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상담자가 부딪히는 주요문제^^

8장 상담자가 부딪히는 주요 문제 1. 상담에서의 조언 1)조언과 상담 -어떠한 상담이나 심리치료서도 조언과 정보제공이 포함 됨 -초기단계에서의 조언은 내담자의 막연한 생각을 정리해주고 초기불안을 감소시키며 상담관계의 출발을 안정시키고 내담자의 정보욕구를 충족시켜줌 -중반기에서의 여러 구조화도 하나의 조언임 -종결단계에서 내담자가 실제 생활환경에서 새로운 행동을 효과적으로 시도하도록 조언하는 것은 상담의 중요한 기능임 -청소년들에게는 감정의 반영과 명료화보다 적절한 조언과 암시가 더 효과적일 수 있음. -전문적 상담에서의 조언은 암시적 성질을 띠며 행동과정에 대한 평가와 결정을 내담자에게 맡긴다는 점이 특징임 2) 조언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을 요하는 경우 .위기적 상황 (가족의 사망, 이혼, 입원, 구속, 실직 및 경제적 곤란) .부모 및 가족 상담 .사례관리상의 필요 (내담자의 복지를 위한 의뢰, 입원, 휴학, 훈련프로그램의 소개 등) 3)조언의 제한점 .무분별하고 부적절한 조언은 내담자의 반발과 저항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 .과다한 조언으로 내담자를 의존적으로 만들기 쉽다. .상담자가 과연 내담자에게 적절한 판단과 조언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 : 짧은 시간에 내담자의 의식구조와 행동방향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부득이한 방향제시를 하더라도 주관적인 생각임을 말해 주어야 함 2. 상담에서의 심리검사 1)심리 검사의 의의 -내담자의 능력 및 특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케 하며 자기의 흥미와 가치체계를 발견케 함 -내담자의 흥미, 성취도 및 성격변인에 관한 비교집단 속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려 준다. -내담자의 행동에 대한 예언을 가능케 한다. 2)검사의 시기 -내담자가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하여 좀더 자세한 자료를 필요로 할 때 -일반적으로 상담 초기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내담자가 자기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자료를 요청해 올 경우에 특정한 검사를 제시할 수도 있다 3) 검사의 선정과 내담자의 참여 . 상담자는 우선 심리검사를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 검사에 대한 내담자의 기대가 부합되는지를 확인한다. . 검사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것을 측정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준다. . 점수로서 검사 결과의 의미를 전달하지 말아야 한다.-검사점수는 가능한 점수의 범위를 시사해 주는 것 . 검사 결과를 입증하기 위하여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해 보고 검사결과가 의심스러울 때에는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검사 결과를 전할 때는 평가적인 말투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항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 . 상담자는 의미 있고 명확한 해석을 해야 한다. . 적성검사 결과는 가능하면 확률적 표현으로 예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검사결과의 해석에 내담자가 참여하도록 한다. . 내담자의 낮은 점수의 검사결과를 해석해 줄 때에는 높은 점수부터 해석해 나가 면서 낮은 점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감을 형성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비자발적 내담자와의 상담 1)비자발적 내담자의 특성 -이제까지 지니고 있던 증상을 포기하는데 대한 저항이 변화하고자 하는 소망보다 큰사람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상담하지 않는 쪽을 택할 사람 -상담에 오기는 했지만 전혀 열의가 없는 사람 -자신이 상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는 사람 -상담 경험이 어떤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 등(문제학생, 죄수, 이혼직전의 부부 등) 2)비자발성의 유형 -침묵이나 소극적 표현 -상담자나 상담과정에 대한 적의 -과도한 복종이나 기대 위장된 존경심 -지나치게 현학적인 내담자(상담의 전 과정에서 척하는 게임시도) -심각한 것은 숨기고 하찮은 것들만 제시해 상담자의 주의를 흐리게 하는 경우 -자기 방어, 자기문제 밖에서 문제의 초점을 찾는 것, 감정직면회피 등 3)비자발성의 이유 -자신의 약점이나 부적합한 행동, 개인적인 실패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므로 -자기를 상담에 의뢰한 사람이 옳다는 것을 부인하기 위하여 -기성체제와 충돌하는 내담자들에게는 상담에 협력하는 것이 곧 자신의 가치체계에 위배되는 행동이므로 4)비자발적 내담자에 대한 갈등 - 상담자 자신에 대한 평가절하로 해석함 -실망과 실패감 욕구좌절을 느낌 -초조감과 짜증, 역할 갈등을 경험함 -저항을 다룰 시도마저 해보지 않고 포기하거나 우회함 5)비자발적 내담자에 대한 상담 방식 -비자발적 내담자를 다루는 방법 . 내담자의 저항이 자신에게 투사되는지에 대한 상담자 자신의 반응을 관찰 . 내담자의 비자발성의 원인을 탐색 . 내담자의 비자발적인 감정들을 반영해 줌 . 우선 상담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과 맞서며 이 장애요소에 상담의 초점을 맞춤 -비자발성을 정면으로 다룸으로써 내담자가 알게되는 것들 . 상담자는 나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 상담에서는 비자발적인 감정를 감추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 상담자는 나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있으며 나의 행동을 정면으로 주시하고 존중 한다. . 비록 나의 행동이 반사회적이고 비효율적이라도, 상담자는 나의 그러한 행동을 비판하지 않는다. -상담자의 비자발적 행동에 대한 해석의 효과 . 내담자의 자기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다. .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자의 역량을 보여준다. .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저항적 행동의 본질과 원인을 알도록 해 준다. . 상담이란 어느 한쪽의 일방적 노력이 아니며, 두 사람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는 것을 알린다. . 상담자는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문제행동을 피하지 않음을 인식시킨다. - 비자발적 내담자의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 상담 과정을 설명하고 납득시킨다. . 상담에서 기대되는 결과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 사소한 것일지라도 약속은 꼭 지킨다, . 내담자가 성숙하는데 방해가 되는 태도와 행동부터 우선적으로 직면시켜 나간다. . 단순한 합의를 지키도록 한다. . 자신의 감정을 글로 적어보게 한다. . 심리측정의 결과나 녹음 테이프의 검토는 강한 유인력을 가짐 . 비슷한 문제를 가진 몇 사람을 집단으로 상담함 등 4. 내담자 침묵의 처리 1)침묵의 의미와 처리 방법 . 상담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도 전에 일어난 침묵은 대개 부정적이며 거절의 형태로 해석될 수 있다.-경계심을 풀어주는 말, 침묵에 대해 말해 보게 함 . 내담자의 생각이 바닥났거나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헤매는 경우이다. "심각한 말을 시작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지요"와 같은 말로써 난관을 타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제공하기 . 상담자 개인에 대한 적대감에서 오는 저항이나 불안 때문에 생기는 침묵이다. . 내담자가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최대한 의 노력을 하는데도 말이 잘 표현되지 않는 경우이다 : 안심시켜주는 말, 글로 표현하도록 도와줌 . 상담자에게서 재확인을 바라거나 상담자의 해석을 기대하는 경우 . 내담자가 방금 이야기했던 것에 관해서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 경우 . 내담자가 이전에 표현했던 감정상태에서 생긴 피로를 회복하고 있을 경우 ♣ 내담자가 침묵을 혼자 책임질 수 있다면 계속하도록 놔두는 것이 좋으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될 때에는 상담자가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함 2)상담자의 경청과 침묵 -내담자에게 말을 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내담자가 자신의 중요한 느낌을 표현한 후에 거기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통찰에 이를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줌 -내담자가 생각하거나 말하고 싶어할 때는 상담자가 침묵을 지켜 경청하고 내담자가 무언가 반응을 기대할 때는 적절한 말을 해 주어야 함

출처 : 서사대 기독학생회 카페

글쓴이 : 이송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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