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손님초대 일품요리

[스크랩] 수삼으로 따뜻하게 겨울나기

힐링&바이블센터 2007. 2. 20. 10:15

 

 

 

 

 

귀하디 귀한 6년근 수삼이 생겼다.

와우~~

와우~~`

 

 

나는 이상하게 수삼과꿀이 몸에 썩  맞는 편이다

불과 6년전만 해도 겨울만 되면 수족냉증이 너무 심해 손을 내밀지도 못할 정도이구

잠을 잘때도 밤에 양말을 신어야 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괜찮은 수삼을  선물받고는 그 양이 조금 넉넉한지라

다  먹지 못하는 관계로, 집에있던   자연산 토종꿀을 꺼내고 오며가며 콕콕 찍어먹으면서

소비를 다했었다.

그리고 그해겨울..

신통하게도  그리 심하던 수족냉증이 싹~~사라졌다.

너무나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수삼은 꿀에 재워두면 수삼의 수분이 빠져나와 수삼도 꿀맛도 다 버리기 일쑤이다

그냥  즉석에서 무쳐먹거나 찍어먹는 방법이 제일 좋다

아니면 쪄서 홍삼을 만들든지  수삼정과를 만들어도 좋다

 

오늘 해먹은 요리는

 만드는 법이 참으로 간단하다

역시 다이어트중인지라

고심고심하다  꿀을 조금 넣고  즉석무침을 해봤다.

생밤이 있으면 껍질을 벗기고 함께 넣어주면 더욱 좋다.

 

 

 

 

재료: 수삼1뿌리 , 꿀, 오이1/2개, 홍고추1/2개,

           통깨, 고춧가루, 소금, 양파1/2개

 

몽땅 다 넣어서 조물조물 무치면 된다.

꿀은 식성에 따라 가감해서 넣으면 되고,

홍고추 대신 홍파프리카를 넣어도 됨

접시에 담아서 통깨를 오소소소~뿌려준다.

 

 

 

 

 

 

 

** 수삼튀김   ****

 

 

 

 

 

 

갈아먹고

꿀 찍어 먹고..

드뎌 튀김도 하였다

내일은 돌솥영양밥을 할까부닷..

움화화~~`

 

1뿌리가 얼마나 큰지.

우와~`

통밀가루 솔솔 묻힌다음

튀김반죽 만들어서 (통밀가루1/2컵 , 튀김가루1/2컵, 얼음물, 소금약간)

묻히고 튀겨내면 된다.

 

야채칸에 쪼개먹다 남은

당근도 있어서 함께 튀겼다.

천년약속 한잔 붓고 캬`~`

좋다..

 

요즘 수삼을 날마다 한뿌리씩 먹는다.

으`~

이러다.."소머즈"될라..

 

으드드드드`~~~

 

 

 

 

출처 : 해오름의 톡톡 생활요리
글쓴이 : 해오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