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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유될 수 있다

힐링&바이블센터 2008. 10. 6. 06:39
현재 우리나라는 GNP 2만불 시대의, 경제대국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불과  2-30년전에 비하면, 백배나 삶이 윤택해 지고 풍성해졌습니다.
제가 어릴적만 해도, 배고파 죽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요즘은  너무 잘 먹어,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처리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까지 발전할 정도로
먹는것과, 입는 것과, 쓰는것에, 부족함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웰빙지수, 행복지수는 위기입니다.
자살률이, 세계 1위입니다.
그중에 20~30대와, 70대이상 노인들의 자살률이, 세계 1위입니다.
젊은이들이 미래를 볼때.. 희망이 없고, 삶이 너무 허무하다는 것이, 자살의 이유이고
노인분들은 급변하는 세대속에 적응하지 못함이, 자살의 이유입니다.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살기 힘든 나라가, 우리나라의 현주소입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우울증 증가율이, 인구비례당 세계 1위입니다.
예전에 춥고 배고프던 시절에는, 오히려 우울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풍족한 문화와, 경제지수의 증가는
오히려 우울증 환자들을 양성해 내고 있다는 현실은, 참으로 아이러니(irony)입니다.
각종 범죄와 자살의 중심에도우울증이 자리잡고 있음을,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이러고 보면 '행복지수'는 '풍요지수'와, 전혀 무관함을 알수 있습니다.
 
요즘 우울증 환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신과 병원이, 우울증환자들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들도, 재벌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물론 서민들도, 청소년들도, 주부들도, 노인들도, 우울증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울증은 미래가 안 보일때, 희망이 사라질때, 극도로 외로울때
극한 스트레스가 지속될때, 치유되지 못한 상처가, 쓴물되어 올라올때
울적하고, 분노의 감정이 지속될때, 절대절망으로 '사는것 보다 죽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치유되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남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히게 됩니다.
누구나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것처럼, 누구나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누구나 조금씩은 우울한 증상(울화병, 조울증, 화병, 가슴앓이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우울증과 가슴앓이는 한번 걸리기는 쉬워도, 완전한 치유는 상당한 시간도 필요하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치유될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방이 우선이지만 이미 우울증에 걸렷다면, 적극적으로 치유에 나서야 합니다.
앞으로는 우울증의 증가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인간의 사망이유 가운데, 우울증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우울한 증상이나 가슴앓이로 고생중이라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유와 회복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사는, 크리스찬들에게도, 우울증은 예외일수 없습니다.
크리스찬의 우울증(가슴앓이)은, 불신자들의 우울증보다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육적인 우울증과 더불어, 영적인 우울증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육적인 우울증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와 절망감때문이라면
영적인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깊은 상처와 상실감, 그리고 패배주의와 거절감
등이 이유입니다.
 
물론
사람에 대하여 그런 감정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많은 성도들의 내면에는
하나님에 대한
상처와 실망감, 그리고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좌절과 무력감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발전하여, 영적으로 골이 깊은, 가슴앓이가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구약의 엘리야와 요나, 그리고 신약의 베드로가 그 예입니다.
엘리야는 '차라리 죽여 달라' 요구했고
베드로는'차라리 고기나 잡으러 가자' 고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상처와 자신에 대한 자책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안에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내재되어 있는, 쓴뿌리와 쓴물을
반드시 처리해야만, 주와 함께 하늘 높이 날아 오를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적인 사역을 하면 뭐하고, 아무리 죽도록 충성하면 뭐합니까?
홀로 있을때
허무하고, 죽고 싶고, 무력해지고, 짜증과 분노가 일어난다고 한다면
사역과 충성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린 겁니까?'
하나님은
두고보시기에도 아까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영과 육이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사역은, 그 다음입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세련되고, 교양있고, 괜찮은 사람같아 보이는데
내면에는 깊은 우울증과, 가슴앓이로, 쓴물을 뿜고 잇다면
그 사람은 누구이든 간에, '성인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성인아이란 몸은 '성인'인데, 속은 '아이(통제불능, 관계단절)'란 말입니다.
우리 주변에 그런 철부지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고, 직분이 있고, 사역을 하고, 지도자가 되었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이 성숙해야 철이 들고,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과정들이 필요하지만
그중에 하나가,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가슴앓이를, 끝내는 것입니다.
유쾌하고, 상쾌한 마음과 영혼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예배를 드리고 와서, 열(熱)을 받고, 화를 냅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역을 하고 와서, 가족들을 들볶습니다.
왜일까요?
나도 모르는 무의식에 존재하는, 우울감이나 치유받지 못한 가슴앓이가, 끓어오르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이나, 가슴앓이나, 쓴뿌리가 있는 사람의 특징은
공격적이며, 냉소적이며, 부정적이며, 이기적이며 '원망충만' '후회충만'입니다.
이것은 아주 확실한, 특징입니다.
말을 해도, 생각을 해도, 행동을 해도, 원만하거나 온순하거나이타적이거나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누군가 처리되지 않은, 상처나 약점을 건드릴때, 우울한 감정은 폭발합니다.
이런 마음을 소유한 사람을, 레드오션(red ocean)이라 합니다.
의역하면, "열바다"입니다.
순간 순간, "열을 받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열을 잘 받는 사람 내면에 상처와 쓴물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처리되지 않은, 우울증과 가슴앓이로 부터
자유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언젠가는 자신을 공격하거나, 남을 공격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열받을 일이 많은 세상에서,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내 안에 열도 식혀야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열받음도 가라앉혀야 하는
중대한 책임과 사명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도 누구때문에, 레드오션으로 산다고 말하겠지만
이시간 누군가 당신으로 인하여 가슴앓이를 하며, 깊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잇음을 아십니까?
 
우울증이나, 가슴앓이를 가지고 있으면
마치 우리 몸이 아프면, 짜증이 아는 것처럼, 만사가 귀찮고 분노가 잃어 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병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듯이
영적이고, 정신적이고, 심적인 우울증이나 가슴앓이와, 쓴뿌리는, 빨리 서둘러 치유할수록
나도 살고, 남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치유의 방법으로는  이미 지난 칼럼에서, 상세히 다룬바가 있기에, 생략하기로 하고
오늘은 완전치유의 성서적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성경속에 나타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치유받은 사례를 보면
확실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실패와 자책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고기를 잡고 있는 베드로에게
주님이 오셔서
친히 어루만지시며(사랑), 베드로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격려)을 주심으로
베드로는 치유받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쓰임받게 됩니다.
 
또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가, 로뎀나무 밑에서,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있을때
천사들을 보내사, 친히 먹을 것을 주시며, 다독거려 주셨습니다.
그 결과 새힘을 얻고, 치유받고, 남은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통찰할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울증의 완치는 약물이나 상담요법도 필요하겠지만, 주님을 만나는 길뿐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님이 당신에게 오셔야 하고, 주님이 당신을 만나주셔야 합니다.
또 하나는 우울증의 치유목적은, 사명때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치유를 원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사명감당을 위해 치유를 소원해야 합니다.
그것이, 치유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분초마다, 하나님을 구하고, 갈망하고, 사모해야 합니다.
그 길밖에는구제불능한 우리가 해야 할, 다른 일이 없습니다.
또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나를 위한 이기적인 삶을 내려놓고
주와 복음을 위한 삶으로, 의식과 가치를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면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우리에게 오십니다.(어떻게? 말씀으로)
그리고 쓴물이 단물되게 하시며, 우울증은 유쾌함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며
잊고 살았던 사명을 되찾아, 뛰고 달려가게 하실 것입니다.
우울증의 치유 나와 너,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다 잘사는 첩경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수가성의 여인을 찾아오신 주님이, 오늘도.. 당신을 찾아와 주시기를 소원하십시요.
그래야 물동이를 버리고, 동리로 들어가 "와보라" 고 외치는, 전도자로 바뀔수가 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갈망하기 위해, 땅을 보고 우울해 하지 말고,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 보십시다.
뿐만아니라 주변을 살펴
우울증과 깊은 상처로, 가슴앓이를 하는 이들을 찾아내어
품어주고, 보듬어 주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공감해 주며
예수의 마음을 이식시켜 주기 위해, 시간과 애정과 노력을 투자하심이 어떨까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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