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주일학교 자료실

[스크랩] 주일학교가 부흥하는 현장

힐링&바이블센터 2006. 8. 1. 14:54
주일학교가 부흥하는 현장

절망 가운데서도 어린 생명들의 티 없이 맑은 모습을 보면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관선 이
사로 교단의 분위기가 침울해 있지만 그래도 교단의 미래는 밝다. 부흥하는 교회, 그 안에
소망이 있고, 어린 생명들의 활달한 환호 속에서 희망을 가꾸어 간다.



3천명의 주일학교 학생이 커가고 있는 ‘벧엘교회’
"과감한 투자와 열정이 주일학교 성장 이끈다"


“교회성장이 둔화되는 우려 속에서도 성장하는 교회가 있다.” 성장저하를 당연한 현상으
로 받아들이는 한국교회 분위기지만 과감한 지원과 열심 앞에서는 그런 현상도 한낱 기우
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서울노회 벧엘교회(담임목사 박광석) 주일학교의 경우가 그 한 예. 벧엘교회 주일학교 학생
은 3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기자가 벧엘교회 주일학교를 찾았을 때 다른 교회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했다. 혹
자는 “장년교인 성장으로 자연성장”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자연 증가도 받
아낼 그릇이 안되면 보장받기 힘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 과감한 투자와 교사들의 열심
벧엘교회 주일학교는 본당 외에 인근 건물을 임대해서 3개 층에 교육관을 꾸몄다. 그 커다
란 교육관에도 한꺼번에 수용하기 힘들어 학년별로 나눠 4부 예배까지 드리는 형편이다. 5
백여명의 교사들의 헌신적인 수고는 그 많은 아이들을 넉넉히 품을 수 있게 했다. 교사들
의 이러한 헌신은 학년초에 교사세미나를 통해 준비된 것이다. 층마다 아이들의 열기로 가
득 찼고, 교사들은 조직적이고 익숙한 솜씨로 아이들을 아우른다.
수고의 땀방울을 흘리는 교사들의 머리 속에는 내년 말에 완공될 새 예배당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 아이들과 함께 할 꿈에 부풀어 있다.

■ 특성화된 커리큘럼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은 교육위원장 강영환 목사를 팀장으로한 기획팀은 각 학년 별로 특성
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봄 가을 전도행사를 통해 새 친구들을 전
도하고 전도된 새 친구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유치 유아부에서는 인형극, 그림자 연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
하고 있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새 친구 환영회 등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
이 제자반을 통해 본 교회에 뿌리내리도록 돕고 있다.

■ 홍보 전략
주일학교 홍보 전략도 다양하다. 본당에서 예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일반 성도들에게 주
일학교 알리기 활동을 통해 교회 출석교인들의 자녀를 흡수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석 중
에 하나다. 그 외에 봄 가을 전도행사와 각종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주일학교 학생들의 전
도에 온갖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중 고등부는 청소년 찬양 축제, 청년회는 이삭줍기 운
동 등을 펼치고 있다.

■ 장년예배 시간에 맞춘 시간 편성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오는 주일학생을 위해 장년 예배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예배 시간을
운영함으로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같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편성한 것
도 중요 전략 중에 하나다.

■ 풍성한 프로그램
현대 어린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은 교회를 찾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하게
한다. 벧엘교회 주일학교에는 각 학년별 부마다 특색 있는 활동과 이벤트가 풍성하다. 깊이
있는 신앙교육과 즐거운 게임, 어린이 제자반, 드라마팀, 찬양팀 등 여러 소그룹 모임이 어
린이들의 재능에 맞춰 편성되어 있다. 재미있게 참여 하다보면 신앙 성장에 큰 유익을 더
해 준다. ‘부흥하는 주일학교는 재미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한다.

■ 과감한 투자와 열정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투자한 만큼 결실을 얻게된다. 주일학교를 외면하는 교회
의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이다. 담임목사가 주일학교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교
회는 주일학교 학생들로 북적인다. 교회의 성장둔화를 정면을 돌파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주일학교 전도전략이 아닐까?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글쓴이 : 띠띠빵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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