이었습니다. 그것은 벽에 걸도록 만들어진 장식물이었는데 칼을 들고 서 있는 수호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칼에는 모두 용이 그려져 있었고 테두리는 귀신들의 그림으로 가득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 집에 부적과 같이 구석에 놓여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귀신들을 간접 초청하는 중요한 매개체의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도 역시 그날로 버려졌습니다.


그 후배는 왜 밥상에서 매일 싸워야 했으며 욕이 나오고 저주가 나왔는지 이해하였고 그 후에 그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이러한 간접초청이 우리 주위에는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집에는 이러한 상징물이 없는지요? 성경에는 가증한 것을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집이 성전인 것을 기억하십시오.


혹시 우리 자녀들이 즐겨 듣는 록 음악이나 비데오 게임, 벽에 붙여놓은 그림, 만화 등에 이렇게 사악한 무리들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제공하는 것은 없을까요?


혹시 숨겨놓은 음란 잡지, 음란 비데오는 집에 없는지요?


혹시 가보라고 부모님이 남겨준 제사 그릇이나 그림 들은 없는지요?

 

 

* 이 자료는 주예수영성마을 온라인 소모임 영성훈련과정 중 영적 무장에 관한

자료 중 하나입니다.

http://cafe.daum.net/bride23




출처 : 아버지와 함께 쓰는 신학이야기
글쓴이 : 윤남옥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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