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미술치료

미술치료-풍경화 그리기

힐링&바이블센터 2008. 2. 18. 23:29

 

10가지의 내용의 그림으로

 

1, 산(걱정거리)      2,길 (미래의 모습)    3,강(현재나의 감정)

4,사람(의식-행동을 하고있는 나)            5,집(환경-쉴수있는집)

6,나무(어릴적 나)                                7,밭 (하고싶은일-성취욕)

8,돌(걱정거리)       9,꽃(성취욕구)         10,동물(동물의 성향으로 상징적으로 본다)

 

동물의 경우

토끼, 소 : 학생인 경우 학교에 가기 싫어함

새: 자유    

개: 사랑받고 싶어하는 감정 

돼지 : 게으름   

기린: 동물원에서 처럼 누가 바라보아 주길 원한다고 함 

오리: 바쁘게 산다 

여백이 많은것은 : 쉬고싶다는것

 

 

 

 

그림 : 나(엄마)

 

산은 걱정거리를 의미함으로 커다란 산이 세개가 있음으로 현재의 걱정투성이를 표현하고 집은 그래도 비교적 평지에 그려진 것으로 안정적이기는 하나 이상을 바라보는 눈이 창을 의미함으로 좀 작게 표현되었다. 밭은 본인의 미래의 성취욕으로 좀 있고 강은 유유이 흐르고 있는 물이라고 하니 평온한 상태이긴 하나 강의 두께나 폭이 일정하지 않은 경향임으로 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꽃은 집 주위게 피어나는것이 비교적 안정적인것으로 보이며 돌덩이는 걱정거리기는 하나 잘게 부수어서 자갈로 만들고 모래로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나무는 지금의 내나이를 알게해주며 나무의 모양이 두리뭉실함으로 성격또한 유한것으로 보이며 소를 그린것으로 보아 지금의 어떤 상황을 말해줍니다.

또한 질은 미래를 연결함으로 그런대로 부정적지는 않다고 합니다.

현재의 나는 오른쪽에 서있고

전체적인 그림의 구도상 골로루 퍼져 있는 것으로 특별하게 문제는 없으나 좌측으로 퍼져있으면 과거지향적이면서 아래쪽에 그림이 편중되어있으면 우울증, 위쪽으로 편중되어 있으면 조증의 우려가 있고, 오른쪽에 편중되어 있으면 미래지향적이라고 합니다.

 

 

 

그림 : 큰아들(사랑이)

 

현재 이아이는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으면서 이상은 자유를 꿈꾸고 있으나 갇혀져 있는 마음입니다.

특히 집안식구와 완전 단절되어 있고 집안식구 누구에게도 대화가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창문이 없는 집은 완전 고독속에 갇혀있는 것이고 꽃들도 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랑이 절실이 필요하고 지금 무엇보다 이아이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내가 보아도 그렇게 생각되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일단은 중간고사에 평균이 너무 엄청나게 떨어졌고 매우 안정적이지 않고 생각이 많고

고민도 많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사춘기인지...참으로 안타깝네요.

 

 

작은아들 : 행복이

 

이그림을 보고 정말로 완전 서로 다른 형과의 사고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작은 물줄기가 산으로부터 타고 내려와서 확 펼쳐진 것은 감정의 찌꺼기가 없는 듯이 보이며

또 산꼭대의 자신은 두려울것이 없이 모든 근심 걱정을 평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집도 안정적이면 길도 안정적이고 또 나무나 다른것도 안정적이나

그림이 위쪽으로 편중됨은 현재의 산만함도 그대로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아이는 독수리의 용맹하고 부지러움같은 내면과 돼지와 같은 게으름을 동시에 갖고 있는것으로 특이한 양면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나는 이런 아이들의 그림을 그려보고 상담을 하면서 정말로

내아들이 내가 키우면서 생각하는 모습고 정말로 닮아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큰아이에게는 자상함을 주고 작은아이에게는 차분함을 알려주어야할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