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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상황별 대처요령

힐링&바이블센터 2006. 9. 2. 14:08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5∼10분 사이가 가장 중요하다.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먼저 119에 전화해 구급차를 요청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좋다.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을 알아두면 생명을 구하는 은인이 될 수도 있다. 》

▽갑자기 실신했을 때=갑자기 정신을 잃는 원인은 너무 다양하다.

현기증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식은땀이 흐르고 침이 많이 나오고 메스껍다가 쓰러지는 경우는 혈관 부교감신경장애가 원인이다. 이처럼 전조증상이 올 때는 우선 누워야 한다. 뇌로 가는 혈액이 정상화돼 맥박과 숨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제때 눕지 못해 15∼20초간 의식이 없으면 경련성 운동이 나타난다. 하지만 바로 의식이 회복되며 두통, 의식장애 등 후유증이 없기 때문에 간질과 다르다.

간질로 쓰러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발작성 경련이 동반되는데 경련은 보통 수 분 안에 멈추므로 환자 주변에 다칠 만한 물건을 치우고 경련이 멎도록 기다리는 게 좋다. 억지로 발작을 멈추려고 하면 호흡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다. 꽉 끼는 옷이나 벨트를 헐렁하게 풀어 주고, 환자가 혀를 깨물지 않도록 나무젓가락 등을 이 사이에 물려 주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누워 있다 갑자기 일어날 때 뇌로 가는 혈액 부족으로 실신할 수 있다. 일반인에게도 흔히 나타나지만 자율신경장애를 갖고 있거나 항고혈압 약, 설사약을 먹는 사람에게도 잘 일어나는 현상이다.

실신의 원인과 상관없이 기도를 확보해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입 안에 침, 토사물, 피, 틀니 같은 이물질이 있다면 몸을 옆으로 뉘어 이물질이 자연스레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숨을 쉬지 않을 때=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일단 환자를 평편한 곳에 눕힌 뒤 머리를 뒤로 젖혀 턱이 들리게 하고 입을 벌려 기도를 유지해야 한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코를 막고 환자의 입으로 인공호흡을 두 차례 한다.

인공호흡을 해도 기침을 하거나 움직임이 없다면 가슴을 눌러 줘야 한다. 손을 얹는 위치는 유두 양쪽을 잇는 가상 선의 가운데다. 가슴의 앞뒤 두께의 절반 정도가 눌린다는 느낌으로 힘을 줘야 한다. 흉부 압박을 15∼30번 하고, 인공호흡을 2번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호흡이 회복되는지 봐야 한다.

▽뼈가 부러지거나 신체 일부가 절단됐을 때=팔다리나 손발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하면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기저기를 만지거나 꺾어 보라고 하면 안 된다. 다친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옷, 반지, 시계 등을 빼내고 나무판자, 골판지, 책 등으로 다친 부위 옆에 길게 대 천이나 붕대로 묶어 고정해야 한다.

손가락이 잘리면 절단 부위를 물에 적신 깨끗한 거즈로 감싸 출혈이 멈추게 눌러 주고 손가락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한다. 지혈제를 바르면 안 된다.

잘려 나간 부위는 반드시 병원으로 가지고 가야 하는데 보관을 잘하면 24시간까지는 접합수술이 가능하다. 절단된 손가락을 깨끗한 거즈로 싸고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한 뒤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에 담아 병원으로 가져가는 게 좋다. 물기가 묻어서는 안 된다. 얼음에 직접 닿으면 동상으로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화상을 입거나 화학물질이 묻었을 때=화상 부위를 재빨리 찬물에 담가 3∼5분간 두는 게 좋다. 뜨거운 기운이 남아 있으면 피부 손상이 더 진행되기 때문이다. 화상 부위에 들러붙은 옷은 제거하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화학물질이 묻으면 옷을 벗기고 10분 정도 물로 씻는다. 눈에 들어가면 손으로 눈꺼풀을 벌리고 흐르는 물 또는 식염수로 10∼20분간 씻어 낸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박인철 교수)

 

 

의식을 잃었을때

- 호흡하기 편한 자세로 해 준다

1) 먼저 호흡이 있는가 어떤가를 살펴본다. 호흡이 멈추었는가 어떤가를 알기 위해서는 환자 가슴의 움직임을 바로 살펴 봐야 한다. 확실한지 어떤지 모르겠으면, 뺨을 환자의 입근처에 대 보고 숨소리를 감지해 본다. 만약 호흡이 없다면 곧바로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2) 질식을 피하기 위한 자세로 해 준다. 옆으로 눕혀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면서 위로 향한 쪽의 무릎을 약간 앞으로 굽혀 준다. 팔은 자연스런 위치에 놓는다. 베개는 하지 말고 턱은 약간 앞으로 나오게 해 준다. 만일 상처를 입었다면 그 부위를 고려하여 자세를 바꾸어 준다.

- 기도 확보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한다)

1) 목의 뒤쪽에 손을 넣어 턱을 들어 올린다(두부후법).
한쪽 손은 이마에 놓고 다른 손은 목뒤에 대 턱을 틀어 올려 머리를 뒤로 젖힌다.
이 방법으로 했을 때 잘 되지 않거나 인공 호흡을 실시할 때에는 어깨밑에 두께 20cm 정도되는 베개(쿠션이나 수건을 둘둘 말아 사용해도 좋다)를 놓고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해도 좋다.

2) 아래턱을 앞으로 민다. 아래턱 양쪽에 손을 대 아랫니열이 윗니열보다 앞이 되도록 끌어당긴다.


호흡이 멈췄을때


- 아기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가하면 아기가 울게 되어 호흡이 돌아오는 수 있다.
등은 바닥에 닿은 채, 양발을 들어 올려 발바닥을 손으로 약간 세게 때려도 좋다.

- 어린이의 경우 기도확보시 머리를 심하게 젖히면 오히려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코는 쥐지 않고 어린이의 코와 입을 처치자의 입으로 같이 덮어 숨을 불어 넣는다.
이때 처치자의 뺨이 약간 부푸는 정도가 적당하다.

-입과 입의 인공호흡법

1) 기도를 확보한다. 한 손을 이마에 얹고 다른 손을 목밑에 넣어서 턱을 치켜 올리듯이 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다.

2) 코를 잡고 숨을 불어 넣는다. (이때 환자의 코를 잡는 이유는 불어넣은 숨이 코를 통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3) 입과 입을 맞대고 숨을 불어 넣는다.

4) 입을 떼 효과를 확인한다. 입을 떼 눈으로 가슴이 내려가는 것을 보고 환자가 내쉬는 숨을 뺨으로 확인한다. 처음 몇번은 약간 빠르게 연속하여 실시한다. 어른에게는 5초에 1번씩 환자의 호흡이 되돌아올 때까지 반복한다.

 


출혈

-직접 압박으로 대부분의 출혈은 멈출 수 있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쇼크의 증후가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아동이 어지러워하고 기운없어하고, 피부가 창백하고 차갑고 축축하게 변할 경우 쇼크에 대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상처를 봉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거나 돌이나 흙이 깊이 박혀서 물로 씻는 정도로 쉽게 제거되지 않을 경우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아야 2차감염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출혈을 멈추게 하기 이해 지혈대로 묶는 것은 이로운 점보다 해로은 점이 더 많다.

쇼크증상

- 쇼크 증상이란?

눈앞이 깜깜해진다. / 얼굴과 입술이 창백해지고 손발에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하품이 나오고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를 한다. / 동공이 커진다.
맥이 빠르면서 약해 지거나 잘 잡히지 않는다. / 호흡이 불규칙 해지면서 점점 약해진다.

- 쇼크가 생겼을 때의 처치

1) 발쪽을 높게 눕힌다. 심장이나 뇌에 피가 많이 가도록 머리를 약간 낮추고 발쪽을 올리는 자세로 눕힌다 (쇼크자세).

2) 호흡이 곤란할 때 쇼크자세에서 호흡을 잘못하거나 머리나 목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환자몸을 수평으로 해주거나 머리를 약간 높게 해준다.

3) 구토할 때 토사물이 폐로 흘러들지 않도록 얼굴을 모로 보게 하고 토사물은 곧바로 깨끗이 닦아준다.

4) 체온 유지 혈액 순환 장애로 체온 소실이 매우 빨라서 몸상태가 악화되기 쉽다.
체온 소실을 방지하는 것은 쇼크진행을 방지하는데에 무척 중요하므로 모포로 보온해 준다.


기침, 고열

 

- 기침을 할 때

1) 기침, 고열, 몸을 떨 때 (폐렴, 기관지염 의심) 충분히 보온해 주고 안정되게 해 준다. 방에 습기를 만들어 줘 기도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2) 거렁거렁하면서 괴로와한다면 (기관지 천식을 의심) 앞으로 기대게 한다. 창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면 기분이 편하게 된다.

3) 갑자기 기침을 하고 호흡이 곤란해진다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갔음을 의심). 환자를 앞으로 기울이고 처치자의 손바닥 으로 등을 세게 두드려 이물질을 토하게 한다.
뒤에서 껴안는 자세로 배와 상복부를 급히 죄어도 좋다. 소아에서는 배를 안고 머리를 밑으로 향하게 하여 등을 두드려 준다.

-고열이 있을 때

1) 조용히 눕힌다. 추위나 오한이 있다고 말할 때에는 보온기로 덥혀 주어도 좋다.

2) 체온을 잰다. 체온계의 수은 부분을 겨드랑이 밑에 댄다.

3) 다른 증상이 있는가 관찰한다.

4) 이마를 차게 해 준다. 38℃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에도 환자가 기분이 좋다고 하면 얼음주머니를 대 주어도 좋다.

5) 고열 뒤 땀으로 전신이 흠뻑 젖게 될 때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옷을 갈아 입힌다.

6) 보리차를 먹인다. 열이 계속되어 갈증을 느낄 때에는 보리차나 냉수를 마시게 한다.

 


토했을때


-폐출혈 (객혈)

1) 얼굴을 옆으로 보게 눕힌다. 객혈시 가장 위험한 것은 질식이다. 얼굴을 옆으로 향하게 하고 아랫턱을 약간 앞으로 나오게 해주면 좋다.

2) 출혈 부위를 위로 한다. 만약 출혈 부위를 알고 자기 스스로가 피를 토해 내고 싶다면, 출혈쪽을 위로 하고 댈것을 넣어 허리를 높게 하여 토해 낸다.

3) 가슴을 얼음주머니로 차게 해준다. 출혈쪽을 알고 있으면 그 쪽에 모른 다면 심장이나 흉부 상부에 얼음 주머니를 대면 진정효과가 있다.

4) 출혈이 계속 될 때 출혈이 멈추지 않아 질식할 위험이 높으면 엎드리게 하는 (복와위)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위장 출혈 (토혈)

1) 호흡하기 편하게 옷을 느슨하게 해준다. 머리를 낮게 해주고 적당히 보온해서 쇼크를 예방한다.

2) 얼굴을 옆으로 향하게 한다. 토혈이 지속되면 얼굴을 옆으로 보게 하여 토한 것이 기관지로 흘러들지 않도록 방지한다.

3) 위를 얼음주머니로 식혀 준다. 위장 주위를 차게 해 주면 어느 정도 기분이 안정된다. 얼음주머니는 무겁지 않게 한다.

4) 시기를 보아 입가심을 해준다. 구취는 구토를 유발하고 구토시 다른 출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입가심을 해 준다.

-토했을 때 (구토)

1) 옆으로 눕힌다. 옷을 느슨하게 해 주고 옆으로 눕힌다. 토한 것에 의하여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한다

2) 뇌출혈이 있을 때에는 머리를 높인다. 원인에 따라서 적절한 체위를 해 줄 필요가 있다. 뇌출혈일 때에는 상반신을 약간 높게 해 준다.

3) 토사물을 닦아낸다. 인지에 손수건을 말아 토사물을 닦아낸다. 입주위와 코안의 토사물도 깨끗이 닦아낸다.

4) 입가심을 해 준다. 의식이 있으면 시기를 보아 입가심을 해줘 환자가 불쾌감을 덜 느끼게 해준다.

5) 다른 증상의 유무를 잘 관찰한다. 식사와의 관계, 발열, 복통과 설사, 두통, 의식과 호흡상태 등 구토 이외의 상태에도 주목한다.

6) 갈증을 호소할 때 얼음 조각을 입안에 넣어주면 환자의 기분이 안정을 찾게 된다.

7) 차게 해 줄 때 위 주위에 얼음주머니를 대면 기분이 좋아지는 수 있는데 이 때 너무 차게 하지 말 것.

8) 토사물을 의사에게 보인다. 토사물은 보존하여 의사에게 보이는데 환자 눈에 띄지 않게 한다. 토한 횟수와 모습도 보고한다.




가스중독


- 일산화탄소 중독

1) 가스가 새는 곳을 차단하고 창을 연다. 그냥 뛰어들지 말고 물 적신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심호흡을 한 다음 들어간다.

2)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끌어낸다. 1초라도 빨리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기도를 확보한다. 옷을 느슨하게 하여 호흡하기 편하게 해 주고 몸을 보온해 준다.

4) 호흡이 약하거나 끊길 때는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인공호흡시 처음수회는 약간 빠르게 실시한다.

독극물을 잘못 먹었을 때


-곧바로 토해 내야 할 것들

1) 담배 - 니코틴의 체내 흡수는 빠르다. 곧바로 입안 에 있는 것을 빼내고 다량의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한 다음, 처치 자의 손가락으로 아이의 입안을 자극 하여 토해내게 한다.

2) 체온계 수은 - 체온계의 수은은 금속 수은이므로 특별히 유해하지 않다. 우유나 계란을 먹게 하는 것만으로 좋다. 이보다는 깨진 유리 조각에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주의한다.

3) 크레용, 구두약, 잉크 - 물을 먹여 토해내게 한다. 이 속에 포함된 아닐린 색소는 신경이나 혈액에 들어가 유독한 해를 끼치는 수가 있으므로 다량 먹었을 때에는 즉시 병원으로 간다.

4) 쥐약- 먼저 토하게 한다. 이때 우유나 계란을 마시게 해선 안된다. 만일 마시게 하면 쥐약에 포함된 인이 녹아 체내에 쉽게 흡수된다.

5) 수면제 - 물을 먹여 토하게 하는 것을 반복시킨다. 의식이 없을 때, 물을 먹이는 것은 절대 삼간다. 약병이나 약알, 구토물을 의사에게 함께 보인다.

- 토하게 해선 안될 것들

1) 산 (세제 등) - 백묵이나 석회를 갈아 물에 타서 마시게 한 다. 중화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중조는 위를 더부룩하게 하는 수가 있다. 나중에 우유나 계란을 마시게 한다.

2) 알칼리 (표백제 등) - 알칼리를 중화시키기 위하여 3배 정도 묽게 한 식용산이나 레몬수와 함께 마시게 한다. 이후에 우유나 계란을 마시게 한다.

3) 가솔린, 등유 - 식용유(올리유 등)를 마시게 한다. 이어 미지근한 물을 마셔 계속 토해내게 한다.

4) 소독 - 으깬 쌀이나 밀가루를 물에 타 조금씩 먹게 하여 요오드를 중화시킨 다. 충분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물을 먹여 토해내게 해도 좋다.

식중독, 복통, 설사


- 배탈이 났다 (설사)

1) 보온하여 눕힌다. 눕힐 때에 는 무릎을 세워주고 위로 보게 해 준다.

2) 탈수에 주의한다. 정수한 물을 마시게 한다. 쥬스 등은 묽게 해 준다.

3) 먹을 것을 줄 때 먹이고 싶더라도 고형물 은 주지 않는다. 토하지 않는다면 소금을 탄 따뜻한 물을 조금씩 준다.

- 배가 아프다 (복통)

1) 무릎을 굽히고 위로 보게 눕힌다. 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하여 환자의 무릎을 굽힌다. 복압을 줄이기 위하여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해 준다.

2) 용기에 토하게 한다.

3) 조용히 배를 만져 보고 환자가 아파하는 부위를 확인해 본다.

4) 체온, 변을 조사한다. 체온을 재고 소변이나 변의 상태를 조사한다.

-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 (식중독)

1) 미지근한 물을 먹여 곧 토하게 한다. 식후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 등을 곧 먹인다. 인지와 중지를 환자의 입안에 넣고 자극하여 토해 내게 한다. 이것을 여러번 반복한다.

2) 설사약을 먹인다. 어느 정도 시간(3시간 이상)이 지났다면 설사약을 먹여 본다. 이 때 가급적이면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받는다.

3) 관장시킨다. 이때에는 의사의 지시를 받는다.

4) 호흡 곤란이 있다. 독소에 의한 중독(세균 독 등)으로 호흡 곤란 이 나타났다면 곧바로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5) 경련을 일으켰다. 혀를 깨물지 않도록 나무젓가락이나 수저에 가제를 말아 환자 입에 물린다. 6) 탈수에 주의한다. 보리차나 정수한 물로 수분을 공급한다. 환자가 탈수 증상을 보인다면 몸에 필요한 중요한 다른 성분도 이미 잃었기에 의사에게 보인다.

7) 보온하고 쇽을 방지한다. 머리를 낮게 하고 발쪽을 높혀서 (쇼크 체위) 보온한다.


상처(찰과상, 자상)


-벤 상처

1) 오염을 막는다. 상처가 오염되었 다면 수돗물로 씻어내린다.

2) 지혈시킨다. 소독한 가제로 압박하여 지혈시킨다.

3) 소독한다. 상처 부위를 소독한다.

4) 붕대를 감는다. 소독한 가제를 대고 붕대를 감는다.

-찔린 상처

1) 가시, 못이나 침에 찔렸을 때 가시는 핀셋이나 족집게로 뽑아낸다.

2) 세균을 짜낸다. 상처 주위를 눌러 피와 함께 세균을 짜낸다.

3) 붕대를 감는다. 소독한 가제를 대고 붕대를 감는다.

- 상처가 감염되었을 때

1) 소독약으로 차게 한다. 소독약을 사용하여 상처를 차게 해 준다.

2) 오염된 상처는 파상풍 예방을 해줘야 한다. 오염된 상처가 작고 깊을 때에는 자기가 처치할 수 있더라도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삠, 근육파열, 염좌, 탈구


-삐었을 때

1) 탈구 부분이 움직이지 않는 편한 자세로 해 준다.

2) 차게 해준다. 부목이 준비되기까지 차게 해 준다.

3) 고정시킨다. 손목은 부목을 대 고정시키고 목에 매단다. 어깨나 무릎은 삼각건으로 몸을 묶어 고정시킨다.

- 요부 염좌

1) 허리를 삐었을 때 안정이 제일이다. 보통은 위로 보게 하고 등에 딱딱한 것을 넣고 무릎 밑에 이불 등을 넣어 눕힌다. 2)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을 때 발목 관절을 쭉 편 상태에서 부목으로 고정시킨다. 부기가 심할 때에는 냉습포를 한다.

- 수지 염좌ㆍ쥐

1) 손가락을 삐었을 때 물에 담그고 차게 한다. 나무젓가락 등과 같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부목으로 고정시킨다.

2) 다리에 쥐가 났을 때 경련을 일으킨 근육을 비벼 풀어준다. 무릎을 누르고 발끝을 잡아 뒤로 젖히듯이 누른다.


골절


- 골절 판정

1) 부어오른다. 골절이 있으면 출혈 때문에 부어 오르고 내출혈로 피부가 변색된다.

2) 만지면 아프다.

3) 변형이 있다. 좌우를 비교해 보면 외형상 변형이 있을 수 있다. 관절이 아닌데도 흔들흔들 움직일 때에는 골절이 확정적이다.

4) 똑똑 소리가 난다. 부러진 곳을 움직이면 뼈가 부딪쳐 알력음(똑똑소리)이 들린다. 5) 움직일 수가 없다. 통증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게 된다.

- 골절을 입었을 때

1) 전신을 잘 관찰한다. 쇼크 증상은 없는지 중요한 손상은 없는지를 보면서 옷을 느슨하게 해주고 호흡하기 편하게 해 준다.

2) 골절부위 뿐만 아니라 부근 관절도 움직이지 않게 한다.

3) 탄력붕대로 지혈시킨다.

4) 부목을 대 고정시킨다. 부목 위에 천(수건)을 놓든가 딱딱하지 않게 하여 고정시킨다. 몸과 부목 사이에 간격이 있으면 적당한 것을 끼워 넣는다.


화상


- 전류에 의한 화상

● 먼저 전원을 끊고 쇼크를 방지한다. 전원이 끊어지지 않을 때에는 건조한 막대로 환자 몸에 부착되어 있는 전선을 제거한다. 고무장갑을 끼든가 골판지 위에 올라가 떼어내도 좋다.

호흡이 정지된 경우는 인공호흡을 심장 정지가 있는 경우는 심마사지를 실시한다. 호흡과 심장의 회복후에 화상에 대한 처치를 한다. 화상(전류의 입구와 출구 부위)은 몸의 심부까지 충분히 차게 해 준다.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

1) 다량의 물로 씻어낸다. 샤워나 호스로 씻는다. 화학약품이 전부 씻겨질 때까지 물로 계속 씻는다. 이때 씻는 것이 부족할 때에는 깊은 상처가 될 수도 있다.

2) 약품이 눈에 들어갔다.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열어 그다지 세게 흐르지 않는 물로 곧바로 씻는다. 눈언저리에서 눈꼬리쪽으로 물을 흘려줘 다른 눈에 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한다.

-열에 의한 화상

1) 될 수 있는한 수돗물로 차게 한다. 이 때 수압을 세 게 하면 물집이 찌부러 지므로 주의한다. 물이 더워지지 않도록 얼음을 넣어 수온을 내린다. 10℃가 적당한다. 머리, 얼굴, 몸 등 씻기가 곤란한 곳에는 얼음주머니를 이용하여 차게 한다.

2) 옷입은 채 씻어도 좋다. 옷이나 스타킹 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벗기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는 바로 위에서 물을 흘려주는 것이 좋다. 옷이 환부에 눌러 붙었을 때에는 가위로 그 부분을 남기고 잘라낸다.

3) 환부에 청결한 가제나 천을 가볍게 대 물집이 눌러져 터지지 않도록 하면서 붕대를 감는다. 환부 주위를 가제로 도넛형으로 높혀 붕대를 감는 것도 좋다.

4) 수분을 보충해 준다. 심한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혈장이 많이 흘러나와 환자가 갈증을 느끼게 된다.

5) 쇼크에 대한 처치를 한다. 몸이 지나치게 차거나 젖어 있을 때에는 모포 위에 눕히고 아파하지 않는한 20~30㎝ 높혀준다 (쇼크 체위). 환부는 계속 차게 해 주고 화상을 입지 않은 부위는 차지 않도록 덮어 줘 체온이 소실되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