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十字架)의 승리(勝利)
골2:8-15절,210.183.217장.
골로새지역은 아주 작은 도시였습니다. 원주민들과 헬라시민과 유대인들로 구성된 지역에 있는 교회에 바울이 옥중에서 보낸 서신입니다. 골로새교회에 들어온 혼합종교와 금욕주의로 인한 잘못된 이단적 신앙에 대항하여 그들의 잘못된 사상을 지적하면서 바른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생명의 승리였습니다. 사탄의 세력을 결박한 십자가의 승리는 곧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이 같은 승리의 삶은 영적 전투에서, 혹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우리들에게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골2: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요5: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과 영생이 있습니다. 이 같은 구원과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골로새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살펴보면서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은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 대적합니다.(8-10절) 골로새교회가 어떻게 개척 되었는지에 관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에 의해서 개척된 교회는 아닙니다.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바울이 에베소에 있을 때 바울을 통해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골로새에 가서 교회를 개척한 것이 아니겠느냐 하고 추측할 뿐입니다. 골로새서 1:4절과 2:1절에 보면 바울이 골로새에 한 번도 가지 않는 것 같이 보여집니다.
1:4절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2:1절에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라는 말씀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바울은 골로새 지역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것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그런 골로새교회에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권면합니다. 8절에서 헛된 세상적인 철학에 속아 노략질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성도들이 세상적인 철학에 의해 조종을 받아 신앙을 잃어버리고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것을 말합니다.
그런 세상적인 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 대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변의 환경과 사상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적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성도들을 파멸로 몰아가는 사탄의 음모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자, 약물 중독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을 파멸로 몰아가려는 음란물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혜택 못지 않게 무섭게 우리 영혼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음란물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혼잡케 하고, 믿는 성도들의 이성 체계를 혼잡케 하는 어두운 세력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자녀들을 지켜야 합니다.
이 같은 일은 신성과 육체로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9-10절).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어두운 모든 세력과 권세를 지배 장악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악한 세력을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습니다.(11-12) 11절에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고 합니다.
바울은 세상의 헛된 철학과 사람의 유전을 버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될 때 하나님의 충만한 자녀임을 말한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를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바로 할례와 세례라는 이야기입니다. 할례는 구약 성경에서 언약의 표징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표시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이 할례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아니할 때 할례를 행할 때 당했던 그 아픔이 하나님의 징계로 주어질 것에 대한 표시였습니다.
그래서 그 할례는 단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과 죄와 단절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마치 예수를 믿지 않아도 할례만 행하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착각했습니다.
육적인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구원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어야 구원이 옵니다. 바울은 이 이야기를 골로새 교인들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 그리스도의 할례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할례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바울은 12절에서 답변합니다.
12절에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고 합니다.
구약의 할례를 그리스도의 할례로 설명합니다. 다시 그리스도의 할례는 세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세례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된바 되었습니다. ②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리에서 다시 살아나실 때 우리들이 그를 믿음으로 우리들도 함께 살아났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우리들에게 어떤 축복이 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우리들의 모든 죄는 해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죽으심은 마치 내가 나의 죄 때문에 죽는 것과 같은 효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은 내가 마치 죽은 저주의 자리에서 다시 살아났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 같은 효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연합될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저주의 형벌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더 이상 희망이 없었습니다.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희망도 아니요 소망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를 영접하고 믿을 때 그런 저주의 형벌은 제거되었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내가 죽어야 할 자리에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제 더 이상 죽음과 사망이 우리들을 결박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에게 희망이 보입니다. 꿈이 보입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피조물은 새 사람을 의미합니다. 술주정뱅이가,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 도박에 미친 사람이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를 만나고 믿었습니다.
이제 옛날 못된 버릇을 다 버렸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변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우리들은 새 사람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정도가 아닙니다. 그 동안 어두운 흑암의 세력의 지배를 받아 마귀의 종이었습니다. 이제 그 어두운 세력이 제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새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새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고 동행해 주십니다.
낙심하고 있는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 줍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우리들에게 소망의 빛을 주십니다. 얼마나 벅찬 감격입니까? 이 같은 감격을 영원히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로 우리들의 죄목을 무효화시키셨습니다.(13-15절) 바울은 계속(繼續)해서 그리 스도의 십자가(十字架)가 구체적(具體的)으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救援)을 어떻게 실행하고 계신가를 보여줍니다.
첫째, 죄 가운데 죽었던 우리들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을 주셨습니다.(13절). 13절에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죄와 그 죄로 죽었던 자입니다.
이미 죽었기 때문에 전혀 살아남을 수 없었습니다. 죽었던 우리들을 하나님은 예수님과 함께 우리들을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 생명을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해 주셨습니다(14절).
14절에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어긴 명세서를 불태워 버리듯이 없애 주셨습니다. 이 같은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가능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께서 사탄을 꺾으시고 승리하셨습니다.(15절). 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죄를 고발한 사탄의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탄의 머리에 결정타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15절에서 약속(約束)하신 그 생명(生命)이신 예수님께서 사탄의 머리에 대 일격(一擊)을 가하셔서 결정적(決定的)으로 사탄을 결박(結縛)하셨습니다. 이것은 십자가(十字架)를 통한 예수님의 승리(勝利)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후11:14절에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天使)로 가장하나니라"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고후11:15절에서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사단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그의 일군들도 자신들을 의의 일군으로 가장합니다.
천사는 속임수와 가장의 명수입니다. 마치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습니다.
우리들은 속아넘어가면 안됩니다. 분별(分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복음(福音)과 성령(聖靈)으로 충만(充滿)해야 승리(勝利)할 수 있습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내가 어떤 상태로부터 또한 누구로부터 구원과 생명을 받았는지를 묵상해 보시기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과 생명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승리는 곧 내 승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받았습니다.
요1:12.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 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항상 패배하고 낙심하고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아닙니다.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승리는 곧 나의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승리는 곧 아들들의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의 죄를 이기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골2:8-15절,210.183.217장.
골로새지역은 아주 작은 도시였습니다. 원주민들과 헬라시민과 유대인들로 구성된 지역에 있는 교회에 바울이 옥중에서 보낸 서신입니다. 골로새교회에 들어온 혼합종교와 금욕주의로 인한 잘못된 이단적 신앙에 대항하여 그들의 잘못된 사상을 지적하면서 바른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생명의 승리였습니다. 사탄의 세력을 결박한 십자가의 승리는 곧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이 같은 승리의 삶은 영적 전투에서, 혹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우리들에게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골2: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요5: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과 영생이 있습니다. 이 같은 구원과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골로새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의 승리라는 제목으로 살펴보면서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은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 대적합니다.(8-10절) 골로새교회가 어떻게 개척 되었는지에 관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에 의해서 개척된 교회는 아닙니다.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바울이 에베소에 있을 때 바울을 통해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골로새에 가서 교회를 개척한 것이 아니겠느냐 하고 추측할 뿐입니다. 골로새서 1:4절과 2:1절에 보면 바울이 골로새에 한 번도 가지 않는 것 같이 보여집니다.
1:4절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2:1절에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라는 말씀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바울은 골로새 지역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것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그런 골로새교회에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권면합니다. 8절에서 헛된 세상적인 철학에 속아 노략질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성도들이 세상적인 철학에 의해 조종을 받아 신앙을 잃어버리고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것을 말합니다.
그런 세상적인 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 대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변의 환경과 사상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적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성도들을 파멸로 몰아가는 사탄의 음모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자, 약물 중독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을 파멸로 몰아가려는 음란물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혜택 못지 않게 무섭게 우리 영혼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음란물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혼잡케 하고, 믿는 성도들의 이성 체계를 혼잡케 하는 어두운 세력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자녀들을 지켜야 합니다.
이 같은 일은 신성과 육체로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9-10절).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어두운 모든 세력과 권세를 지배 장악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악한 세력을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습니다.(11-12) 11절에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고 합니다.
바울은 세상의 헛된 철학과 사람의 유전을 버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될 때 하나님의 충만한 자녀임을 말한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를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바로 할례와 세례라는 이야기입니다. 할례는 구약 성경에서 언약의 표징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표시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이 할례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아니할 때 할례를 행할 때 당했던 그 아픔이 하나님의 징계로 주어질 것에 대한 표시였습니다.
그래서 그 할례는 단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과 죄와 단절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마치 예수를 믿지 않아도 할례만 행하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착각했습니다.
육적인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구원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어야 구원이 옵니다. 바울은 이 이야기를 골로새 교인들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 그리스도의 할례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할례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바울은 12절에서 답변합니다.
12절에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고 합니다.
구약의 할례를 그리스도의 할례로 설명합니다. 다시 그리스도의 할례는 세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세례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된바 되었습니다. ②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리에서 다시 살아나실 때 우리들이 그를 믿음으로 우리들도 함께 살아났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우리들에게 어떤 축복이 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우리들의 모든 죄는 해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죽으심은 마치 내가 나의 죄 때문에 죽는 것과 같은 효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은 내가 마치 죽은 저주의 자리에서 다시 살아났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 같은 효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연합될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저주의 형벌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더 이상 희망이 없었습니다.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희망도 아니요 소망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를 영접하고 믿을 때 그런 저주의 형벌은 제거되었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내가 죽어야 할 자리에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제 더 이상 죽음과 사망이 우리들을 결박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에게 희망이 보입니다. 꿈이 보입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피조물은 새 사람을 의미합니다. 술주정뱅이가,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 도박에 미친 사람이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를 만나고 믿었습니다.
이제 옛날 못된 버릇을 다 버렸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변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우리들은 새 사람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정도가 아닙니다. 그 동안 어두운 흑암의 세력의 지배를 받아 마귀의 종이었습니다. 이제 그 어두운 세력이 제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새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새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고 동행해 주십니다.
낙심하고 있는 우리들을 일으켜 세워 줍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우리들에게 소망의 빛을 주십니다. 얼마나 벅찬 감격입니까? 이 같은 감격을 영원히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로 우리들의 죄목을 무효화시키셨습니다.(13-15절) 바울은 계속(繼續)해서 그리 스도의 십자가(十字架)가 구체적(具體的)으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救援)을 어떻게 실행하고 계신가를 보여줍니다.
첫째, 죄 가운데 죽었던 우리들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을 주셨습니다.(13절). 13절에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죄와 그 죄로 죽었던 자입니다.
이미 죽었기 때문에 전혀 살아남을 수 없었습니다. 죽었던 우리들을 하나님은 예수님과 함께 우리들을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 생명을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해 주셨습니다(14절).
14절에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어긴 명세서를 불태워 버리듯이 없애 주셨습니다. 이 같은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가능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께서 사탄을 꺾으시고 승리하셨습니다.(15절). 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죄를 고발한 사탄의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탄의 머리에 결정타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15절에서 약속(約束)하신 그 생명(生命)이신 예수님께서 사탄의 머리에 대 일격(一擊)을 가하셔서 결정적(決定的)으로 사탄을 결박(結縛)하셨습니다. 이것은 십자가(十字架)를 통한 예수님의 승리(勝利)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후11:14절에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天使)로 가장하나니라"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고후11:15절에서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사단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그의 일군들도 자신들을 의의 일군으로 가장합니다.
천사는 속임수와 가장의 명수입니다. 마치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습니다.
우리들은 속아넘어가면 안됩니다. 분별(分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복음(福音)과 성령(聖靈)으로 충만(充滿)해야 승리(勝利)할 수 있습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내가 어떤 상태로부터 또한 누구로부터 구원과 생명을 받았는지를 묵상해 보시기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과 생명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승리는 곧 내 승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받았습니다.
요1:12.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 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항상 패배하고 낙심하고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아닙니다.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승리는 곧 나의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승리는 곧 아들들의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의 죄를 이기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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