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영성훈련

[스크랩] 묵상과 명상은 무엇이 다른가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6. 13:05
묵상과 명상은 무엇이 다른가 사전을 찾아보니 명상은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하는 것이고 묵상은 묵묵히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이며 말을 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것이라고 되어있다. 가끔 지인들로부터 생각을 참 많이 한다. 명상이 깊어진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나는 전혀 명상을 하지 않는다. 나 개인적으로 명상은 자기 자신의 것을 소제하고 버리는 작업을 거듭하므로 스스로를 좀더 정화하는 작업이고 묵상은 주체와 형상 그리고 어떤 목적이나 바라는 것을 꿈꾸고 소망하고 이루기를 노력하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나는 늘 묵상을 한다. 묵상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기도와 말씀으로 시절을 따라 변하는 자연계시와 시시각각 변하는 변화무쌍한 나의 감정과 삶 속에서 한 순간의 찰나에도 소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에게 향하신 꿈을 나의 꿈으로 꿈꾸며 산다. 글을 한편 쓰기 위해서는 오랜 묵상을 하기 때문에 글의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내 삶의 세계가 담겨있다. 가령 글을 쓰는데 필요한 전체의 맥락을 한 순간에 받는다. 그리고는 그것을 글로 쓰기까지는 일주일, 한달, 어떤 글은 6개월에서 일년 동안 묵상을 거듭한다. 그래서 인지 나의 묵상 속에는 항상 여러개의 제목들이 서로 연관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며 실제 삶 속에서 꿈꾸어지고 소망하며 적용시켜가고 있기에 생각이 많다는 것에는 동감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삶이 변한다고 하지만 나는 말씀 묵상과 삶의 묵상을 기록하므로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삶을 변화 시키는 것임을 체험하고 있다.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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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마음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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