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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신실한 신앙. (골1:1-2절),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9. 08:58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신실한 신앙
골 1:1-2절, 256.513.518장,&

어느 누구도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작은 분량 속에 많은 내용을 담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증거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골로새서를 시작하는 이 짧은 두 절은 이에 대한 하나의 중요한 예가 됩니다. 불과 몇 개의 단어 속에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신실한 신앙이 나타나 있습니다.

1,인생은 오직 한가지 직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직분만을 가지고 있습니다.(1절) 1)바울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바울의 직분과 사역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그에게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어떠한 실수도 범하기를 원치 않았던 바울은 자기의 평생 사역을 스스로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코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죽어 하나님 앞에 설 때에그분으로부터 인생의 실패자로 여겨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바울에게는 단 한 가지의 일이나 직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로 하여금 행하도록 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원하는 직분이 아니라, 그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2)하나님께서 바울을 위해 택하신 직분은 사역자, 특별히 사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란 사람들에게 가도록 특별히 보냄받은 사람, 대사나 사신을 의미합니다.”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절),“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절),라고 했습니다.

2, 인생은 한 가지 필수적인 관계인 형제애를 가지고 있습니다.(1절), 바울은 그의 젊은 제자요. 그를 따르는 디모데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과 동행하면서 사역에 대해 그가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웠고, 바울의 곁에서 그를 수종들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를 제자나 가르침 받는 자의 관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동료 전도자나 교사 또는 교회일을 돌보는 자로도 여기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의 한 형제로 보았습니다. 디모데와 골로새교회의 믿는 자들 사이의 기본적인 관계는 바로 형제 관계였습니다.

바울은 또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을 가리켜서도 형제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인생에서의 모든 관계는 중요하며, 사회와 안정과 질서를위해 각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한 가지 관계가 있으니 그것은 형제의 관계입니다. 인간은 세상에서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사람들과 어울려 살지않는 사람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형제애의 관계는 필수적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기가 가는 곳마다 먼저 관계를 갖고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그는 본문에서도 디모데와 골로새교인들을 가리켜 형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2절)“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2:3-4절),고 했습니다.

3,교회 안에는 두 가지 수준의 영적 단계에 속한 자들, 육적인 성도와 신실한 성도가 있습니다.(2절),바울은 그의 서신을 교회 안의 성도들, 신실한 형제들에게 보냈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믿는 자를 두 종류로 분명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1)교회 안에는 육적인 성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그들의 삶을 구별했던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구원받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자신들을 분리시켜 주 예수께 나아갔던 자들입니다. 하지만 성도, 즉 믿는 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도, 유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골로새교회의 어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주께 전심으로 드리지 않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그들의 헌신은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언제라도 거짓 교훈에 빠져 그리스도에게서 떠날 위험이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는 육적인 성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교회 안에는 신실한 성도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계속해서 그분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향하여 충실하고 견고했으며, 세상과 거짓 가르침의 공격에 단호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마귀의 시험이나 육적인 충동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든 적들을 대적하며 신실함을 지켰습니다.

4, 인생은 은혜와 평강이라는 두 가지의 기본적인 영적 필요를 가지고 있습니다.(2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축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내적인 능력과 확신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선물로 받아서 예수 이름으로 나의 죄를 이기고 이 세상을 넉넉히 이기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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