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연휴, 가슴이 벅차오르지만 한 편으로 막막한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올 추석은 ‘단군 이래 최대 연휴’라고들 합니다. 그럴 밖에요. 추석 연휴 3일(10월 5~7일)에 일요일(8일) 더하면 나흘. 여기다 개천절(3일) 앞뒤로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만 휴가 내면 전주 주말까지 합쳐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으니까요.
‘비행기 표가 동났다’ ‘올 연휴는 성형주간이다’, 다들 난리입니다. 황금 연휴에 대한 기대로 나날이 가슴이 터질 듯 벅차 오르지만, 한편 겁도 납니다. 장장 9일을 아무 생각 없이 놀다 보면, 몸 망가지고, 마음은 느슨해져 일상으로 복귀하는 9일엔 정말 끔찍한 모습일 지도 모릅니다. 몸도 마음도 행복하게 10월 9일을 맞을 수 있도록 주말매거진에서 ‘추석 서바이벌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트레이너 한광호씨의 지도를 따라만 하세요. ‘사과따기’ ‘수퍼맨’ ‘힙 어덕션’ ‘물통 프레스’…. 그대로만 하면 연휴 끝에 뱃살 불룩할 일이 없습니다. 악착같이 따라 하면 오히려 1㎏쯤 날씬해 질 수도 있답니다. 물론 뭐니뭐니해도 하루 세끼 ‘좀 덜 먹었다’ 싶은 기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욕조에 뜨거운 물(섭씨 40도)을 받은 뒤 녹차 티백 6개를 넣고 몸을 20~30분 쯤 담그세요. 명절 음식 만들며 밴 냄새와 쌓인 피로가 날아갑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용교육팀이 제안합니다. 집에 욕조 없는 분들을 위해 ‘샤워기만 가지고 초간단 홈스파 즐기기’ 노하우도 알려드립니다.
▶더부룩한 속, 그리고 차 멀미가 고민이신가요? 보완대체의학전문가 곽순애씨가 상추, 포도, 레몬 같은 흔한 재료로 약차를 끓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운동하기 귀찮은 분들은 ‘밥 먹고 100걸음 걷기, 배를 시계방향으로 50번 문질러 주기’, 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명절이면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20분 족탕 후 국화차를 한 잔 하시고요. 장거리 운전 할 때는 이빨을 소리나게 ‘딱딱’ 마주쳐 보세요. 한의사 박경호씨가 연휴 기간 중 ‘속 다스리는 법’을 소개합니다.
상추로 양치질을? 우리 조상들이 애용했던 방법이라고 한다. 바삭하게 구워 가루 낸 상추 잎을 치약에 뿌려 닦으면 스케일링한 것처럼 상쾌한 기분이 오래 간다. 동의보감에도 나온 방법이란다. 레몬을 거즈에 묻혀 마사지하면 이가 하얗게 된다.
연휴 기간 하도 먹어서 운동만으로 불안하다?
사과를 먹자. 식욕을 억제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명절 치르느라 고생한 주부는 팥즙을 내 마신다. 부기가 빠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올 추석은 ‘단군 이래 최대 연휴’라고들 합니다. 그럴 밖에요. 추석 연휴 3일(10월 5~7일)에 일요일(8일) 더하면 나흘. 여기다 개천절(3일) 앞뒤로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만 휴가 내면 전주 주말까지 합쳐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으니까요.
‘비행기 표가 동났다’ ‘올 연휴는 성형주간이다’, 다들 난리입니다. 황금 연휴에 대한 기대로 나날이 가슴이 터질 듯 벅차 오르지만, 한편 겁도 납니다. 장장 9일을 아무 생각 없이 놀다 보면, 몸 망가지고, 마음은 느슨해져 일상으로 복귀하는 9일엔 정말 끔찍한 모습일 지도 모릅니다. 몸도 마음도 행복하게 10월 9일을 맞을 수 있도록 주말매거진에서 ‘추석 서바이벌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트레이너 한광호씨의 지도를 따라만 하세요. ‘사과따기’ ‘수퍼맨’ ‘힙 어덕션’ ‘물통 프레스’…. 그대로만 하면 연휴 끝에 뱃살 불룩할 일이 없습니다. 악착같이 따라 하면 오히려 1㎏쯤 날씬해 질 수도 있답니다. 물론 뭐니뭐니해도 하루 세끼 ‘좀 덜 먹었다’ 싶은 기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욕조에 뜨거운 물(섭씨 40도)을 받은 뒤 녹차 티백 6개를 넣고 몸을 20~30분 쯤 담그세요. 명절 음식 만들며 밴 냄새와 쌓인 피로가 날아갑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용교육팀이 제안합니다. 집에 욕조 없는 분들을 위해 ‘샤워기만 가지고 초간단 홈스파 즐기기’ 노하우도 알려드립니다.
▶더부룩한 속, 그리고 차 멀미가 고민이신가요? 보완대체의학전문가 곽순애씨가 상추, 포도, 레몬 같은 흔한 재료로 약차를 끓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운동하기 귀찮은 분들은 ‘밥 먹고 100걸음 걷기, 배를 시계방향으로 50번 문질러 주기’, 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명절이면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20분 족탕 후 국화차를 한 잔 하시고요. 장거리 운전 할 때는 이빨을 소리나게 ‘딱딱’ 마주쳐 보세요. 한의사 박경호씨가 연휴 기간 중 ‘속 다스리는 법’을 소개합니다.
상추로 양치질을? 우리 조상들이 애용했던 방법이라고 한다. 바삭하게 구워 가루 낸 상추 잎을 치약에 뿌려 닦으면 스케일링한 것처럼 상쾌한 기분이 오래 간다. 동의보감에도 나온 방법이란다. 레몬을 거즈에 묻혀 마사지하면 이가 하얗게 된다.
연휴 기간 하도 먹어서 운동만으로 불안하다?
사과를 먹자. 식욕을 억제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명절 치르느라 고생한 주부는 팥즙을 내 마신다. 부기가 빠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예절,명절,생활지혜,시사,이것저것 >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남은 음식 활용하기 (0) | 2006.10.03 |
---|---|
연휴는 길고 음식 널려있고 고민되네 (0) | 2006.10.03 |
전략적인 추석준비 (0) | 2006.10.03 |
추석 상차림 (0) | 2006.10.03 |
추석연휴 식단 (0) | 2006.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