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공간/칼럼

성령시리즈-3

힐링&바이블센터 2008. 2. 23. 23:27
신앙생활이란..
단순히 교회를 열심히 출석하고, 기독교인이 되고..
예배를 드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앙생활이란, 내 안에 성령이 내주하시며, 그분이 통치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삶을 말한다.

우리의 실패의 원인은, 성령을 무시하고, 내 맘(육+혼)대로, 행하기 때문이다.
이런의미로.. 신앙생활은, 주인이 바뀌는 삶을 의미하기도 한다.
내 자아가 주인 되었던 삶에서, 성령이 주인 되시는 삶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성령이, 주가 되신다면..
그곳에는, 실패와 방황과 걱정과 어둠과 염려가, 있을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나의 신앙을 점검하며.. 냉철하게 평가해야 할 것이다.
내 삶을, 내가 살고 있는지.. 아니면, 성령이 주도적으로 개입하고 계신지 말이다.

성령님은,  자동차의 네비게이션과 같다.
내 경험, 내 실력, 내 판단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을 못찾아 헤매이게 된다.
그러나, 내 뜻과 맞지 않아도, 내 경험과 다르더라도..
네비언니(?)가, 지시하는 대로, 순종하다 보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때로는 굽어 돌아가기도 하고. 때로는 자갈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산길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내 감각을 포기하고, 네비언니(?)의 지시대로 따라야 한다.
그러면, 즐거운 여행을 할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여정도 마찬가지이다.
초행길인 인생길을..
길되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즐겁고 풍성한 삶을 누릴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네비언니를 달아 놓고도..
못 믿어워,  지도책자를 펼쳐 놓고, 고민하는가?

이러므로, 우리 인생의 최대과제는, 성령을 모셔 들이고..
성령으로 충만한, 경험을 하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선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성실하다는 것으로..
열심히 봉사 한다는 것으로..
정성으로 예배 드린다는 것으로.. 안주해서는 큰 일 난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우리 주변에, 열심히 예수를 믿다가.. 천국 가지 못할 사람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열심히 착하게 살다가, 지옥에 갈 사람이 얼마나 많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가?
믿을때 그냥 믿으면 안 되고, 성령 받고 믿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성령은, 성령충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성령을 다시 충만하게(재충전)경험할수 있을까?
대부분의 성도들은, 한번의 성령체험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일회성으로 끝났다.
그후로 다시는, 재충만의 역사가 없는듯 하다.
안된다.
다시 충만해야 하고, 계속 충만해야 한다.
충만은.. 가득한 상태를 말함이 아니라, 차고 흘러 넘쳐..
다른 사람과 사역에 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모세는 히브리인이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고 모태교인이엇다.
그렇게 40년을 교회다녔지만 거듭나지도 못했고 성령충만의 체험도 없었다.
그러나 마음속에 민족을 향한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야망도 끓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야망이지 비전이 아니었다.
야망은 자신을 위한 것이며 비전은 주를 위한 것이다.
결국 성령체험 없던 모세는
주와 민족을 위한답시고 행한 일이 고작 동족을 살인하는 것이었다.
그렇다.
성령없는 열심과 성실함은 결국 남을 죽이고 나도 죽이는 것 외에는 할일이 없다.
그후에 모세는 홀로 미디안으로 도망가 처가살이 하면 양치기로 살게 된다.
그 세월이 40년이었다.
4달도 길고 40년도 긴데 40년을 형벌같은 고독과 인내속에 살게 된다.
성경에는 모세가 성령체험 하기 위해 한일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잇지 않다.
추측하건대..모세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갈망했을 것이다.
자신의 40년을 돌아보며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했을 것이다.
이것이 지금으로 말하자면 성령충만 아닌가?
날마다 자고 먹고 양치고 하는 일외에는 성령을 사모하는 일이엇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비밀은 알수 있다.
그 비밀은 성령을 체험하려면 갈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갈망이 4년이 되든 40년이 되든 변치 않고 솟구쳐 오르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찾아와 주신다.
기도할수 없어도 괜찮다.
성경을 못 읽어도 괜찮다.
선하게 살지 못해도 괜찮다.
성령을 갈망하라.
처절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애절하게..
하나님없이는 못산다고 몸부림쳐라..
애간장이 녹도록..
그러면 반드시 우리에게도 one day가 찾아 온다.
어느날..
그날도 모세는 양들을 몰고 지난날을 후회하며 현재의 삶에 목말라 하며
터덜 터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풀을 찾아 이리 저리 헤매고 다녔다.
그러던 순간 모세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느 가시 떨기나무 앞에 다다르게 되엇다.
모세는 거기서..

'사색공간 >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의 네비게이션  (0) 2008.03.01
기다림 그 성숙한 영성  (0) 2008.03.01
갈망  (0) 2008.02.19
가시 떨기나무로 임하신 성령-성령시리즈-2  (0) 2008.02.19
성령을 갈망해야 하는 이유-성령시리즈1  (0) 200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