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공간/칼럼

기도의 네비게이션

힐링&바이블센터 2008. 3. 1. 18:53
여행은, 즐거워야 한다.
그리고.. 기대와 소망으로, 충만해야 좋은 여행이다.
여행이 지루하고 답답하고 힘들면, 그 여행은 좋은 여행이라 할수 없다.
우리는..
답답하고 피곤한 일상을 떠나, 여행을 통해.. 쉼을 얻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받는다.
 
예전에는..
모르는 곳을 자동차로 여행할때면, 커다란 지도나 약도를 꺼내놓고..
동승자들과, 이러쿵 저러쿵 말도 탈도 많았다.
직진을 할까, 우회를 할까, 차라리 돌아갈까를 가지고, 서로의 의견이 분분했다.
그래서, 즐거워야할 여행이..
짜증도 나고, 시간도 낭비하고, 많은 시간을 길에서 보내야 함으로..
여행의 목적과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다.
네비게이션이, GPS를 통해.. 우리의 가는 길을 정확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명, 네비언니(?)와의 교신에.. 순종하고 반응하면 된다.
전혀 길을 몰라도 괜찮고, 길을 잘못 들어섰어도 상관없다.
네비언니는, 또 다른 길을 찾아 안내해 주고, 처음부터 도착지까지
친절하고 다정하게, 우리를 목적지에 도달하게 해 주기때문이다.
 
우리 인생의 여정도, 마찬가지이다.
인생도 어쩌면, 여행하는 것과 같을수 있다.
모든 길이, 초행길이기 때문이다.
여행길에 무슨 일을 만날지,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 어디서 막히고..
어디서 길을 잃고 헤맬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 초행길의 여행을..
우리의 힘과 노력과 지혜로는,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수가 없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길이기에.. 더욱 그렇다.
 
인생을, 살다보면..
비단길을 만나기도 하고, 평야같은 평탄한 길을 걷기도 하지만..
때로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벼랑끝으로 치닫기도 하고, 갑짜기 몸이 아프기도 하고..
하루 아침에, 직장에서 실직을 당하기도 하고..
결혼의 길이 막히기도 하고, 승승장구하던 성공의 길이.. 내리막 길로 곤두박질하기도 한다.
시간이 갈수록.. 길이 없는 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이상한 길로 치닫기도 하며..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로, 접어 들기도 한다.
이와같은 때를 만나게 되면..
되돌아 갈수도, 앞으로 갈수도 없는, 사면초과를 만나게 된다.
이럴때 우리는.. 깊은 절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의 인생길이, 답답하고 막막할때..
예수님은.. 우리의 지름길이 되시고, 대책이 되시며, 해답이 되신다.
인생은.. 지도와 약도를 가지고도..
어느 정도 길을 찾을수 잇고, 어느 정도 성공도 할수 있고, 어느 정도 형통할수도 잇지만..
어느정도 가면, 한계를 만나게 된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때문이다.
그럴때 필요한 것이, 하늘의 네비게이션이다.
네비게이션에, 우리의 목적지를 설정하면..
그시로부터, 네비언니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궤도를 수정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때, 우리의 반응은.. 응답하고 순종하는 것뿐이다.
아무리, 좋은 네비게이션이라도..
우리가 들으려 하지 않고, 불순종하면.. 네비게이션은 무용지물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광야같은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 하기 위해..
신령한 네비게이션을, 주셨다.
그것이.. 바로, '기도'라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신이며 교통의 통로이다.
네비게이션을 통해, 네비언니가 계속해서 말하듯이..
성령(네비언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간 순간 말씀하신다.
우리는 성령의 음성에, 신속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래야.. 쉽고 즐겁게, 목적지에 도달할수 잇을 것이다.
 
이제는.. 아무리 먼곳을 여행할지라도, 걱정이나 부담이 안된다.
네비게이션이,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가까운 길을 가도, 지도나 약도를 보고 찾아가야 할때는.. 적잖은 부담을 앉게 된다.
 
그렇다.
기도하는 인생, 하나님과 교신하는 사람은..
아무리 험하고, 먼 초행길이라도.. 찬송하며 갈수 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인생은, 아직도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 헤매이는, 인생과 같다.
짜증나고, 실수하고, 실패하기 십상이다.
 
때로는 돌아가는 것 같고, 더디 가는 것 같고, 이상한 길로 가는 것 같아도..
네비게이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시다.
여행하다 보면.. 네비게이션 아니면, 도저히 찾을수 없는 길이 있다.
그렇듯이..
살다보면.. 기도아니면, 도무지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수 없는 일들을 만나게 된다.
그럴때 우리는.. 말씀의 네비게이션, 기도의 네비게이션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쉬임없이, 그분과 교신해야 한다.
인생은, 두 가지다.
"내 지혜와 노력으로 사느냐"
아니면, "기도의 힘으로 사느냐"
 
어느정도의 성공은, 기도없이도 가능하다.
어느정도의 교회부흥은, 기도없이도 가능하다.
어느정도의 건강은, 기도없이도 가능하다.
어느정도의 부자는, 기도없이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 이상의 성공과 부요함 건강과 형통은, 기도없이는 불가능하다.
이것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 하루도..
다른 일을 하기전에..
사람을 만나기 전에.. 기도의 네비게이션을 틀어라.
그리고 성령님과, 친밀하고 은밀한 시간을 통하여..
하루를 어떻게 살지를.. 듣고, 그분과 교통하라.
 
회복하고, 싶은가?
이전의 영광을, 얻고 싶은가?
다시 일어나고, 싶은가?
문제에 눌리지 않고, 문제를 정복하고 싶은가?
건강을, 얻고 싶은가?
온갖 귀신의 역사를, 내어 쫏고 싶은가?
당장,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라.
그리고, 주님과 쉬지 말고, 교통하라.

 

♪ 꿈이있는자유3집-03.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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