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청년대학부 자료실

[스크랩] 청년 사역에서 정말 중요한 것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 15:10
청년 사역에서 정말 중요한 것

많은 목회자들이 청년들을 사역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사역 활용의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훈련구도의 청년 사역이 아니라 사역구도의 청년 사역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훈련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1) 준비된 자의 원칙과 2) 계속 훈련의 원칙입니다.

1) 준비된 자의 원칙

사역에 들어가기 전에 청년들은 리더 훈련을 통해 리더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저도 현재 청년대학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리더로 세워지기 전에 그들은 "차기 리더 훈련반"에서 1년 동안 훈련을 받습니다.
현재 수요일 저녁 예배를 마치고 거의 12시까지 훈련을 받습니다.
리더 커리큐럼을 원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
훈련을 받지 않은 자들은 절대로 임원이나 조장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2) 계속 훈련의 원칙

이렇게 세워진 리더라고 하더라도 청년의 불완전한 특징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역반"을 2개 반으로 나눠서 운영합니다.
"사역1반"은 차기리더 훈련을 받고 리더로 세워진 자들을 위한 훈련입니다.
사역1반은 토요일 오후 5-9시까지 훈련합니다.

"사역2반"은 차기리더 훈련은 받았으나 아직 리더로 세워지지 않은 자들을 위한 훈련입니다.
이들 훈련은 수요일 저녁 예배 마친 후에 가집니다.
사역1반과 사역2반의 커리는 같습니다. 이것도 필요하신 분은 연락?^^

제가 처음 청년부를 맡았을 때 리더는 고작 4명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 반이 지난 지금 훈련의 결과로 현재 조장만 13명입니다.
이들은 통해 처음에 34명 정도였던 청년회가 평균 65-70명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만큼 그릇이 커졌다는 증거겠죠...^^

그러니까 훈련은 하나님의 은혜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는 작업입니다.
아마! 중고등부 내지 초등부의 사역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담을 그릇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는다면 성장은 기대할 수 없는 법이니까요...^^

그러나 피와 땀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초반에 저는 "차기리더 훈련반" "사역2반" "사역1반" 이 세개를 저 혼자 다했습
니다.
그러나 지금은 "차기리더 훈련반"을 잘 훈련받은 한 명의 조장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사람으로부터 "하숙생"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그러나 그 열매를 보니 정말 흐뭇합니다.

여러분들도 주인의 기쁨에 동참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별볼일 없는 자가 한 글자 적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오늘도 샬롬입니다.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글쓴이 : 띠띠빵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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