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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의력결핍장애

힐링&바이블센터 2006. 2. 12. 01:36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란?

선진(가명)이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이다. 어려서부터 산만하고 부산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나이에는 다 그렇겠거니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 입학한 이후 수업시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제대로 앉아있지 못하고 벌떡벌떡 일어나서 돌아다니고 반 친구들을 주먹으로 건드리는 행동을 보였다.

선생님이 주의를 줘도 듣지 않고 제지가 안되었으며 쉬는 시간에는 소리를 지르며 다른 반에도 들어가서 아이들과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하였다

. 벌을 받는 중에도 돌아다니고 결국 매를 맞게 되면 조금 말을 듣는 것 같다가 다시 반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는 수업시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집으로 와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선진이는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은 잘 했다.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열중해서 하였으며 동네 문방구 앞의 오락기에서 오락을 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오는 일도 많았다.

식사시간에는 자꾸 돌아다녀 어머니는 밥 먹이는 것이 고역이고 밥그릇을 들고 다녀야 될 정도였고 동생과도 잘 지내지 못해서 툭하면 동생을 괴롭히고 울리는 일이 많았다.

같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부모는 아이를 잡으러 다니느라 볼 일을 전혀 볼 수 없었고 이런 일로 아버지한테 심하게 맞은 적도 있으나 쉽사리 교정이 안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행동은 더욱 교정이 안되고 난폭해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학교건 동네건 간에 친구는 거의 없었고 반 아이들도 같이 놀기를 싫어했다

. 윗 글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아동의 한가지 예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의 특징을 보이는 소아, 청소년기의 흔한 문제로서 단지 개인의 성향으로만 인식해서 내버려 두게 되면, 또래관계, 학습, 정서발달 등에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비행, 약물남용, 우울증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



■아동의주의산만함이 왜 중요한가?



- 주의산만한 아이들은 또래관계를 잘 하지 못합니다 또래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하는 이유로 집단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으로 자신의 튀는 행동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 신체적인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주의산만함 때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결과일수도 있고 주의산만함으로 말미암아 규칙이나 규범같은 것들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이기도 합니다.

또래관계를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은 학교가는 것이 싫어지게 되고 이런 것이 악순환을 이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의산만한 아이들은 공부를 잘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하나들면 치료전 하위권의 성적이던 학생이 치료후 전교 10등안에 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산만함을 제거해주었더니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게 된 것이지요.

공부를 잘할려면 여러 가지 요소(지능, 환경, 동기부여 등)가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습에,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면 굉장한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주의산만한 아이들은 문제청소년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비행청소년의 75%에서 주의산만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주의력결핍장애의 큰 특징은 충동적이라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충동적인 행동, 과도한 자극추구행동 (환각물질, 술, 담배, 오토바이 등)은 어릴적부터의 주의산만함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수 있으며, 어려서부터 경험한 어른들로부터의 부정적인 반응은 정서적으로 삐뚤어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주의산만한 아동은 얼마나 많은가? 발생빈도는 초등학교 학생에서 2~20%라는 보고가 있지만 대개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는 약 3~5% 정도로 봅니다.

남자아동이 더 많으며 3세 이전에는 기질적으로 다소 주의산만하고 과잉운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진단은 대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후 단체학습에 노출되어 문제가 두드러질 때 하게 됩니다.

여자아이에게서 더 적지만 여자아이가 병이 있는 경우 다음세대에 주의력문제가 나타난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원인



■생물학적인 원인 미세한 뇌손상의 가능성, 뇌속의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장애, 뇌의 정상발달 과정상의 뇌성숙지연



■유전적 원인 주의력결핍장애 아동의 30-40%는 부모나 형제중에 주의력문제가 있음



■사회.심리적 원인 사회적 스트레스나 가정불화, 불안, 감정박탈 등의 정신사회적 요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방법



■약물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약물치료를 받은 아이들에게서 과잉행동의 감소, 주의집중 시간의 증가, 충동적인 행동의 감소 등에 모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치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부작용이 아니고 부모의 선입견 해결이다.

정신과 약물을 사랑하는 아이에게 먹게 하는 걸 좋아할 부모는 없을 것이지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선 꼭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불안 또는 우울증상이 뚜렷이 동반된 아동이나 틱장애가 동반된 경우 항우울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약물치료를 받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동들의 80% 이상에서 즉각적이고 긍정적이며 분명하게 호전된 반응을 보였으며 눈에 띄게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조용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환경치료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동들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를 차분하게 만들겠다고, 바둑 같은 것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바둑을 좋아하는 경우라면 별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오히려 태권도 같이 합법적으로 마음놓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면 이후 차분해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고, 아이는 자신의 과활동 때문에 혼나는 것이 아니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부모 및 교사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동의 부모나 유치원, 학교 선생님이 아동의 문제행동을 효율적으로 다루고 대처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도움이 된다.



■사회성증진 집단치료 주의력결핍 아동은 대체로 사회성이 저하되어 나이에 비해 어리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고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사회성 기술을 훈련하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도록 도와준다.



■행동치료 문제행동의 목록을 만들어 아동과 약속을 하고 아동의 행동에 따라 상벌을 적절히 줌으로써 일상생활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도와준다.



■정신치료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생겨나지는 않으나 문제행동으로 인하여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습부진으로 인하여 자신감의 저하, 부정적 자아상의 형성, 불안, 우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럴 때 아동의 정신치료가 도움이 된다.



■부모, 가족상담 부모-자녀 관계의 문제가 원인이 되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생기지는 않으나 아동의 지속적인 문제행동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부모-자녀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부모를 포함한 가족상담이 필요하다.



어린이를 위해 알아야 할 내용



■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장 흔하게 범하는 오류와 해결방법



- 아이와의 의사소통방법이 변해야 한다. TV 보느라고 정신없는 아이에게 요구를 하게 되면 몇 번 반복하다가 결국 언성을 높이게 됩니다.

아이에게 요구를 할 때는 앞에 앉혀놓고 눈을 보며 이야기를 하고, 엄마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아이에게 이야기해보게 하는 방식으로 하면 쓸데없는 일로 아이와 전쟁을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칭찬을 잘 하지 않습니다.

잘하는 것을 칭찬하는 것은 누구나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행동상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리고 부모가 아이의 그 행동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조금의 변화에도 많은 관심과 칭찬, 격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맨날 게임만 하던 아이가 어느날은 책을 보고 있으면 그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네가 그러니 엄마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라고 약간의 오버를 해도 괜찮습니다..



- 상벌체계를 제공함에 있어 그 타이밍이 늦거나 일관적이지 못합니다. 게임을 하루 한시간 정도만 한다면 대신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약속해 놓고는 아이가 약속을 이행했음에도 장난감을 늦게 사주거나 심지어는 아예 사주지 않는다면, 아니면 어쩔때는 해주고 어쩔때는 해주지 않는다면 그런 행동수정은 아예 안하는 것만 못합니다.

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행동에 어떤 벌을 주겠다고 정했으면(아이와의 사전약속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각적, 일관적으로 해야지만 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약속은 즉각적으로, 일관적으로, 아이가 예측할 수 있게 이행을 하는 것이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NO, NO, NO, NO.... YES 아이에게 계속 조르면 결국 들어준다는 잘못된 학습을 시키는 것이 됩니다. 아이에게 자 이미 여러번 이야기 했다. 이제 어떻게 할래? 라고 반문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결단성 있는 행동을 보일 필요도 있습니다.

모든 행동이 타협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닙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악역-피해자-구세주의 덫에 빠지기 쉽다. 대개 악역은 어머니가 구세주는 아버지가 맡게 됩니다. 하루종일 어머니가 지켜온 것을 퇴근한 아버지가 한번에 들어주게 되는 상황을 말하며 역시 아이 양육에 있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이를 다루는데 있어서의 행동통일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무엇을 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이는 주저하고 있구요. 이때 아빠가 같은 요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그러지 않으면 아이는 아빠가 자기가 그것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인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의 행동통일이 중요합니다.



■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장 흔하게 범하는 오류와 해결방법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은...



1. 또래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하다.

2. 이러한 미성숙 혹은 부적절한 행동은 심리적이기보다는 신경학적 원인에 기인한다.

3. 정확 하게 잘하기 위해서는 또래 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4. 원인결과 관계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5. 순서, 절차상의 혼돈과 신경학적 미성숙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6. 어떤 것은 잘하고 어떤 것은 못하는 것은 의도적이 아니다.

7. 또래 아이들과 모든 것을 똑같이 적용시키는 것은 공정한 것이 아니다.

8. 완벽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 아이의 행동을 적절하게 다루는 방법



- 일단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교사나 친구들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이 과제를 완성하지 못했을 때 부정적 강화 (예:처벌)를 준다면 그것으로 인해 상태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동 자신도 어쩔 수 없다는 것부터 이해해야 하며 그 이해의 폭에 따라 같은 처벌이라도 아동이 받아들이는데는 큰 차이가 있음을 주지하여야 한다.



-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자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일관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 긍정적인 행동에 관심을 주자 아동이 과제에서 벗어날 때는 무시하고 과제를 수행할 때는 관심을 보이는 적극적인 방법을 말한다.

많은 교사들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이 과제를 수행할 때 방해할까봐 상호 의사소통을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은 소극적 방법이다.

아동이 칭찬받기 위해서 과제수행에 나설 때부터 아동의 행동변화는 가속화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시할 때는 교사가 바라지 않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지시보다는 바라는 행동을 하라는 지시가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복도에서 뛰지 말아라 보다는 복도에서는 걸어다녀라 모든 대화를 긍정적인 쪽으로 유도하고 과제 수행 시 적절한 보상을 내리는 것 이상의 의사소통 방법은 없다.



- 단호한 태도로 의사소통을 한다 모든 일이 타협의 대상은 아니다. 많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은 어른이 생각하기에 '쓸데없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관심을 얻으려는 경향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대개는 아동들이 긍정적인 관심을 얻는데 실패해 왔기 때문에 부정적인 관심이라도 얻고 싶은 무의식의 발로일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이해하에 그 역기능적인 사이클을 끊어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와 교사밖에 없다.

반복적인 질문은 무시하던지 이미 여러번 이야기 했다고 확실하게 주지시키고 행동에 옮길 수 있게 지지해야 한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야 하는 경우도 물론 많이 있지만 모든 일을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 과제를 지시할 때는 아동이 수행 가능한 수준에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5분 동안 자리에 앉아있는 일을 수행 못하는 경우, 6분을 앉아있기를 주문하기보다는 4분을 제시하여 아동이 궁극적으로 과제수행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점차 기준을 올려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건 간에 아동이 성공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 인지적 자기평가 방법을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동의 행동 평가를 교사가 아닌 아동 스스로에게 하게 하는 경우이다.

지정된 시간동안의 과제 수행의 여부를 아동에게 물어보고 이에 합당한 보상을 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아동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고 자기자신에 대하여 반성하게 하여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산만하고 말 안듣는 아이를 위한 이상적인 부모 및 교사



1.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에 대한 철저한 지식과 이 장애의 정당성을 받아들인다.



2. 규칙에 대해서는 완고하게 그러나 항상 감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인 자세를 취한다.



3. 자녀의 학습스타일에 맞게 지도한다.



4. 자녀의 능력과 기술에 맞는 학습자료를 준비한다.



5. 자녀의 특성에 맞는 학습자료를 준비한다.



6. 흥미가 있는 과제와 없는 과제를 적절히 혼합해준다.



7. 자녀가 좌절감을 느끼는 시기를 알고 적절히 중단시킨다.



8. 말은 명료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9. 가르치는 사람이 좌절감을 느끼는 시기를 알고 적절히 중단시킨다.



10. 의사소통을 할 때는 자녀의 눈을 보고 앞에서 한다.



11. 예측가능하고 잘 짜여진 공부방 및 학급을 제공한다.



12. 행동에 대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일관성 있게 조언한다



13. 자녀가 적절히 행동하도록 알아채기 위한 개인적인 신호를 만든다.



14. 작은 실수는 무시한다.



15. 유머감각을 유지한다.



■부모님 저를 이렇게 대해주세요



- 저를 너무 버릇없이 키우지 말아 주세요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떼를 써보는 것이랍니다.



- 저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당장은 싫어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제게 도움이 되는 걸 알고 있답니다.



- 자신 없는 약속은 하지 말아 주세요 약속을 어기실 때 저는 낙심하게 되고 또 부모님을 신뢰하기 어렵게 된답니다.



- 부모님 미워요"라고 말할 때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정말 싫어서가 아니라 단지 저에게 심하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시길 바라는 의미랍니다.

-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제가 부모님께 계속 의지하려고 할지도 모르니까요

.

- 제가 실수를 했을 때 사람들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따로 조용히 불러 말씀해 주시면 제가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답니다.



- 간섭을 너무 많이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제가 귀먹은 체하면서 딴청을 부리게 되니까요.



- 저에게 사과하는 것을 수치나 실패로 여기지 말아 주세요 부모님의 정직한 사과는 놀랍게도 저에게 따뜻함을 준답니다.



- 부모는 완전무결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것은 제게 너무 부담이 되니까요.



- 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얼마냐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에 있으니까요










출처 :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필클럽
글쓴이 : 노재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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