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 해 대한민국의 결혼한 커플 대비 이혼한 커플의 비율은 약 35.9%이고, 2002년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 통계는 42.8%로 급상승 OECD가입국 중 세계 3위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한국의 가정 파괴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러한 추세라면 빠르면 2003년 늦으면 2004-2005년경에는 이 비율이 50%를 넘게 될 것이며, 한국은 교통사고 사망률, 40대 남성 사망율과 더불어 이혼율 세계 1위의 기록을 추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더 당혹스럽게 하는 물음은 "그렇다면 아직 이혼하지 않은 보통의 가정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가?" 라는 질문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독신 동거부부의 증가, 신도시 주변지역의 모텔 유흥업소의 증가, 주부들의 채팅 가출 변태성 부업, 남편들의 직장 외도, 가정폭력의 증가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한국의 가정파괴 현상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파괴는 교회의 변질과 사회의 파괴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장기적으로 인간의 생존의 문제를 위협하는 커다란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어 복음의 본질을 훼손시키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방해할 것이다.
출처 : 가정사역 이야기
글쓴이 : 정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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