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가정사역 자료실

30년만의 여행

힐링&바이블센터 2006. 10. 26. 16:34

 

 

 

Seize The Day! - 이날을 붙잡아라. Enjoy The Present! - 오늘을 즐겨라.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라 합니다. 작가 최인호는 어머니가 남긴 편지 글을 30년 만에 읽으며 이런 고백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라는 말을 이해할 것 같다. 당시에는 머리로 편지를 읽었는데 30년 만에 다시 찾았을 때는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너희도 애를 낳아 봐라. 그래야 애비 에미 심정을 알지?" 그 한 마디를 머리로 체득하는데도 30년이 더 넘은 것 같은데.... 가슴으로 깨닫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에미가 했다고 하지 말고 너가 이해한 입장에서 전해라." 행여 며느리가 마음 상할까 봐 조심스레 "원래 노인이 되면 섭섭해지는 법이다."고 덧붙이시는 말씀에 콧잔등이 시큰 해 지고 맙니다. 가족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렇듯 조심스럽기만 한 어머니.
노벨 평화상 위원회는 왜 이런 내 어머니를 모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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