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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밥 해먹기 싫은 날, 부엌에 들어가 밥하고 반찬 만들 생각에 기분까지 우울해진다. 뭐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또 별미 느낌까지 들 만큼, 그런 아이디어 메뉴 없을까? 이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10분이면 끝나는, 기분 따라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일품 별미. | |
굴소스를 꽃빵에 곁들여먹는
쇠고기 고추볶음과 꽃빵
- 열량 : 206kcal
- 조리시간 : 30분
- 난이도 : 중
- 가격대 : 3만원 이하
- 재료 : 쇠고기 200g,풋고추 12개, 진간장 1½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굴소스 1작은술, 양파 ⅓개, 식용유 1큰술
[tips]
집에 있는 쇠고기, 양파 , 고추 등을 넣고 한번에 볶아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둔 꽃빵에 싸 먹으면 중국집의 부추잡채 부럽지 않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조리법]
1. 쇠고기는 채썰고 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털어낸 다음 5cm 길이로 채썬다. 양파도 채썬다
2. 분량의 양념장에 채썬 쇠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한다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쇠고기, 고추를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 한번 저은 다음 불에서 내린다.
4. 찜통에 찐 꽃빵을 곁들여 먹는다.
 라면도 볶으면 더 맛있다!
볶음라면
- 열량 : 525kcal
- 조리시간 : 20분
- 난이도 : 중
- 가격대 : 5000원 이하
- 재료 : 라면 2개, 숙주 150g, 양파 ½개, 쪽파 4뿌리, 베이컨 4장, 굴소스 ½큰술, 간장 1큰술, 조미술 1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식용유 적당량
[tips]
밥 해먹기 싫을 때 가장 쉽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라면. 집에 있는 야채 등 간단한 재료들을 첨가하면 영양의 밸런스도 맞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조리법]
1. 라면은 70퍼센트 정도 삶아서 건져 물기를 뺀다.
2. 숙주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파는 채썬다.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썬다.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베이컨과 양파를 볶다가 숙주를 넣고 볶는다. 숨이 죽으면 라면을 넣고 볶는다.
4. 간장, 굴소스, 설탕, 조미술, 설탕을 섞어서 붓고 볶다가 참기름과 후춧가루로 맛을 낸다.
 맛있는 연어로 만들었다!
연어회 비빔밥
- 열량 : 489kcal
- 조리시간 : 20분
- 난이도 : 중
- 가격대 : 1만원 이하
- 재료 : 밥 4공기,연어나 참치 횟감 200g, 대파 2대, 쪽파 10뿌리, 진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tips]
진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별미밥이다.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는 참치나 연어가 있으면 다져서 양념해 밥에 비벼 먹으면 된다. 영양 면에서도 맛에서도 손색이 없는 일품 요리. 날치알이 있으면 대신 이용해도 맛있다.
[조리법]
1. 뜨거운 밥에 참기름을 넣고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
2. 연어나 참치에 파를 넣고 함께 다진다.
3. ②에 간장을 넣고 버무려 밥 위에 얹고 통깨를 뿌린다.
 새로운 파스타를 만나다!
페페론치니
- 열량 : 150kcal
- 조리시간 : 30분
- 난이도 : 중
- 가격대 : 5000원 이하
- 재료 : 파스타 240g, 마늘 6쪽, 이탈리아 고추 매운 것 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3큰술, 바질 약간
[tips]
부엌에 들어가기도 싫은데, 당치도 않게 폼나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면… 마늘과 고추로 매콤한 맛을 내 느끼하지도 않고, 여느 파스타 요리보다 칼로리도 훨씬 적다.
[조리법]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고 파스타를 넣은 후 삶는다. 포장지에 삶는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참조한다.
2. 파스타 삶은 것을 소쿠리에 쏟아서 물기를 쪽 뺀다.
3.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고추는 가위로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볶다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마늘은 건지고 파스타를 넣고 볶는다. 다시 마늘을 넣고 볶아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5. 바질을 채썰어 ④에 섞은 다음 그릇에 담는다.
 궁중 수랏간의 맛!
당면 떡볶이
- 열량 : 226kcal
- 조리시간 : 30분
- 난이도 : 중
- 가격대 : 1만원 이하 ]
- 재료 : 떡볶이떡 20개 (혹은 가래떡 2개), 당면 100g,쇠고기 100g, 피망 1개, 양파 ½개, 표고버섯 큰 것 2개, 식용유 1큰술, 양념장(진간장 3큰술, 설탕 1½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tips]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는 밥해먹기 싫은 날, 온 가족의 환영을 받는 메뉴이다. 평상시보다 당면을 좀 많이 넣으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조리법]
1. 떡볶이떡은 끓는 물에 삶아서 건져 찬물에 끈적거리는 것을 씻어 건진다.
2. 당면은 물을 끓여서 부어 불린다. 부드러워지면 건져서 물기를 뺀다.
3. 양파는 1cm 폭으로 썬다. 피망은 씻어서 아래위를 조금씩 잘라내고 길이로 반 잘라서 씨와 허연 부분을 저며내고 1cm 폭으로 썬다.
4. 쇠고기는 채썰고 표고버섯은 얇게 썬다.
5.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쇠고기에 양념을 한다.
6.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표고버섯, 쇠고기, 피망을 넣고 볶다가 떡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념장 만들어놓은 것을 넣고 당면을 넣은 다음 볶아 그릇에 담는다.
 위에 부담없이 부드러운 맛의~
감자스프
- 열량 : 335kcal
- 조리시간 : 20분
- 난이도 : 하
- 가격대 : 5000원 이하
- 재료 : 감자 2개, 생크림 1큰술,버터 30g, 양파 1개, 대파 1대, 우유 120cc,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2컵, 튀김기름 적당량
[tips]
감자와 육수, 우유,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감자 수프로 잃었던 입맛을 찾아보자. 수프 하나로도 영양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집에 핸드 블렌더가 있으면, 감자를 넣고 곱게 갈기만 하면 되므로 요리하기가 더욱 간편해진다.
[조리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얇게 썰고 이 중 몇 조각은 남겨 둔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2. 달구어진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감자, 대파를 넣고 약한 불에서 볶다가 물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다. 식혀서 믹서에 간다.
3. 냄비에 2를 넣고 우유와 생크림으로 농도를 조절한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4. 감자를 얇게 체쳐서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그릇에 3을 담고 그 위에 튀긴 감자채를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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