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공간/시가 있는 곳

창을 여시는 주님

힐링&바이블센터 2007. 9. 26. 14:54

 

 


 

때때로 내 삶을 쓸쓸하게 하시는 주님

허전하게 하시며

아프게 하시는 주님

햇빛을 거두어 그늘을 드리우고

비와 바람으로 흩으시는 주님

꽃 대신 잎이 돋게 하시고

잎을 낙엽으로 떨구시는 주님

 

때를 따라 주님은

내 삶에 새로운 창을 내십니다.

몰랐던 길 하나

그렇게 여십니다.

 

-한희철 목사,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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