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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자녀교육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7. 23:48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집사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나에게 들려주는 아이들에 대한 시각을 이야기 하는데 참으로 이 시대의 자녀 교육에 대하여 시사 하는바가 컸다. 남들 공부하는데 열심히 뛰어노는 아이를 보면서 저런 아이가 나중에 리더가 될 거라며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차로 이 학원 저 학원 태워 다니고 수영이나 운동을 아무리 시켜도 아이들이 학습효과는 있을지라도 이 사회의 리더는 될 수가 없다고 진단을 하였다.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는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기 자신의 창의력과 추진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보스 즉 지도자가 될 수 없으며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실컷 배워서 결국은 열심히 뛰어 놀며 배운 아이들 밑에서 죽도록 연구만하거나 위에서 시키는 대로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



유대인들의 천재교육을 소개하며 우리와는 다른 사고를 많이 발견하게 되겠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느낌의 비판보다는 생각의 긍정을 찾아 자기의 것으로 습득하고 훈련하면 지혜로운 자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의 특징은 남보다 더 뛰어나거나 이기기를 가르치지 않고 남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데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어릴 때 지적 능력이 매우 낮아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너는 남과 같으면 남보다 나을 수 없어, 남들 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을 해보라는 충고를 합니다. 즉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잘 하게 돌본다는 말입니다. 다음은 세미나에 참석해서 나름대로 메모했던 것을 정리했던 것인데 세미나 기간 다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조금일지라도 글로 남겨 두고 싶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기회 있을 때마다 민족이나 가정의 긍지를 심어준다.

기회 있을 때마다 자녀들에게 유대인들 중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이야기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키워준다. 그리고 너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이런 분이었다며 가족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준다. 아버지가 어머니의 좋은 점을 자녀들에게 심어주는 것은 중요한데 이런 칭찬의 긍지를 심어주면 아이들의 마음에는 피가 되어 흐른다고 한다. 가정의 좋은 점을 찾아서 자식들에게 알려주고 자랑하며 귀중히 여기게 하여 자녀의 가슴에 자부심을 키워주어야 한다.



2.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받을 때는 잊지말라하고 그리고 용서를 가르쳐라.

잊지 않고 용서하는 것은, 용서는 하지만 마음에 두고 잊지는 않아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나온다고 가르친다. 유대인 학살현장에 가보면 "우리는 용서한다. 그러나 우리는 잊지 않는다." 라는 글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복수는 하나님에게만 있다고 믿고 있다. 키신저가 어릴 때 독일에 있었다. 아버지가 학교 선생이었는데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쫓겨났으며 친척 중 14명이 죽어 두 장의 비누가 되어 나오는 것을 보고 내가 잘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성공하였다고 한다.



3. 부모에게 받은 만큼 자식에게 베풀어라

유대인은 give 만 있고 take 는 없다. 특히 자식들에게는 주기만 하고 죽어도 안 받는다. 자식이 첫 월급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부모에게 갖다 주어도 부모는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부모의 임무는 주는 거니 너는 나에게 가져오지 말고 나중에 네 자식에게 주어라. 그리고 분가 할 때도 아들이 1억을 주고 집을 사면 5천을 도와주고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 위로 흐르는 법은 없다며 아빠 엄마가 너에게 준 것은 나중에 네 자식에게 주어라 부모에게 보은하지 말고 자식에게 흘려 주어라고 가르친다. 우리와는 정반대인 것을 알 수 있다.
탈무드에 보면 70세의 노인이 5년 뒤에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포도나무를 열심히 심기에 옆에 있던 사람이 오랜 뒤에 열매를 얻을 수 있는걸 왜 심느냐고 질문을 하자 노인은 내가 태어나 어릴 때 보니 이미 포도나무가 있어서 내가 따 먹을 수 있었지 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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