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정의 및 청소년기의 특성
최근 청소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청소년의 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회학교에서도 청소년에 대한 교육적인 관심이 다른 교육부서, 즉 아동부, 청년부, 장년부 혹은 노년부 보다도 더 많이 집중되곤 한다. 이는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의 미래가 바로 청소년 (교육)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청소년의 시기가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발달심리학적인 입장과 사회제도적인 입장이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중-고등학생 (대략 14-19세 혹은 20대 초반까지)의 연령층에 해당되는 자를 ‘청소년’으로 지칭하고 있다. ‘청소년’ 이란, 비록 아동기는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 체격이나 판단력에 있어서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자로 정의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청소년기에는 이들의 모든 잠재능력을 세심히 개발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 19세 미만의 자”를 “청소년”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민사상 “법률행위무능력자”임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청소년 기본법에서는 청소년을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자”로 정하고 있는데, 벌써 9세부터 청소년으로 규정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청소년 단체들이 9세 이상부터 회원 가입의 자격을 주고, 24세까지를 청소년 범주에 넣는 이유는 대개 이때를 전후하여 대학 학업을 마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가정을 이루는 사회 제도적인 관점을 고려한 듯하다.
청소년기란 인간의 성장 발달 과정 중 아동기에서 성인으로 진입하는 과도기적인 단계이다. 청소년기를 과도기적인 시기라 함은, 청소년들이 아동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은 어떨 때는 아동적인 특징을 드러내는가 하면, 또 어떨 때는 성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모습, 둘 다를 함께 품고 있는 청소년기는 ‘의존’과 ‘독립’이라는 두 양극 가운데서 당연히 내적인 갈등과 격동으로 씨름할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그래서 우리가 청소년을 “中間人”(중간인), 이 시기를 “激動期”(격동기)라고 일컫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신앙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은 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아동기 때 그들이 의심 없이 받아드렸던 신앙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질문하며, 비판하고, 반항하기도 한다. 신앙적인 물음에 대해 의심해 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이러한 태도는, 청소년기의 자연스런 특징으로써, 이들이 드디어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찾아가는 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몸부림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교회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 자신만의 참 모습을 찾기 위해 청소년들이 성경 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 멋있어 보이는 연예인들, 가수들, 운동선수들, 영화나 소설 속의 주인공들 혹은 역사 속의 위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우상화하며, 그들의 명언이나, 그들의 사진을 방에 걸어두거나, 그들을 닮으려고 흉내 내는 것도 바로 청소년기의 주요 특징인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과정인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이상형으로 세운 인물과 자신을 동일화하는 작업을 통해, 청소년은 점점 그 이상형의 특정 모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전시켜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해 간다. 그러기에 이 시기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형성시켜갈 수 있도록 좋은 이상형을 그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신의 인생관과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회학교에서 청소년부를 지도하는 자는 청소년들에게 성경과 역사 속의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을 소개해 주고, 이 위인들에 관한 전기를 함께 읽도록 하고, 토론시키며, 훌륭한 점을 본받아 청소년들 자신의 삶에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신앙 위인전기 독서회’ 같은 모임을 만들어 서로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도록 해보는 것도 하나의 유익한 방법일 것이다.
교육-신학자인 - 현대교육학의 아버지로 더 많이 알려진 -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1592-1670)는, 인간이 신체적으로는 24/25세까지 성장하며, 인간의 정신은 이 시기에 가장 활발히 발달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학습능력도 이 때 까지가 가장 많이 증진되며, 모든 것을 가장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기라고 보고 이때의 시기를 인간의 전 삶 중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기로 보았다. 왜냐하면 그 이후부터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점차 쇠퇴기에 들어가기에 학습능률도 감소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가장 왕성한 인생의 첫 24/25년의 시기를 다음과 같이 4단계 학교로 나누어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 바로 이 4 단계 학교가 오늘날 현대 학교교육 학제 체계의 기초되기도 하였다:
1-6세: 어머니(무릎)학교
7-12세: 초등학교 혹은 모국어학교
13-18세: 라틴어학교
19-24/25세: 아카데미아 (오늘날 대학교의 일종)
이 네 단계 중 그는 세 번째 단계인 13-18세 사이의 라틴어 학교의 학생, 즉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에 해당되는 시기를 청소년기로 보았다. 그는 이 시기를 “달콤한 향과 열매를 약속하는 꽃들이 만발한 나무”에 비유하였는데, 이는 국가사회와 교회의 미래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잠재력에 달려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코메니우스는 1-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보고, 듣고, 만져서 익히는) 외적인 감각을 발달시키는 시기, 7-12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상상력, 기억, 암기, 언어능력 등의 내적인 감각이 발달되는 시기로 보았다면, 청소년기의 특징은 이해력과 판단력이 발달되는 시기로 보았다. 이해력과 판단력은 사고능력, 즉 이성(理性)의 작용과 직접 관련된 것으로, 이 능력을 키워주는데 ‘대화’와 ‘토론’은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이전의 어린시기에 감각을 통해 익히고 무(無)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주변 사물에 대한 정보들을 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이해력과 판단력의 도움으로 이전에 수집된 정보들을 다시 자기의 것으로 소화시킨다. 이를 위해 교회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는 토론거리를 제공해 주고 대화의 장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시기는 이렇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신체/외모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또한 가족/부모와의 관계보다 친구와의 관계 (우정)에 더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의상과 패션, 음악, 음식, 영상미디어, 컴퓨터, 댄스, 친구, 이성교제와 성문제, 집단 결속력 등은 청소년 이해를 위한 그들의 문화 연구의 주요 요소들이 된다. 이중에 무엇보다 “집단 결속력”은 청소년의 중요한 특징인데, 왜냐하면 이것이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발견하게 하고 친한 친구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 가도록 돕지만, 잘못될 작용할 경우에는 학교 내 ‘집단 따돌림 문제’ (왕따 문제)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 청소년 지도자들에게는, 청소년들의 과도기적 시기에 드러나는 특징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바르게 인도해 줄 수 있는 청소년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그래서 다음 주제에서는 청소년 과도기와 관련된 청소년 (비행) 문제들을 먼저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해보고자 한다.
참고도서
.문화관광부, 청소년 백서 2003.
.박진규, “청소년 관계제도”, In: 한국청소년학회, 청소년학 총론, 서울:양서원, 2003, 415-439쪽.
.안재정, 청소년의 의식과 비행, 한국기독교청소년선도회출판부, 서울:복지문화사, 1982.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 대교수학, 정일웅 역, 서울: 창지사, 2002.
.한준상, 청소년학 연구,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9.
자료 출처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청소년 신앙교육론 강의안
최근 청소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청소년의 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회학교에서도 청소년에 대한 교육적인 관심이 다른 교육부서, 즉 아동부, 청년부, 장년부 혹은 노년부 보다도 더 많이 집중되곤 한다. 이는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의 미래가 바로 청소년 (교육)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청소년의 시기가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발달심리학적인 입장과 사회제도적인 입장이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중-고등학생 (대략 14-19세 혹은 20대 초반까지)의 연령층에 해당되는 자를 ‘청소년’으로 지칭하고 있다. ‘청소년’ 이란, 비록 아동기는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 체격이나 판단력에 있어서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자로 정의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청소년기에는 이들의 모든 잠재능력을 세심히 개발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 19세 미만의 자”를 “청소년”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민사상 “법률행위무능력자”임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청소년 기본법에서는 청소년을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자”로 정하고 있는데, 벌써 9세부터 청소년으로 규정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청소년 단체들이 9세 이상부터 회원 가입의 자격을 주고, 24세까지를 청소년 범주에 넣는 이유는 대개 이때를 전후하여 대학 학업을 마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가정을 이루는 사회 제도적인 관점을 고려한 듯하다.
청소년기란 인간의 성장 발달 과정 중 아동기에서 성인으로 진입하는 과도기적인 단계이다. 청소년기를 과도기적인 시기라 함은, 청소년들이 아동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은 어떨 때는 아동적인 특징을 드러내는가 하면, 또 어떨 때는 성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모습, 둘 다를 함께 품고 있는 청소년기는 ‘의존’과 ‘독립’이라는 두 양극 가운데서 당연히 내적인 갈등과 격동으로 씨름할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그래서 우리가 청소년을 “中間人”(중간인), 이 시기를 “激動期”(격동기)라고 일컫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신앙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은 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아동기 때 그들이 의심 없이 받아드렸던 신앙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질문하며, 비판하고, 반항하기도 한다. 신앙적인 물음에 대해 의심해 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이러한 태도는, 청소년기의 자연스런 특징으로써, 이들이 드디어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찾아가는 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몸부림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교회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 자신만의 참 모습을 찾기 위해 청소년들이 성경 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 멋있어 보이는 연예인들, 가수들, 운동선수들, 영화나 소설 속의 주인공들 혹은 역사 속의 위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우상화하며, 그들의 명언이나, 그들의 사진을 방에 걸어두거나, 그들을 닮으려고 흉내 내는 것도 바로 청소년기의 주요 특징인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과정인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이상형으로 세운 인물과 자신을 동일화하는 작업을 통해, 청소년은 점점 그 이상형의 특정 모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전시켜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해 간다. 그러기에 이 시기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형성시켜갈 수 있도록 좋은 이상형을 그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신의 인생관과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회학교에서 청소년부를 지도하는 자는 청소년들에게 성경과 역사 속의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을 소개해 주고, 이 위인들에 관한 전기를 함께 읽도록 하고, 토론시키며, 훌륭한 점을 본받아 청소년들 자신의 삶에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신앙 위인전기 독서회’ 같은 모임을 만들어 서로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도록 해보는 것도 하나의 유익한 방법일 것이다.
교육-신학자인 - 현대교육학의 아버지로 더 많이 알려진 -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1592-1670)는, 인간이 신체적으로는 24/25세까지 성장하며, 인간의 정신은 이 시기에 가장 활발히 발달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학습능력도 이 때 까지가 가장 많이 증진되며, 모든 것을 가장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기라고 보고 이때의 시기를 인간의 전 삶 중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기로 보았다. 왜냐하면 그 이후부터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점차 쇠퇴기에 들어가기에 학습능률도 감소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가장 왕성한 인생의 첫 24/25년의 시기를 다음과 같이 4단계 학교로 나누어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 바로 이 4 단계 학교가 오늘날 현대 학교교육 학제 체계의 기초되기도 하였다:
1-6세: 어머니(무릎)학교
7-12세: 초등학교 혹은 모국어학교
13-18세: 라틴어학교
19-24/25세: 아카데미아 (오늘날 대학교의 일종)
이 네 단계 중 그는 세 번째 단계인 13-18세 사이의 라틴어 학교의 학생, 즉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에 해당되는 시기를 청소년기로 보았다. 그는 이 시기를 “달콤한 향과 열매를 약속하는 꽃들이 만발한 나무”에 비유하였는데, 이는 국가사회와 교회의 미래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잠재력에 달려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코메니우스는 1-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보고, 듣고, 만져서 익히는) 외적인 감각을 발달시키는 시기, 7-12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상상력, 기억, 암기, 언어능력 등의 내적인 감각이 발달되는 시기로 보았다면, 청소년기의 특징은 이해력과 판단력이 발달되는 시기로 보았다. 이해력과 판단력은 사고능력, 즉 이성(理性)의 작용과 직접 관련된 것으로, 이 능력을 키워주는데 ‘대화’와 ‘토론’은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이전의 어린시기에 감각을 통해 익히고 무(無)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주변 사물에 대한 정보들을 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이해력과 판단력의 도움으로 이전에 수집된 정보들을 다시 자기의 것으로 소화시킨다. 이를 위해 교회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는 토론거리를 제공해 주고 대화의 장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시기는 이렇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신체/외모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또한 가족/부모와의 관계보다 친구와의 관계 (우정)에 더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의상과 패션, 음악, 음식, 영상미디어, 컴퓨터, 댄스, 친구, 이성교제와 성문제, 집단 결속력 등은 청소년 이해를 위한 그들의 문화 연구의 주요 요소들이 된다. 이중에 무엇보다 “집단 결속력”은 청소년의 중요한 특징인데, 왜냐하면 이것이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발견하게 하고 친한 친구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 가도록 돕지만, 잘못될 작용할 경우에는 학교 내 ‘집단 따돌림 문제’ (왕따 문제)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 청소년 지도자들에게는, 청소년들의 과도기적 시기에 드러나는 특징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바르게 인도해 줄 수 있는 청소년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그래서 다음 주제에서는 청소년 과도기와 관련된 청소년 (비행) 문제들을 먼저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해보고자 한다.
참고도서
.문화관광부, 청소년 백서 2003.
.박진규, “청소년 관계제도”, In: 한국청소년학회, 청소년학 총론, 서울:양서원, 2003, 415-439쪽.
.안재정, 청소년의 의식과 비행, 한국기독교청소년선도회출판부, 서울:복지문화사, 1982.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 대교수학, 정일웅 역, 서울: 창지사, 2002.
.한준상, 청소년학 연구,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9.
자료 출처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청소년 신앙교육론 강의안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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