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좋아하는 여자 화장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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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loving beauty eyes, lips&cheeks 핑크 컬러 눈매에 핑크나 투명 립글로스를 바른 입술, 메이크업 때문이 아니라 원래 발그레한 것 같이 생기 있는 볼. 남자들이 원하는 큐트한 여자의 메이크업 룰 5

rule1 역시 핑크 컬러! 남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눈과 입술 모두 핑크 컬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가지 색을 사용한 아이 메이크업(6.6점)보다는 단색(8.1점)이 호응도가 높고, 매트한 입술(6.7점)보다 윤기 나는 입술(7.3점)이 높은 점수를 기록.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남자들이 원하는 것은 ‘핑크’였다. 핑크 아이 메이크업은 72%, 핑크 립은 63%의 남자들이 좋아했기 때문.   rule2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 블랙 아이라인의 7.3점과 높이 올린 속눈썹의 8.3점은 꽤 높은 점수. 컬러보다는 커 보이는 또렷한 눈을 원한다는 얘기다. 62%가 눈밑에 화장이 번지는 것을 꼴불견으로 꼽은 만큼, 펜슬 아이라이너는 피하고 리퀴드 타입을 선택하자. 떡진 마스카라를 75%의 남자들이 외면했다는 점을 안다면 마스카라는 한두 번만 바르는 편이 현명할 듯.

rule3 파스텔톤 아이 컬러 짙은 컬러는 4.2점, 비비드한 원색은 6.1점을 받은 반면, 파스텔톤은 무려 8.8점을 기록했다. 20가지의 컬러군에서 아이 메이크업으로 좋아하는 컬러를 모두 고르게 한 결과, 핑크 72%, 베이지 66%, 화이트 59%, 연노랑 52%, 하늘색 48%, 연두 43%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rule4 핑크&투명 입술 입술 컬러의 경우 핑크 72%, 투명 64%, 오렌지 51%, 베이지 48%, 와인 38% 순으로 호감도가 나타났다. 투명하고 윤기있는 핑크 입술이 1순위. 남자들이 옅은 컬러를 좋아한다는 점을 반영할 때, 우리는 핫 핑크나 짙은 컬러보다는 톤다운된 여성스러운 핑크나 깜찍한 베이비 핑크를 골라야 한다.

rule5 생기를 주는 블러셔 윤곽을 수정하려고 얼굴선을 따라 음영을 넣는 메이크업은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대답이 많았다.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룩을 지향하려면 블러셔를 생략해서는 안된다. 웃었을 때 볼록 올라오는 얼굴의 ‘사과’ 부분에 큼지막한 블러셔 브러시로 한두 번 굴리듯 바르자. 바르기 전 브러시를 입으로 불어 가루를 날리거나 손등에서 컬러를 조절하는 것을 잊지 말 것. 티나지 않으면서도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포인트니까.

guy-loving beauty skin&base 남자들이 원하는 건 ‘피부 좋은 여자’가 매우 가볍게 피부화장 하는 거다. 피부 상태에 신경쓰고 결점을 가려 남자들을 속이는 스킨케어&베이스 메이크업 룰.

icon1 매끈하고 고운 피붓결 꾸준히 시간을 들여야 하는 스킨케어 말고도 10초 만에 피부가 좋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과학이 있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1분 전에 바르는 ‘프라이머’ 제품이나 메이크업 후 바르는 엷은 펄이 주름이나 파인 자국을 없어 보이게 하니까. 적어도 곱고 화사한 피붓결로 보일 수 있다는 뜻.   icon2 결점 없애는 컨실러 컨실러는 절대 두꺼운 무대 화장용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어 보다 얇고 가벼운 피부 화장을 위한 필수품. 컨실러로 눈가 칙칙함이나 기미, 주근깨만 감추고 나서 곧바로 파우더를 바르면 깨끗하면서도 안 한 듯 마무리되니까.

icon3반드시 가루 파우더 여드름 자국을 가리려고 두꺼운 트윈 케이크를 발라도 티나는 얼굴의 요철은 남자들도 알고 있다. 피부가 좋아 보이건 아니건, 두껍고 뽀얀 메이크업이 결점이 보여도 얇은 화장 점수보다 낮았으니까. 컨실러와 메이크업 프라이머로 무장했으니 자신있게 파우더를 발라라.   icon4 빛나는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은 최대한 얇게 발리는 리퀴드 타입을 골라야 한다. 빛을 반사해 피부 결점이 눈에 띄지 않게 분산시키는 부르조아의 ‘해피 라이트’ 를 권한다. 밝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가 하루 종일 촉촉하다. 은은한 광택과 펄이 담긴 블러셔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도 같은 효과를 준다.

guy-loving beauty hair care 남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떤 헤어 미션이 필요할까? 스트레이트 롤 헤어에 가끔씩 목덜미를 드러내 마음 설레게 하기, 고개를 돌릴 때 샴푸 향 풍기기, 풍성하게 윤기나는 머릿결을 쓰다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기.   rule1 매끈한 스트레이트 34%가 어깨 길이 이상의 생머리를, 21%가 어깨 길이 생머리를 원했다. 남자들이 긴 생머리를 좋아하는 건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진리다. 그것도 그냥 긴 스트레이트가 아니라 ‘찰랑찰랑’ 거리는.   rule2 목덜미 공략, 올림머리 섹시 스폿 조사 결과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한 목. 평소에는 아무 것도 연출하지 않고 내려트리다가도 가끔은 뒷 목덜미를 드러내는 올림머리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스트레이트보다는 웨이브 상태가 머리를 올리기 편하므로, 고데기로 조금 말고 나서 올려준다.

rule3 윤기나는 머릿결 스트레이트 스타일이 좋다고 답한 69명의 남자들 중 65%는 그 이유로 머릿결을 들었다. 생머리가 더 머릿결이 좋아 보인다는 뜻. 여자의 머리색에 대한 설문에서도 검은 머리가 좋다는 답이 36%, 자연스러운 갈색을 선호한다는 답이 28% 였다. 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염색을 하면 아무래도 머릿결이 상해 보이니 말이다. 좋은 머릿결을 위해서는 드라이를 자제하고 헤어 보호 제품이나 윤기를 주는 세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rule4 은은한 샴푸 향 향수를 싫어한다는 38명의 남자 모두 샴푸 향은 좋다고 답했다. 어쨌든 일단 좋은 향의 샴푸를 쓰고 볼 일이다. 머릿결을 확실히 좋아지게 만드는 샴푸를 고르는 것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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