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공간/칼럼

홀연히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

힐링&바이블센터 2007. 8. 31. 17:46
 
하나님의 역사는, 홀연히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응답도, 홀연히 나타납니다.
 
가을이 되었다고, 선선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온도를 낮추셔야, 선선해 지는 법입니다.
그렇게도 폭염과 열대야로, 온 대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잠못 이루는 밤을 지날때는..
평생, 그럴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시원한 날이 오지 않을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긴팔을 못 입을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추운 세상에 못 살듯 싶었습니다.
그러나, 홀연히.. 선선해졌습니다.
홀연히.. 선풍기가, 머쓱해졌씁니다.
 
귀뚜라미가 운다고, 가을이 온 것이 아닙니다.
처서가 되었다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도 아닙니다.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며, 기후를 결정하시는 하나님이..
가을을 허락하셔야, 선선해 지는 것입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시원해 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온도를, 낮추셔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개입하셔야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열으셔야 되고, 허락하셔야 되고, 풀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는 끝이나고, 행복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힘으로 아무리 고민하고 걱정한들, 하나님이 막으시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열으시면, 홀연히.. 하루아침에, 상황이 달라지기도 하고, 종료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할일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40여일 동안 풀지지 않던, 아프간 사태가.. 홀연히, '19명 전원 석방'이라는..
좋은 결과로, 극적 타결되었습니다.
영원히 해결 되지 않을듯 한, 문제였습니다.
아무리 기도한들, 해결되지 않을듯한 문제였습니다.
미국과 유엔의 도움으로도, 어찌할수 없었던.. 기막힌 문제였습니다.
돈으로로, 외교로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상황은 종료되었고.. 합력하여 선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신 것입니다.
죽음의 땅이, 생명의 땅이 되었습니다.
공포의 상황이, 평화의 상황으로 달라졌습니다.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낙망치 않는.. 기도의 위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기만 하면, 순식간에 큰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풀어주라' 하시면, 묶어 둘 국가나 사람은 없습니다.
묶은 것을 풀어 주실, 하나님의 손을 움직일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기도'입니다.
'결사적인 기도' '끈기있는 기도' '포기하지 않는 기도'말입니다.
 
기도는, 홀연히(하나님의때)를, 앞당깁니다.
기도는, 탈레반의 마음도.. 주관하십니다.
기도는, 죽을 곳에서도 살게 하십니다.
기도는, 깊은 수렁과 기막힌 웅덩이에서도,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느냐' 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냐' 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면, 어떤 고난도, 어떤 상황도, 어떤 불행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어 냅니다.
악을 선으로도, 바꾸십니다.
그것도 천천히.. 서서히가, 아닙니다.
'갑짜기'입니다.
'홀연히'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은 다르고..
'우리의 시간과 하나님의 때'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사의 배후에서, 세밀하게 역사하시고 간섭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기후와 날씨까지도.. 주관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입니다.
바람의 방향과, 기온을.. 결정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할일은, 잠잠히 기다리며, 엎드려 기도하는 일입니다.
언제까지..
홀연히, 하나님이 일하실때까지..
홀연히, 응답을 주실때까지..
 
'홀연히'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큰 소망과 격려의 레마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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