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청년대학부 자료실

[스크랩] 한 쳥년의 소원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 15:10
주제/ 한 청년의 소원    성경본문:  마 19:16-22

오늘은 우리가 함께 성경 말씀에서 이야기한 청년을 생각함으로 우리의 신앙에 큰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 찾아온 이 청년은 어떠한 청년이었습니까?

첫째로, 이 청년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본문 말씀에 의하면 저는 재물이 많은 부자였습니다. 스스로 축재한 것인지 유산을 물려받았는지 알 수 없지만 저는 경제적으로 유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18장 18절 이하에 나오는 병행 구절에서는 이 청년의 신분이 관원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으로 볼 때 상당히 높은 사회적 지위를 확복하고 남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 청년은 예수님께 찾아와서 선한 선생님이여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예절과 겸손을 나타낼 줄도 아는 도덕적인 기품을 지닌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한 마디로 저는 인간적으로 볼 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인격과 재능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둘째로, 저는 진리에 대해 열심히 있는 사람입니다.

이 청년은 저의 사회적인 지위와 성공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만족할 수 없는 정신의 공허를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유대교의 율법을 꾸준히 준수해 왔고 옳은 길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왠만한 사람은 자신있게 자기 스스로 도덕적인 규례들을 잘 지켰다고 고백하기를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도 만족치 않아서 예수님께 찾아와 영생의 길을 물었던 것입니다.

셋째로, 그러나 이 청년은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이 자신만만한 청년에게 그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을 하시자 이 청년은 근심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얻는 것도 좋고 진리를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의 많은 재산을 전부 팔아치우는 일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사람이 하나님과 재무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으며 영생을 얻는 것과 재물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여우 한마리가 포도원 담구멍으로 들어가서 포도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우는 배가 너무 불러서 좁은 구멍으로 다시 빠져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우는 포도밭에 숨어서 이틀을 굶은 후에야 비로소 그 구멍으로 다시 나가게 되어 도망을 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 청년은 영생과 재물, 이 세상에서의 쾌락과 저 세상에서의 평아을 둘다 가지기 원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는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약대가 바늘 저로 들어가기 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9:24). 왜 그렇습니까? 그의 마음이 이미 재물로 부요해져서 하나님이 그 안에 들어갈 곳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의 제자로서 돈에 눈이 어두워 도적질했고 급기야는 선생을 팔아먹고 말았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물질에 욕심이 생겨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하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시몬은 돈으로 성령을 사려고 하다가 망했습니다. 분명히 물질 그 자체는 악이 아닙니다. 그러나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살아하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반 악의 뿌리라고 하였습니다.물질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지식이나 재능 우리의 지위와 명성 그 어느 것이든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때 그것은 우상이 되며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19:29)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한 청년이 영생의 문전에서 영생 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실패한 것을 보았습니다. 복된 길을 찾았으나 그 길을 얻지 못하고 눈앞에 두고서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이 청년의 이야기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고 모자랄 것이 없이 풍족한 사람같았으나 오직한 가지 영생의 소망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켰으나 영생의 강을 뛰어넘을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는 버려서 얻는 진리를 깨닫지 못했고 죽어서 사는 길을 알지 못했으며 지고도 이기는 비결을 찾지 못했습니다. 밀알 한 알이 떠어져 죽어야만 30배, 60배,100배의 열매를 얻는 줄 알지 못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영생의 첩경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 청년은 한 가지에 부족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영생의 길이 확실합니까? 아니면 우리에게 단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까? 아직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살아하는 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청년과 같이 근심하면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글쓴이 : 띠띠빵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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