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태교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자극을 많이 준다

힐링&바이블센터 2006. 10. 3. 10:28

임신부의 풍부한 표정은 태아의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임신부의 정서가 안정되고 따라서 표정도 풍부해진다. 임신부의 풍부한 표정은 태아의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사람의 표정을 만드는 것은 얼굴의 근육이나 신경의 근육이지만 신경이나 근육에 명령을 내리는 주체는 뇌이기 때문이다.


◆ 태아는 청력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알아차린다

아기는 귀가 완성되기 전에도 충분히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알아들을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 아기는 귀로 듣기에 앞서 마음으로 읽어내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미 임신 2∼3개월 사이에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중앙사령부라고 할 수 있는 기'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다 눈이나 귀는 아직 만족하게 기능을 갖고 있지 않지만, 뇌세포는 벌써 80퍼센트가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뱃속 4개월 무렵이면 아기에게 의식이 싹튼다고 보는 게 옳다.
그래서 아기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래를 불러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태아에게 이미 '마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적당한 부부생활은 태교에도 좋다

피부는 [제 2의 뇌]라고 한다. 수정된 난자의 제일 바깥쪽을 만드는 외배엽이란 물질은 태아가 자라면서 뇌가 되거나 피부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피부자극은 뇌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태아에게 가장 기분 좋은 피부감각은 자궁의 자동적 수축에 의한 자극. 부부생활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태아의 지능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태아가 발로 엄마 배를 차면 양수가 흔들리고 이것이 태아 몸 전체로 전달돼 피부를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태아가 손가락을 빠는 것도 일종의 피부자극으로 뇌가 발달하는 증거이다.


◆ 음식은 반드시 맛있게 먹는다

같은 음식이라도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먹을 때와 맛없다고 생각하면서 먹을 때와는 다를 수 있고 뱃속의 아기에게도 엄마의 만족감이 전해져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남편과 즐거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