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enburg Concertos No.1
in F major, BWV104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가 작곡한 6곡으로 된 협주곡집(BWV 1046∼51). 이 명칭은 1721년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작 C. 루트비히에게 헌정되었던 일에서 생겨났다. 그러나 이 협주곡집은 처음부터 백작을 위하여 작곡된 것은 아니고, 그 이전에 작곡된 협주곡 중에서 6곡을 뽑아 정서하여 헌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협주곡의 악기편성과 내용이 당시 겨우 6명 밖에 없었던 백작의 궁정악단에 맞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당시 바흐가 악장을 맡고 있던 쾨텐 궁정악단을 위하여 작곡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번 바장조
Brandenburg Concerto No.1 in F major, BWV1046
콘체르티노로는 호른 2대, 오보에 3대를, 리피에노에는 그 당시 쓰여졌던 4도 높게 조율된 소형의 바이올린(바이올린 피콜로, Violin Piccolo)의 제1바이올린과 바순이 더해진 현악5중주 및 쳄발로를 더한 편성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호른 2대] / [오보에 3대] / [바이올린 피콜로와 바순, 현악기군 및 쳄발로]의 세 개의 군으로 구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악장의 경우 양 악기군의 음색과 음량의 대조를 나타내는 곳이 많지 않아서 콘체르티노만이 따로 연주하는 곳이 별로 없다.
이 악장에 쓰여지는 동기는 1~12째마디 사이에 모두 제시되어 있다. 또 1~12째마디는 끝의 72~83째마디와, 13~27째마디는 58~71째마디와 같은데, 이 대응에 의하여 쾌활하지만 감정에 달리지 않는 풍격을 갖추고 있다. 독주 악기군은 호른2, 오보에3, 파곳(바순), 바이올린이다.
제1악장 Allegro, F 장조, 2분의 2박자
전형적인 바로크 음악시대의 합주협주곡 즉 콘체르토 그로쏘와 성격이 약간 다른 독주부와 협주부의 대립이 뚜렸하지 않습니다. 곡은 서로 대립적이 아닌 비슷한 형태의 두개의 악구가 두번 되풀이 되어 나오고 첫 악구가 끝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주 호른과 독주 오보에의 다섯개의 관악기가 합주부와 화려하게 번갈아 가며 연주되는 당당한 풍격의 악장이다.
제2악장 Adagio, d단조 4분의 3박자
호른이 제외되고 바이얼리노 피콜로가 제 1바이얼린과 따로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곡은 차분한 아리아풍의 장식음이 많이 나오는 선율을 오보에가 연주하고 바이얼리노 피콜로와 저음악기가 이를 이어 받습니다. 그 뒤에 오보에와 바이얼리노가 한 박자 사이를 두고 모방적인 대선율을 연주해 갑니다. 세 개의 독주 오보에와 독주 바이올린이 중심이며 애수를 띈 서정적인 주제의 멜로디가 아름답다.
제3악장 Allegro, f장조 8분의 6박자
바이얼리노 피콜로가 화려하게 활약하는 대단히 쾌활한 느낌을 주는 악장입니다. 곡은 처음에 나오는 리드미칼한 동기가 여러가지로 변화하면서 발전해가는 일종의 론도형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주 바이올린이 활약하여 마치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아취를 가지고 있다. 전체에 음악이 경쾌하게 흐른다.
제4악장 Menuetto, f장조 4분의 3박자
미뉴에트 악장으로 미뉴에트-제1트리오-미뉴에트-폴로네즈-제2트리오-미뉴에트라는 구성을 가졌다. 주부의 메뉴에토는 f장조 2부 형식으로 되어 각기 반복 됩니다. 전체적으로 호른의 리듬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 1트리오는 f장조로 2개의 오보에와 파곳의 3중주로 되어 메뉴에토보다 선율이 느긋하게 들립니다. 폴라카는 8분의 3박자로 제 1, 제 2바이얼린과 비올라, 저음 악기로만 연주 됩니다. 그리고 제 2트리오는 c장조 4분의 2박자로 호른 둘과 오보에의 3부 합주로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그리고 미뉴에트는 전악기, 트리오는 관만으로, 폴로네즈는 현만으로 대비적인 효과를 찾아 볼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Brandenburg Concerto, BWV1046-1051)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의 탐구 정신의 역작이며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과 악기로 예술적인 미를 실현하려 했던 놀라운 증거일 것이다. 이곡은 그 형식이 합주협주곡의 형식과 같다. 그러나 바흐는 독주(또는 독주부)와 합주부와의 관계를 여러가지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 보이고 있는데, 그중 가장 풍부한 형식의 협주곡은 제1번과 제6번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 바흐는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의 스타일과 형식을 실험하고 결합하고 있다. 그래서 전통적인 협주곡의 형식은 전도되었으며 간단한 "3중소나타(sonata a tre)"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각 협주곡에 나타나는 박자는 매번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in F major, BWV104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http://cgfa.sunsite.dk/rubens/rubens30.jpg)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번 바장조
Brandenburg Concerto No.1 in F major, BWV1046
콘체르티노로는 호른 2대, 오보에 3대를, 리피에노에는 그 당시 쓰여졌던 4도 높게 조율된 소형의 바이올린(바이올린 피콜로, Violin Piccolo)의 제1바이올린과 바순이 더해진 현악5중주 및 쳄발로를 더한 편성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호른 2대] / [오보에 3대] / [바이올린 피콜로와 바순, 현악기군 및 쳄발로]의 세 개의 군으로 구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악장의 경우 양 악기군의 음색과 음량의 대조를 나타내는 곳이 많지 않아서 콘체르티노만이 따로 연주하는 곳이 별로 없다.
이 악장에 쓰여지는 동기는 1~12째마디 사이에 모두 제시되어 있다. 또 1~12째마디는 끝의 72~83째마디와, 13~27째마디는 58~71째마디와 같은데, 이 대응에 의하여 쾌활하지만 감정에 달리지 않는 풍격을 갖추고 있다. 독주 악기군은 호른2, 오보에3, 파곳(바순), 바이올린이다.
제1악장 Allegro, F 장조, 2분의 2박자
전형적인 바로크 음악시대의 합주협주곡 즉 콘체르토 그로쏘와 성격이 약간 다른 독주부와 협주부의 대립이 뚜렸하지 않습니다. 곡은 서로 대립적이 아닌 비슷한 형태의 두개의 악구가 두번 되풀이 되어 나오고 첫 악구가 끝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주 호른과 독주 오보에의 다섯개의 관악기가 합주부와 화려하게 번갈아 가며 연주되는 당당한 풍격의 악장이다.
호른이 제외되고 바이얼리노 피콜로가 제 1바이얼린과 따로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곡은 차분한 아리아풍의 장식음이 많이 나오는 선율을 오보에가 연주하고 바이얼리노 피콜로와 저음악기가 이를 이어 받습니다. 그 뒤에 오보에와 바이얼리노가 한 박자 사이를 두고 모방적인 대선율을 연주해 갑니다. 세 개의 독주 오보에와 독주 바이올린이 중심이며 애수를 띈 서정적인 주제의 멜로디가 아름답다.
바이얼리노 피콜로가 화려하게 활약하는 대단히 쾌활한 느낌을 주는 악장입니다. 곡은 처음에 나오는 리드미칼한 동기가 여러가지로 변화하면서 발전해가는 일종의 론도형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주 바이올린이 활약하여 마치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아취를 가지고 있다. 전체에 음악이 경쾌하게 흐른다.
미뉴에트 악장으로 미뉴에트-제1트리오-미뉴에트-폴로네즈-제2트리오-미뉴에트라는 구성을 가졌다. 주부의 메뉴에토는 f장조 2부 형식으로 되어 각기 반복 됩니다. 전체적으로 호른의 리듬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 1트리오는 f장조로 2개의 오보에와 파곳의 3중주로 되어 메뉴에토보다 선율이 느긋하게 들립니다. 폴라카는 8분의 3박자로 제 1, 제 2바이얼린과 비올라, 저음 악기로만 연주 됩니다. 그리고 제 2트리오는 c장조 4분의 2박자로 호른 둘과 오보에의 3부 합주로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그리고 미뉴에트는 전악기, 트리오는 관만으로, 폴로네즈는 현만으로 대비적인 효과를 찾아 볼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의 탐구 정신의 역작이며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과 악기로 예술적인 미를 실현하려 했던 놀라운 증거일 것이다. 이곡은 그 형식이 합주협주곡의 형식과 같다. 그러나 바흐는 독주(또는 독주부)와 합주부와의 관계를 여러가지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 보이고 있는데, 그중 가장 풍부한 형식의 협주곡은 제1번과 제6번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 바흐는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의 스타일과 형식을 실험하고 결합하고 있다. 그래서 전통적인 협주곡의 형식은 전도되었으며 간단한 "3중소나타(sonata a tre)"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각 협주곡에 나타나는 박자는 매번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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