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러 한번꼴로 끓여먹는 찌개건만
매번 맛이 조금씩 다른 이유는?
ㅎㅎㅎ
된장과 청국장을 어떤것을 쓰느냐..
물은 어느정도 잡느냐
재료는 또 어떤것을 넣느냐..
멸치다싯물의 농도는 어느정도인가...
뭐 이런 것들이 좌우허겄지요?
찌개를 끓일때는 중간 중간 거품이 생기는 걸
걷어내셔야 합니다.
이게 바로 불순물이거든요.~~
그래야 안텁텁한 깔끔스런 맛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제가 먹는 찌개는 거이 국 수준에 가깝답니다.
국물을 늘 넉넉히 잡거든요
그러니 본인들은 참작하시기 바랍니다.
재료: 두부, 무우, 청량 1~2개, 홍고추 1개, 팽이 1, 대파 1
된장 1, 청국장 2~3큰술 , 멸치다싯물,
뚝배기에 멸치다시물을 붓고 된장과 무우 먼저 넣고 끓입니다.
무우가 살캉하니 익으면
나머지기 재료를 넣고 이어서 청국장도 넣어줍니다.
음~~온집안에 구수한 청국장의 향기로 가득하군요~~`
끓는 중간중간에 위에 뜨는 거품을 말끔하게 다 걷어내 주세요~`
그래야 개운하답니다.
맨 마지막에 팽이를 넣어줍니다.
청국장을 끓일때는 전 마늘을 넣지 않습니다
마늘향이 강하기 때문에 구수한 청국장의 맛이
조금은 감해지더라구요
가능한 들어가는 재료는 적게 쓰는편^^*
드시다 남으면 다시 덥혀 드세요``
그래도 역시 맛있어요..
출처 : 해오름의 톡톡 생활요리
글쓴이 : 해오름 원글보기
메모 :
'생활요리 > 국,찌게,전골,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머니 손맛이 그리운 날에는 - 무청시래기 된장국 (0) | 2007.02.20 |
---|---|
[스크랩] 황태콩나물해장국 (0) | 2007.02.20 |
[스크랩] 얼큰하고 시원한 갈비탕 (0) | 2007.02.20 |
[스크랩] 한번 맛보면 반해버리는 삭힌고추김치 (0) | 2007.02.20 |
[스크랩] 폭신폭신 알감자조림 (0) | 2007.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