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공간/칼럼

독수리의 영성

힐링&바이블센터 2007. 11. 4. 09:47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입니다.

다른 새들이 아무리 많이 몰려 들어도 독수리 한 마리를 당해 내지 못할 정도로 독수리는

강한새입니다. 그런데 독수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새가 있는데 그새가 바로 까마귀입니다.

까마귀 떼가 모여 독수리를 공격하면, 독수리가 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길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골치 아프다’고 합니다.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때도 비슷합니다.

마귀가 떼지어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는 마귀에게 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길 수도 없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난감한 상황이며 골치 아픈 상황입니다.

마귀가 물러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대적하여 물리친것도 아닌 어물쩡한 상태가 독수리와 까마귀떼의 관계와 흡사합니다.

독수리는 까마귀떼가 몰려 덤벼들면 까마귀 떼와 싸우지 않고 상승 기류를 타고 더 높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하늘 상공 6천미터까지 올라가면 따라오던 까마귀떼들은 호흡 곤란으로 질식하여 더 이상 공격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골치 아픈 까마귀떼를 이기는 독수리 나름대로의 비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문제와 시험이 겹겹이 몰려올때, 까마귀떼처럼 마귀가 공격할 때 문제들과 정면 돌파하지 말고 마귀가 극성을 부리거나 말거나 문제들의 추격을 내버려두고 하늘 더 높이 영적 기류를 타고 올라가 내적성숙과 영적충만 지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문제속에 갇혀서 끙끙거리며 고민하지 말고, 마귀와 싸우느라 낑낑거리며 피흘리지 말고 기도와 믿음의 날개를 쭉펴서 상공을 뚫고 비상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얕은 상공에서는 아무리 힘이 세고 날개가 강한 독수리라 해도 까마귀떼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올라가야 합니다. 기도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말씀묵상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주님과의 교제시간을 연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귀를 질식시켜 죽여야 합니다.

까마귀떼를 추락시키는 방법은 독수리의 상승뿐입니다.

우리를 골치아프게 하는 문제들과 마귀를 추락시키는 방법은 우리의 충만지수 영성지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영성이 낮으면 별의 별 것들이 다 덤벼들고 건들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영성을 높이면 그곳에는 오직 나와 주님뿐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취약점을 알기에 자꾸 건드리고 자꾸 문제를 주고, 골치아프게 합니다.

그때 문제와 충돌하지말고 날아오르는 것입니다. 높이 더 높이 하늘 높이...

우리는 닭이 아닙니다.

독수리로 디자인된 하늘의 사람입니다.

하찮은 까마귀 떼들과 놀거나 싸우면 안됩니다.

우리으 놀이터는 창공입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미래를 보고 비전을 생각하고 미션을 준비해야 합니다.

괜실히 까마귀 떼들과 노니느라 귀중한 시간이나 영력을 허비해선 안됩니다

골치아프게 하는 까마귀 떼들과 문제를 만났습니까?

창공을 향하여 더 높이 비상하십시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 올라 비전과 미션을 통찰하십시오.

그곳에는 눈물도 한숨도 낙심도 절망도 걱정도 없는 4차원의 세계입니다.

4차원의 세계를 통해 얻은 에너지로 3차원의 문제들을 극복하시고 정복하십시오.

'사색공간 >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학교의 커리큘럼  (0) 2007.11.17
하나님이 침묵하실때  (0) 2007.11.08
내 뜻대로 안될때  (0) 2007.10.29
적용하는 은혜  (0) 2007.10.29
신앙의 프로가 되라  (0) 200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