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리더십

한국의 리더십 전망

힐링&바이블센터 2011. 12. 25. 14:41

들어가는 말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한 사람의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인 것처럼 생각하고, 세계 중심국가에 선 것처럼 OECD에
가입하더니 꼭 1년 뒤에 국가의 재정이 파탄 직전까지 이르게 되었다. 달러가 많다고 하여
여행도 자율화하고, 여행경비도 대폭 상향 조정하더니 이제는 달러가 너무 부족해서 국가가
부도 직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하니 어안이 어리벙벙하다. 많은 국민들이 이구동성으
로 '우리가 어쩌나 이렇게 됐노!' 하며 자괴감에 사로잡힌 한심한 심정으로 자문하고 있다.
이렇게 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진단해 볼 수 있겠으나 지도자의 지도력 부재가 이렇게 큰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지도자들의 아집이나 이기심, 안일
함 혹은 무능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요즈음
우리는 국가 부도를 낼 많큼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다. 그래서 IMF, 세계은행, 미국, 그리
고 일본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국가뿐 아니라 교회도 위기에 처해있다.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의 교회들이 성장둔화
현상을 보이더니 이제는 그 현상이 더 쇠퇴하여 감소추세로 접어들었다. 우리의 바램은 교
회가 성장곡선을 나타내는 것이었으나 실제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
의 교인 감소현상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까? 역시 여러 사람들이 많은 이유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만열 교수의 분석을 빌리자면, 이 교수는 사회의 안정과 물질의 번영,
교계 지도자들의 윤리적 타락, 교회의 분열, 교회의 예언자적이며 제사장적인 사명을 감당하
지 못한 것들을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연합신문도 사설에서 이만열 교
수와 비숫한 견해로 한국교회의 성장둔화 현상을 세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째, 성장에 대
한 자만심 때문이다. 둘째, 선교중심의 구조이탈 문제 때문이다. 셋째, 다양한 문화의 도전과
그 충격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그 핵심적인 원인은 교회 지도자들의 리더쉽의 부재에서 찾
을 수 밖에 없다.

   마이런 러쉬는 새로운 지도자란 자신의 저서에서 "다른 어떤 천연자원이나 에너지의 고
갈 보다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더 심각한 문제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지도자와 리더쉽 부
족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크리스챤 리더쉽의 권위자인 죤 맥스웰
도 "리더쉽이 모든 것이다"라고 말한다. 맥스웰의 말 처럼, 만사가 리더쉽에 달려있는 것이
다. 이 말은 '인사가 만사이다'란 말과 일맥상통한다. 훌륭한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를 우리는
이 시대에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한국사회가 정치, 경제, 문화, 교육적으
로 흔들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리더십의 부재 그 자체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성장은 곧 리더십의 결과이다. 특히 목회자의 리더십은 어떠한가? 그 교회의 운명을 결
정한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주관하고 있지마는 그러나 그 하나님을 믿고 의
지하는 목회자의 리더쉽 없이는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급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번영하고, 다양한 사회속에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어떤 리더십을 갖추어야 하겠는가? 시대와 상
황에 적합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한국상황에 알맞는 한국적 지도력은 어떤 것인가?
그 효율적인 리더십을 위하여 지도자가 갖추워야 할 자질과 개혁적인 요소들에 대하여 살펴
보기로 하자. 먼저 한국적 리더쉽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리더십의 자질 및 유형들을 살펴 본
다음, 한국적 리더십의 실례를 들어 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성경에 나타난 리더십을 간략
하게 조명함으로 한국적 교회 리더십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국적 리더십의 문제점

   한 국가나 교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려면 현재 당면한 위기 상황을 정확하
게 진단하고, 그 문제점들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 것은 기본적 과제라 하겠다.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할 때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그래서 위기를 두러워
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국가적으로 당면한 지도자의 문제는 무엇인가? 최근의 언
론, 잡지 및 신문에 게재되었던 일반적인 문제들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문
제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지도력의 저해 현상이라 하겠다.
이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지도자의 무지무능 탓이다. 지도자는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세계가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민심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 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의 간파하지 못하고, 그 반열에 동참하지 못하면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
는 위기를 예견하고, 미래를 바라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여러 정보와 테이타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수립된 전략을 국민들에
게 전달하는 설득력이 있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어 국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
는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이 결핍될 때 지도자의 지도력은 쇠진하게 된다.

   2. 지도자의 이기주의 탓이다. 국민의 '공복'이라고 자처 하면서 사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지도자를 경계해야 한다. 유근일 조선일보 논설 주간은 지도자의 사심에 대하여 다음과 같
이 경고하고 있다. "지도자가 24시간 어떻게 하면 미운사람 골탕을 먹이고, 내 권좌를 강화
하고, 내 식구를 요직에 같다 앉이고, 내 이름이 신문에 크게 나고, 샅바싸움에서 어떻게 기
발하게 기선을 제압하느냐에만 온통 신경을 곤두 세운다면 그것은 나라을 망쳐 먹기에 딱
좋은 상황이다." 이러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국가를 혼란과 분열로 이끌기에 충분하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사심을 버리고 진정한 국민의 '공복'으로서 계층간, 지역간의 장벽을 허
물어야 할 것이다.
   3. 지도자의 권위주의 탓이다. 지도자에게 '권위'는 필요하다. 권위가 없으면 지도자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러나 지도자의 '권위주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변화하는 국제질
서에 전통을 앞세운 국수주의나 한국적 권위주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식,'
'우리식' 편법과 특수관행, 등을 타파하고, 투명하게, 규칙에 맞게, 허풍없이, 거품없이, 상식
대로, 정상적으로 매사를 처리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잔꾀와 거짓, 공
허한 수사학, 권력께임, 무식해서 용맹무쌍한 것, 실력도 없이 큰소리 치는 허장성세, 지리멸
렬한 통제력, 목표도 전략도 없는 판을 털어 버려야 할 것이다.

   4. 지도자의 신뢰부재 탓이다. 오늘날 우리가 경제적으로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은 국제
사회에서의 신뢰성 상실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우리는 신용을 그다지 중요시
여기지 않아 왔다. 그래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온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이데올로기의 시대를 마감하고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한 신국제 질서 속에서 신
뢰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IMF등, 세계금융기관들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에 돈
을 적절하게 공급해 주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다. 송희영 조선일보 경제과학부장은 우리나라의 신뢰성 상실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한국기업과 은행의 결산서류도 허위이고, 공인회계사들의 감사보고서도 거짖투성이며, 정부
의 공식 발표도 거짓말로 둘러 대는 내용이 많다...어느 회사나 이중장부를 작성하고 다급하
면 둘러대며 위기를 모면하려는 습관에 한국인들은 물들어 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한국
식 거짓말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글로벌 룰을 위반하면서 상습적으로 반칙을 일삼는
나라라는 것이 외국인의 시각에 이번에 학실히 비춰진 것이다.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거짖말
하는 습관에 넌더리를 내고 있다. 신용할 수 없는 국가의 지도자는 국제무대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이 밖에도 많은 문제들을 한국 지도자들이 않고 있겠지만, 위의 문제점들만이라도 개선
되어진다면 그들의 지도력 향상에 많은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적 리더십의 자질

   만일 우리의 지도자가 많은 장애물을 앉고 있다면 우리의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교회가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할 수 있을까? 결국, 이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은 유능한 지
도자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느냐 하는데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한 국가나
단체의 생산성 향상은 그 지도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
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자나 교회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들은 무엇일까? 또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요구되는 실질적 덕목은 무엇일까? 리더십을 효율적
으로 발휘하기 위하여 어떤 자질을 지도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까 여기서 살펴 보려고 한다.

   아나 야스오는 성공을 하려면 습관을 정복하라 (9 Habbits to Success)란 자신의 저서
에서 유능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습관 11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그는 아래의 요소
들을 제시하면서 훌륭한 지도자이기 때문에 좋은 습관들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좋
은 습관들을 취득하면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유능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
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제안한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습관들은 다음과 같다.

   1. 용기를 가져라.
   2. 자기 통제력을 가져라.
   3. 정의감에 사로잡혀 있어라.
   4. 결단력을 가져라.
   5. 계획성을 가져라.
   6. 맡겨진 것 이상의 봉사를 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라.
   7. 쾌할한 성격을 유지하라.
   8. 자상하라.
   9.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10.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11. 협력하여 일을 해야 한다.

  위와 같은 습관들은 유능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일반적인 좋은 습관들이다. 그러나 어떤 환
경과 상황하에서는 이 보다 더 긴밀히 요구되는 덕목과 자질들이 지도자에게 요구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원설 박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 위원회가 주최한 우리가 바라는 정치 지도자
상 세미나에서 '98년 대선을 위한 대통령 자질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리더십의 위기 시
대에 요구되는 한국 대통령의 자질은 목자가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처럼 자기 희생
정신이 우선적으로 투철해야 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명의식을 깨달으며,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그리고 같이 팀웍을 이루워 구성원들을 협동과 단결 시
킬 수 있는 능력을 정치 지도자의 자질로 제시하였다.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 예일대 법대 교수인 스티븐 카터 교수는 한 마디
로 '청념성(integrity)'을 꼽고 있다. "인테그리티(청념성)는 정직성, 용기, 신념, 친화력 등의
덕목 모두가 하나의 일관된 체계로 조화되어 있는 인격적 통합성을 이루는 말이다." 그는
미국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그 밑바탕에 인테그리티의 딜레마가 자라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테그리티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리고 인테그리티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 진지한 성찰을 통한 옳고 그름의 판
단, 이러한 판단에 따른 책임있는 행동, 그리고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등
세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즉  깊이 생각하여 판단하고, 그 판단에 따라 일관적으로 행동하
고, 필요하다면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소신있게 공언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인테그리티를
갖춘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고수철, 흑석동 제일교회 목사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좋은 지도자의 조건이란 연합시론
에서 좋은 지도자의 조건으로서 지도자의 '진실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진실'이 실종되
고 거짖과 부정이 난무하게 되면 위기를 맞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지도자가 '정
직'과 '진실'이라는 인격과 덕목을 계발하려 하기 보다는 순간순간 처세술과 기능만을 키우
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도자의 자세를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진실'이 결
여된 사람은 신뢰를 얻지 못한다. 신뢰를 못하는 것은 불신인데 그 사회를 망가트리는 가장
무서운 요소가 바로 불신인 것이다. 신뢰를 받지 못하는 지도자는 지도자로서의 생명력에
중대한 위기를 자초하게 될 것이다. 이밖에도 여러 다른 사람들이 21세기를 지향하는 한국
적 지도력의 자질로서 지도자의 뛰어난 도덕적, 윤리적 조건들을 요구하고 있다. 홍사중 조
선일보 논설 고문은 정직한 지도자란 자신의 칼럼에서 서울 변호사 협회가 설문 조사한 '97
년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자질이 무엇이냐는 질문의 통계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들
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44.2%가 지도자의 조건으로 '정직성'을 가장 으뜸으로 꼽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인품을 지도자의 자질로 삼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장
을 역임했던 김재형씨도 지도자의 선택 기준으로서 지도자의 인품과 철학을 심도있게 살펴
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도 정직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
을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과 지도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도 지도자의 외적자질 보다 내적자질에 대하여 그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사무엘
이 이새의 아들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선택한 자를 분별하여 기름을 부으라고 하였을 때에
사무엘은 이새 아들들의 외모를 기준으로 선발하여 그들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으려고 하였
다. 그 때에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중심을 보고 판
단하라고 충고한다 (삼상 16:7). 그러므로 지도자를 선출하는데 있어서 지도자의 내적 자질
은 외적인 자질 보다도 더 소중히 다뤄져야 하는 것이다.

한국적 리더십의 유형

   한국의 사회와 구조에 맞는 유형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교회성장연구소 소장이자 한세
대학교 교수인 명성훈 목사는 역사적, 사회적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한국교회의 목회현장에
나타났던 한국적 리더십의 유형을 6가지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순교적 리더십이다. 이 유형은 19세기 말에 나타났던 리더십으로 목숨
을 바치면서 까지도 교회와 복음을 지켰던 초대 한국교회의 목회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들의 희생의 대가로 오늘날 한국교회가 부흥과 성장을 이룩하는데 있어서
그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을 아무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두 번째 유형은 도덕형 리더십이다. 이 유형은 1900년대 초에 나타나 20여년 동안 경건
주의와 도덕적 정결운동을 이끌었던 목회 지도자들의 모습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시대의
지도자들은 회개와 경건의 모범을 보이며, 성경공부의 열정을 통해서 이제 막 탄생한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다.

   세 번째 유형은 선비형 리더십이다. 이 유형은 해방되기 전까지 일제 치하에 나타났던
한국 고유의 지도자 모델인 것이다. 국가를 사랑하고 사회 봉사에 모범을 보이며 리더쉽을
발휘해 온 이 시대의 목회 지도자들의 모습을 선비들의 모습으로 연상하여 이렇게 구분한
것이다. 3.1운동의 주역들 중 다 수가 기독교인들이었다는 것이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

   네 번째 유형은 신비형 리더십이다. 이 유형은 특히 1920년대에서 1940년대에 나타났던
내세 지향적 리더십으로 규정하고, 한국교회에 신비적이고, 종말론적인 내세 지향적 신앙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대표적인 목회자들로 길선주, 김익두, 이용도를 꼽고 있다.

   다섯 번째 유형은 은사형 리더십이다. 이 유형은 일명 카리스마 리더쉽이라고도 불리는
데 해방후부터 1980년대 초까지 나타났던 리더쉽으로서 오늘날 수 많은 대형 교회의 목회자
들이 활용하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 목회자들의 리더쉽이다. 기도와 전도를 강조하며 공격적
인 강력한 목회자의 리더쉽을 말한다.

   여섯 번째 유형은 목자형 리더십이다. 이 유형은 198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리더쉽이다. 목자형 리더쉽은 말씀을 생활화하는 운동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
도록 돌보아 주고 양육하는 리더쉽이다. 한 쪽에서 성령의 은사와 능력이 강조되고 있는 반
면에 다른 한 쪽에서는 끊임없이 말씀을 실천하는 제자운동이 일고 있다.

   명성훈 교수는 시대적 발전과 상황에 따라 위와같이 한국 목회자의 리더쉽이 발전해 왔
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와같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리더쉽이 한국교회 성장에
꼭 긍정적인 영향만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다. 비록 교회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것
은 사실이나 부정적인 요소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 학장이신 김상복 박사는 조직의 성장
에 변화를 가져 오려면 조직의 크기에 따라서 리더쉽의 유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하고 있다. 그레서 한국교회의 적절한 리더쉽의 유형은 교회의 크기에 따라서 구분되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회의 크기에 따라 리더쉽의 유형이 달라져야 효율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의 주장에는 교회의 성장에도 경영적인 사고가 도입되어
야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노동자형의 리더십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지도자는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
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혼자서 직접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그래서 이런 목회자가
사역하는 교회는 어느 한계 이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즉, 양적 성장에 한계가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둘째로, 조장형의 리더십이다. 이 유형의 지도자들은 좀 더 양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노동자형의 리더쉽으로 부터 벗어나는 한 걸음 진전된 리더쉽의 유형인 것이다. 이와같은
리더쉽은 70명 미만의 교인 수를 가진 목회자에게 적합한 유형으로서 마치 분대장 같은 스
타일의 리더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셋째로, 감독형의 리더십이다. 이 유형의 지도자들은 교회의 모든 일을 감독할 줄 알고,
또 교인들에게 적절히 동기를 유발시켜 일을 진행시킬 줄 아는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 이러
한 감독형 리더쉽은 70-150명 정도의 교인들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유형이다.

   넷째로, 중급 경영인의 리더십이다. 이 유형의 지도자들은 교인들에게 권한을 적절하게
위임할 줄도 알고, 교인들의 영적 은사와 신앙의 열정을 통하여 교회성장과 교회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와같은 리더십은 대개 150-450명 정도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목
회하기에 적합한 유형이다.

   다섯째로, 상급 경영인의 리더십이다. 이런 유형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는 교인들을 팀
으로 조직하여 팀사역을 한다. 그래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발굴하고 그 분들을
적절히 팀 사역으로 활용함으로서 한국 교회의 양적, 질적 성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한
다. 이와같은 유형은 대개 450-1000명 정도의 교인을 대상으로 목회하기에 적합한 리더십이
다.

   마지막으로, 회장형의 리더십이다. 이런 유형의 지도자들은 목회 현장이나 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목회에 대한 비전과 목표와 계획을 동역자와 교인들에게 제시함으로서 사역
자들에게 강한 동기를 유발시켜 사역자들을 통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쉽이다. 이와같은
리더쉽은 대개 1000이상의 교인들 대상으로 목회하기에 적합할 것이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지속적인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가져 오기 위해서는 교회의
양적 성장에 따라 지도자의 지도력 유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적인 교인
수의 변화에 따라 교회의 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끌기 위한 지도력의 갱신을 요구하
는 것이다. 교회 지도자는 언제든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할 자세와 준
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정해진 훌륭한 리더쉽 유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규모에 맞는
적절한 융통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와같은 리더십의 변화는
양적인 변화에 따른 경영적 혹은 행정적인 측면에서 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더십의 변
화를 요구하는 것이지 리더십의 질적이고, 내면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의
자질은 교인 수의 크기에 상관없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한국적 리더십의 실례

   최근에 한국의 지도자들이 많이 실패를 거듭해 왔다. 중소기업 사장들이 쓸어지고, 대기
업의 회장들이 부도를 내고, 이번에는 국가가 부도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국민들은 불안
과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뛰어난 지도자가 있다. 그는 다름아닌, 한국의
축구 실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려 한국 축구팀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 시킨 차범근
감독이다. 여기서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지도력의 자질들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그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신문기사나 언론 매체를 통하여 알 수 있었드시 차 감독은 그동안 실패를 거듭해 오던 한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어리석은 감독
은 경기에 패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수들을 경기장에 출전시키는 감독이 아닌가 생각한
다. 그런 지도자 밑에 있는 선수들은 반드시 패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는 반드시 이
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선수들에게도 그 자신감을 보여 줌으로서 선수들이 경기에 승
리하도록 격려해야 할 것이다. 차 감독은 월드컵 조 예선이 결정되었을 때부터 월드컵 예선
통과를 낙관하고 있었다. 이것은 그의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솔선수범하여 선수들
을 이렇게 독려하였다. '아주 좋은 대진이다'. '한번 해 볼만한 상대들이다'. 이것은 그의 자
신감 넘치는 하나의 실례이다. 그 후, 월드컵 본선의 조 추첨이 결정된 후에도, 비록 우리나
라 팀이 조 편성팀 중 가장 약체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 볼만한 상대들이다'라고 자신감
을 피력하는 것은 유눙한 지도자의 근성이 아닐 수 없다. 실력이 조금 달리더라고 자신감이
있으면, 경기는 항상 해 볼 만 한 것이다.

   2. 그는 목표를 향한 정보수집과 과학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오늘날은 정보화 시대이다. 정치, 경제, 사회분야 뿐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
다. '승리'라는 목표를 향하여 상대방의 기량과 전략과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들을 파악
하고 있지 못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차 감독은 경기에 임하기 전에 상대방
에 대한 팀 전략과 상대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여러 체널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 선수들에 대해서도 하루하루 빼놓지 않고 선수
들의 특징과 기량을 기록하고 심지어 그날 그날의 컨지션까지도 체크한다고 한다. 그는 정
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다음, 전략을 구상하는데 치밀하였다. 그는 지도자가 승리하기 위하여
자신을 알고, 상대방을 분석하고, 경기의 전략을 세우면 승리할 수 있는 기본 원칙을 잘 알
고 있는 것 같다. 지도자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
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승패가 좌우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3. 그는 선수의 기량을 고르게 하고, 전문화 시킨다.
차 감독은 효율적인 축구를 하기 위하여 선수들을 포지션 별로 전문화 시켰다. 공을 잘 차
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라 할지라도 각자의 전공이 있는 것이다. 수비이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수 이다. 선수들의 포지션에 따라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르게 한 것이다. 그 다음 차
감독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발탁하고 있다는 것
이다. "이름 석자만 보고 선수를 쓰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서 그의 각오를 엿 볼 수 있드시
다른 포지션에서 기량이 조금 떨어지는 선수라 할지라도 자신의 포지션에서 기량이 뛰어나
면 그 선수를 기용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를 다 잘하는
것 같이 본다. 하지만 축구 전문가들이 볼 때에는 각 포지션 별로 전문화가 이루워 져 있는
지를 구별할 줄 아는 모양이다. 오늘날은 어느 분야에서든지 능력있는 전문가를 필요로 하
는 시대이다.

   4. 그는 격려와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
다. 그래서 감독은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격려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지 못할 때에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한다. 월드컵 예선 전 한.일 2차전 때, 우
리나라 팀이 일본팀에게 어의없게 2:0으로 진적이 있다. 실력으로 졌다기 보다는 선수들의
목표 상실에서 온 부실한 경기였다. 이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선수
들은 그들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가 없었다. 이것은 선수들에세 적절한 동기부여를 하
는데 실패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밖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격
려하고 동기를 유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자부할 수 있겠다.

   5. 그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리 지적이고 능력이 탁월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떠벌이고 건방지게 굴면 지도자로서
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기 어렵다.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지도자의
자질은 내면의 인격에서 나오는 겸손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차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
서 초기에 연승 행진 가도를 달리면서도 자신을 언론에 들어 내지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으
며, 다음 경기의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것을 기억한다. 어쩌나 인터뷰 할 때면, 자신의 공로
를 자랑하거나 지략을 나타내지 않고 묵묵히 감독으로서 해야할 임무에 충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겸손이야 말로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내용은 공개된 차 감독의 단면을 보여 주는 특징들이자 지도자로서의 좋은 자질들
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물론 차 감독이 지도자로서 흠집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도
노출되지 않은 부족한 자질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뛰어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그
리 쉬운 일이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인내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래
서 지도자는 자신의 비전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고,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고,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를 성찰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우리의
교회와 국가에서도 능력있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 특히 지도자는 사적
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지도력을 발휘하지 말고, 가족과 친구, 이웃과 사회에 봉사와 헌신하
기 위한 지도력을 배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서적 리더십

   기독인들은 항상 성서로 돌아가서 성서적인 답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성서적 리더십은
무엇인가? 성서적 리더십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예수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예
수는 그의 제자들을 양육하기 위하여 어떤 지도력을 보여 주었는가? 예수의 지도력의 원리
는 무엇인가? 우리는 기독인으로서 모든 것의 '주'되시는 예수로부터 리더십을 배워야 할 것
이다. 짧은 지면을 통하여 많은 것을 한꺼번에 논할 수 없지만 아주 중요한 리더십의 원리
한가지만 다루고자 한다.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리더십의 원리에 대하여 다름과 같이 분
명히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  
   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  
   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25-28).

위의 예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한 가지 분명한 성경적 리더십의 원리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성경적 리더십의 원리는 섬기는 리더십이다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나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인의 리더십은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사용하는 것
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정과 복지와 유익을 위해 쓰임을 받는 것이다. 반면에 정치적,
사회적 리더십은 소속 정당이나 기관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조정하거나 지배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속적 리더십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달성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독인들의 리더십은 형제와 이웃을 위하여 오히려 섬기는 종
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세속적 리더십과 기독인의 리더십 사이에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이다. 크리스챤 지도자의 긍극적인 목적은 돈이나
명예나 인기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구원에 이르게 함으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섬기는 자세를 취해
야 하는 것이다.

결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도자들의 리더십 부재로 말미암아 교회적으로, 사회적으로, 국
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외과 교수인 최창집씨는 기독교연합
신문에서 현재의 국가 지도력에 관하여 "현재의 리더십이 실패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함으로 구시대의 지도력으로는 변화하는 미래시대를 이
끌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과학문명의 발달로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21기 시
대에 우리사회와 신국제 질서에 부응할 수 있는 적합한 지도력을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
다.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가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지만, 그 변화의 흐름에 동조하지 못하면
낙오될 수 밖에 없다는 경각심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새 시대에 알맞고
어울리는 적합한 지도력을 갖춘 사람들을 키우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않될 것이다. 안정된
상황에서 지도자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오늘날 처럼 격변하는 시대에서 지도자의 책임은 더
욱 커진다.

   미래는 진정한 지도자를 요구한다. 우리가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 한 사람씩 지도자로
키워 나가면 언젠가는 결실을 거둘 때가 올 것이다. 한국 교회의 재건을 위해서 사람을 키
워야 할 뿐 아니라 국가가 바로 되기 위하여 사람을 키워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된
지도자 한 사람이 얼마나 교회를 망칠 수 있으며, 나라를 망칠 수 있는가를 공부하고 있다.
잘 못된 기업가 한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고통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지도
배우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시행 착오를 안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모두의 바램일 것이다.

   21세기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시대가 됨으로 다방면에서 준비된 지도자가 배출되어야 한
다. 특히 교회는 더 늦기 전에 정직하고 편협하지 않으며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각계 각층에서 배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해야 한다. 복음화
가 구체적으로 구석구석에서 이루워 질 수 있도록 교육되고 준비된 사람들을 키워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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