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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을이기자(5)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1. 08:28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생강 이지만 매운 독특한 맛과 방향성분 때문에 향신료로서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 방향성분인 진저론과 시네올은 모두 항암 작용을 한다. 이외에 항암 성분인 터핀과 페놀 등도 들어있다. 생강의 진저론과 시네올은 구역질과 구토 증상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치료제로도 널리 이용돼 왔다.

얇게 저민 생강편을 입에 물고 있으면 숙취, 멀미, 식중독, 입덧 등에 효험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열·해열 작용과 염증을 억제하고 전신을 따뜻하게 해줘 초기 감기 치료에 좋다.

 

또한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흡수를 돕는다. 생선회에 생강을 곁들이면 궁합이 잘 맞아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생강의 하루 섭취량은 20g 정도(큰 생강 1쪽). 그러나 건강에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로 캡사이신 유사물질, 터핀, β카로틴, 비타민A·C, 클로로필,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C는 레몬에 필적한다.

 

독특한 피망의 매운맛과 방향성분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유사물질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열량 소모를 촉진시켜 몸이 더워지거나 땀을 나게 한다. 또 항산화 작용도 있다. 즉,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와 유전자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감귤류에 많이 들어있는 터핀은 독특한 향과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 발암물질을 무독화하고 발암유전자의 활동을 방해한다. 특히 칼라피망에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다. 일반 피망에 비해 적색은 2배, 오렌지색은 3배 들어있으며 β-카로틴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가공식품에 많이 함유된 니트로소아민 등의 발암물질의 독성을 제거한다. 클로로필도 활성산소에 의해 유전자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한 하루 표준 섭취량은 일반 피망은 1∼2개, 칼라피망은 1/6개면 충분하다. 항암물질인 β-카로틴은 튀겨 조리하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볶음 형태로 섭취하면 좋다. 그러나 클로로필과 비타민C는 열에 약하므로 너무 오래 볶지 않아야 한다. 칼라피망은 단맛이 나고 향도 은은하여 사과와 레몬을 곁들여 주스로 마시면 좋다.서양에서는 냄새 때문에 요리에 많이 이용하지 않지만 방향성분에는 강력한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부추의 항암성분은 유황화합물(유화아릴), β-카로틴, 비타민C·E, 셀레늄, 식이섬유 등.

 

마늘과 양파에도 들어있는 유화아릴은 활성산소의 세포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과 발암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는 활성효소를 활성화한다.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세포로의 전이를 막는다.

특히 위암, 대장암, 피부암, 간암 등의 억제에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의 독을 제거하는 글루타타이온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의 구성성분이다. 부추를 먹으면 자율신경이 자극을 받아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킨다. 따라서 몸이 더워지고 열이 난다. 냉증이나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야채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예방과 해소에도 좋다. 이밖에도 산후통, 치질, 혈변의 개선효과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장·강심제로 쓰인다. 하루 표준 섭취량은 3분의1∼2단. 약 70g정도. 끓은 물에 데쳐 요리하면 냄새가 조금 가셔 먹기엔 좋지만 항암 성분이 손실되는 단점이 있다.

 

 

 

 

 

 

 

 

 

 

 

 

 

에는 칼슘과 염분,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있고 널리 쓰인다. 민간에서는 뿌리와 줄기를 거담제, 구충제, 이뇨제로도 이용되고 위장기능 강화와 감기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파에 함유된 항암물질은 유화아릴,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 셀레늄, 퀘르세틴 등이다.

양파
를 썰면 눈물이 나는 것은 알릴프로피온이라는 최루 물질 때문이다. 이 자극물질은 최루와 냄새의 원인이지만 암 발생을 저지한다. 그리고 파와 양파에 함유된 유황화합물에는
신경안정작용이 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잘게 다진 파나 양파를 머리맡에 놓아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황화합물과 함께 냄새와 매운맛의 성분인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은 아플라톡신과 가공식품 속의 니트로소아민·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또한 양파의 유황화합물은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경색의 원인인 동맥경화에도 좋다. 황색색소 성분인 퀘르세틴도 강력한 항산화력을 발휘한다.
하루 표준 섭취량은 파 1/3뿌리, 양파 1/3개.

파를 먹을 때는 흰 부위와 파란 부위를 모두 먹도록 하자. 파란 부위에는 비타민과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다. 된장국에 양념으로 넣으면 된장 속의 항암물질인 아이소플라본과 함께 상승효과로 항산화 작용이 더욱 향상된다.

 

출처 : 신화의 힘
글쓴이 : 산이좋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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