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설교 자료실

충성된 일군

힐링&바이블센터 2009. 5. 5. 00:40

(고전 4: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직분을 맡은 자들은 충성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마땅하다는 말은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의 일꾼으로 당연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구원한 것이기도 하지만 일꾼으로도 구원하신 것 입니다. 이것을 두가지 부르심을 모두 알아야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생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헤아릴 줄도 알아야 하지만 그 안에서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왜곡된 길로 갈수 있고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종종 신학자들 사이에서 이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과연 영광이나 받으시려고 창조 하셨겠는가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있는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어서 우리에게 누리게 하려고 지으신 것이 아니냐 이 두가지 견해로 싸움이 벌어집니다. 성경은 이것을 싸움의 대상으로 말하지 않고 있고 이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에게 가져야 될 마음은 그분의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라는 말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구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또한 동시에 우리에게 은혜로 당신의 가장 좋고 선한 것들을 베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서 그 은혜를 누릴 자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두가지를 동전의 양면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 입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받아 누릴 자 임을 믿고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자임을 믿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는 이야기는 정말 구원 받아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구원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명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손으로는 주님을 누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주님에 대한 충성과 주님에 대한 의무와 책임과 다해야 한다는 이 의미를 언제나 우리 안에서 잘 정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지으셨습니까 라고 하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해야 되면 정답인 줄로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릴 자이면서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자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라고 답변해 줘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났을 때에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서 한 말은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우리 인간들은 평화를 누리게 되어졌습니다. 바로 영광과 평화 이 사실들을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붙들고 있어야 되지 어느 한가지를 종속적으로 끌고 가려고 하면 그 곳에는 잘못되어진 믿음의 경향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하시면서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자이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자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오늘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으셨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는 확신이 있습니까 오늘 그 확신이 없는 자들은 제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죄인인걸 발견하고 그 죄가 예수님 피 외에는 어떤것으로도 사함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깨닫고 죄사함 받고 구원받는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께 찬송하시고 또한 하나님이 나를 당신의 일꾼으로 부르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꾼에게는 하나의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집사의 자격에서도 살펴봤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지 못한자가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비밀을 깨닫고 비밀 안에서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복음에 관한 비밀입니다.


2절을 보면 내가 하나님의 일꾼이라면 하나님의 일꾼을 맡은 자로서 하나님께 반드시 충성을 해야 된다는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일꾼을 찾습니다.


(잠 25:1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추수하는 일이 얼마나 힘듭니까 그럴 때 시원한 얼음냉수는 얼마나 시원한지요. 그 느낌을 아시죠?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충성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참 기쁘십니다 너로 인해서 내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목회자의 입장으로도 알수가 있습니다. 충성스러운 성도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상쾌하고 시원한지 모릅니다.


(계 2:10)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께서 충성스러운 사자를 보면서 시원한 마음을 갖으시니 마땅히 충성스러운 사람에게 예비 되어진 상이 있는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하나님께서 충성스러운 종들을 위해서 예비해 놓으신 것이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상급이 있는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충성을 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사자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으로 채워주시겠다고 하니 우리가 충성스러운 종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충성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것이 무엇이길래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귀한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을까요? 생명의 열매가운데도 하나인데 어떤 사람을 충성스럽다고 하나요?


성경에 충성스럽다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아입니다. 우리아를 다윗이 죽입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에게 반하고 동침을 했습니다. 그것이 들통 날까봐 열심히 싸우고 있는 장수 우리아를 불러서 참 잘했다 특박을 줄테니까 집에 가서 쉬라고 보냅니다. 동침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우리아는 자기 아내에게 가지 않고 홀로 있다가 지금 내 군사들은 목숨내고 싸우고 있는데 어찌 나만 홀로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까 라고 합니다. 이런 멋진 사람을 전쟁터에 내보내서 죽였으니 그 다윗의 죄가 얼마나 큽니까. 이 우리아는 아주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충성은 피스토스입니다. 헬라어 원어인데 이 뜻은 신실하다는 뜻으로 신실함이 증명되어졌다는 말이고 신실함이 나타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즉 충성은 신실함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럼 신실은 무엇입니까 믿음직스럽다 신뢰할만하다는 말입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은 결국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왜 그가 믿음직스럽냐. 구약에서는 충성은 한 자리에서 예나 제나 변함없이 서 있는 사람을 충성스럽다 라고 합니다. 이 충성은 변함없이 주인에게 맡은바 사명을 믿음직스럽게 감당해 내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충성은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변함없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이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그 사람은 내일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는 다른 해석을 내릴 수 없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바로 기도에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루 3번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시간을 정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 기도가 너무 충성스러우니까 다니엘을 넘어뜨리는 것은 저것을 이용하는 것밖에 없고 다른 길이 없다 저는 분명 다른 것을 요구할지라도 저 기도는 쉬지 않을 것이다. 기도에 신실한 사람이라는 것은 밝혀진 바고 알려진 바였기 때문에 그 기도를 멈추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충성스러운 사람은 그의 미래에 대해서 예측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저 사람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은 오늘도 저 태도를 가지고 있고 내일도 저 태도를 가질 것이다. 저 사람은 기도에 충성스러운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어제도 그 자리를 지켰고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일년 후에도 변함없이 그 기도하는 자리를 지킬 것 이라는 예견되어진 신뢰를 심어줄때 그 사람은 신실한 사람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충성으로 변함없이 그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시고 기대하신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새해 첫날에 하나님 앞에서 결단한 바가 있는 줄 압니다. 이것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변덕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 변덕스러운 사람은 시원케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에게 짜증을 안겨다 줍니다. 아침과 저녁에 마음이 다른 사람은 하나님 앞에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오늘 새해에 나는 하나님 앞에 기쁘시게 하는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에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십시오. 새해만 유별나게 하지 말고 뜨거운 여름날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하시기 바랍니다. 버킹검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은 관광객이 와서 건드려도 날씨가 추워도 가만히 서 있습니다. 한결같이 서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충성스럽다고 합니다.


저 사람과 함께 일해 보세요. 능력 많은 사람 아닌가요? 네 능력 많은 줄 압니다. 네 재능도 많은 줄 압니다. 그러나 저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능력과 재능을 보면 저 사람과 함께 하고 싶지만 그 사람의 성격이 충성스럽지 않기 때문에 함께 일을 할수 없습니다.


충성스럽다는 말은 다른 말로 의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영화배우 이정재는 모래시계에서 보디가드로 유명해졌습니다.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내걸고 죽음의 자리에도 자기의 주인을 끝까지 지킵니다. 그것을 우리는 충성이라고 합니다.


(마 24:45)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마 24:46)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준다는 말은 충성스러움에 지혜가 더해진 것입니다. 충성스러운데 아주 미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맡기면 한가지만 무식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충성스러움도 있어야 하지만 지혜로움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는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하지만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충성에는 지혜로움이 함께 병행되어져야 합니다. 이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서 이 일을 감당하는데 지혜를 주십시오. 지혜롭게 감당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 일을 맡았으면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으면 충성스러운 사람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 충성스러움이 나중에 주인을 더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맡은자에게는 충성과 지혜로움이 다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일을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적은 일에 충성할 때에 하나님께서 큰일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실 때 기도하면서 하십시오. 기도하면서 준비하지 않으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저지르는 것이고, 일을 하면서 상처주고, 일을 하면서 문제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련한 자에게는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일을 더 망치고 크게 낼 자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왕이 되어져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혜롭게 잘 통치 할 수 있도록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오.하고 왕이 되서 일천번제를 드리고 소원을 말할 때 지혜를 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맡은 사명에 충성을 다하시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하기 전에는 어떤 일도 결정하지 마시고, 어떤 일도 진행하지 마십시오. 기도하고 행동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결단하고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내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고 마지막 주님이 여행에서 돌아오셔서 회계할 때에 주님 저는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했을 때 주인이 잘했다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아 니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너에게 큰일을 맡기겠다라는 놀라운 주인의 칭찬을 받는 오늘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충성스럽지 못해서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는 책망을 듣고 있는 것 마저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역 공간 > 설교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1장  (0) 2009.05.19
충성된 일꾼  (0) 2009.05.05
부활절 자료 모음  (0) 2009.04.02
[스크랩] 고난주간·부활주일 설교 참고하세요  (0) 2009.04.02
사42장1-4 상한갈대에 관한 설교  (0) 20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