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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에 한 번 쯤은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카드와 꽃 선물을 해 보라. 간혹 돈 아깝다는 남편이 있겠지만, 그것은 결코 진심이 아니다. (돈이 없다면 고맙다는 편지라도 써서 지갑에 넣어 봐라.)
2. 남편이 속상해 하면 가르치려 들지 말고 위로를 해라. 남편은 아이나 바보가 아니다.
3. 남편으로부터 칭찬받기만을 바라지 말고, 남편이 잘 한 일에 칭찬할 줄 알라. 하루에 칭찬 한 가지는 만사를 형통시킨다.
4. 남의 남편과 자신의 남편을 비교하여 말하지 말라. 제 남편의 벌이를 남과 비교하는 자는 됨됨이가 그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그런 부인과 만난 것이라 생각하라.
5. 특히 처가살이 하는 남편 앞에서 자신의 친정어머니의 시집살이와 비교하지 말라. 당신의 남편도 당신의 친정어머니처럼 더 하면 더 했지 그 시어머니와 결코 다를 바 없다. 또한 당신의 친정어머니처럼 시집살이를 살라 강요하지 마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남동생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6. 친정아버지,친정어머니 이전에 자신의 남편을 존중하고 사랑하라.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그것만으로도 당신을 훌륭한 며느리감이라고 생각하며 당신에게 감사할 것이다. 물론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존중할 줄 안다면 당신은 최고의 여자다.
7. 남편이 회사에서 늦게 돌아오면 술좀 그만 마시라 호통 치지 말고 안쓰럽게 생각하라. 가기도 싫은 회식자리에 끌려 술먹느라 얼마나 힘들겠는가. (혹여 명퇴남편이 가끔 친구와 만나고 와도 호통 치지 말라. 평생을 부인과 자식과 친정 및 시댁 식구를 위해 일하는 그 남편을 안쓰럽게 생각하라.)
8. 남편의 의복이 허름한 것은 부인의 책임이다. 여자는 남편 옷보다는 자신과 자식의 옷이 먼저이기 때문에 아무리 못하더라도 명품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 가끔 기념일이 되면 남편을 위해 옷 한 벌 사주는 센스를 발휘하라.
9. 남편을 즐겁게 할 일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봐라. 남자는 그 한 번을 마음에 고이 간직하며 평생을 살아간다. 아니, 남편을 속상하지 않게만 해라. 위로는 바라지도 않는다.
10. 남편의 어깨가 축 늘어져 있으면 지갑에 만원한장 용돈으로 더 주면서 당신이 최고다라고 용기를 북돋워 주라. 스트레스에 힘빠진 남편이라도 자주 힘을 주는 자그만한 행동을 하면 더욱 더 부인과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남편이 될것이다.
11. 남편이 깨우기 전에 제발 스스로 일어나라. 그리고 가끔은 쉬는날 남편의 단잠을 방해하지마라. 부인의 남편 사랑은 곧 남편의 친정부모에 대한 사랑으로 직결됨을 잊지 말라. (매번 친정부모께 잘 하라는 소리만 하지 말고 먼저 스스로 시댁에 솔선수범하라.)
12. 친정부모의 시중은 그 분들의 자식인 부인이 직접 하라. 남편은 부인과 구박과 자식들의 부양의무때문에 더욱 더 힘들어 하는데 부인의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오히려 부인과 자식들의 시중을 드느라 뼈 빠진다.
13. 남편이 건강해야 부인도 자식도 힘들지 않다. 가끔은 휴일날 휴식을 취하게 하지 못할지언정 한달에 한번은 아무 소리없이 남편의 단잠을 방해하지마라. 남편의 벌이가 부족하다고 구박하지 말고 남편의 처진 어깨를 추켜세울 이벤트를 준비하라.
14. 남편이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자랑스럽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속된 말로) 꿀리지만 않게 해 주어라. 그래도 평균은 되어야 할 것 아닌가.
15. 벌이가 시원찮아 가정이 어렵고 생활비가 부족하면 남편한테 화풀이 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남편과 의논하며 어떻게든 헤쳐 나가려는 씩씩하고 훌륭한 부인이 되라. 남편은 자신의 벌이가 부족해도 부인이 어떻게든 그 적은 돈을 절약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뻐서 안아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괴감에 이혼하자는 말을 밥먹듯이 하는 부인은 결코 참을 수 없다.
16. 손님을 데리고 집에 들어왔을 때는 손님 들으라는 듯이 아내에게 큰소리치지를 치더라도 그 손님에게 짜증내지 않고 남편에 대한 칭찬을 하라. 그러면 고마운 마음이 생겨 당신의 남편도 당신의 위신을 세워 줄 것이다. 손님이 간후 내가 식모냐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냐고 말하는것은 가뜩이나 무거운 남편의 어깨를 더 더욱 무겁게 한다
17. 바가지를 긁기보다는 남편에게 항상 사랑과 신뢰가 가득한 대화가 넘치도록 만들어라. 여자는 인자함과 남편을 존중할줄 아는 이해심이 최대 매력이다.
18. 남편으로부터 안마를 받기만을 바라지 말고, 명절이나 제삿날 힘들게 벌초하며 고향에 내려가기위해 운전대를 잡은 안쓰런 남편을 위해 잠시 어깨를 주물러 주라. 남편은 감동을 받아 부인의 소중함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