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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포영화 중 가장 무서운 것은?

힐링&바이블센터 2006. 7. 31. 21:24
 
공포영화의 무서운 정도를 측정할 수있는 공식을 만들었네요.... 심리학에서도 연구할 가치가 있는 뉴스입니다.



출처 : eRun 뉴스

최근 런던왕립대학 연구팀이 실시한 조사결과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가 최근 보도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왜 사람이 ‘사이코’ 같은 공포영화를 보고 공포를 느끼는가”에 관한 수학적 공식도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이 공식을 이용, 공포영화의 중요한 요소인 긴장감, 사실성, 피, 충격 등을 계산해 어떤 작품이 가장 무서운지 산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연구원들은 약 2주에 걸쳐 ‘엑소시스트’, ‘양들의 침묵’, ‘더 텍사스 체인소 매서커(The Texas Chainsaw Massacre)’ 등 공포영화를 감상하면서 공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공식에는 긴장감을 높여주는 음악, 실제와 허구의 밸런스, 피와 장기가 어느 정도 등장하는지 등이 포함된다. 또 등장인물이 적은 편이 공포감을 더 올려줄 수 있으며 영상전체의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영화 ‘샤이닝’에서 등장하는 ‘폐쇄된 호텔에 있는 가족‘과 같은 고립된 무대설정, ’사이코‘에 등장하는 샤워장면 등을 매우 훌륭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영화 속에 나오는 혈액의 양도 공포감을 올려주는 중요한 요소다. 연구원 중 한 명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조스’의 혈액양은 완벽할 정도로 적절하다. 실망스럽지도 역겹지도 않은 가장 좋은 양이다”라고 평가했다.



sqrt(es+u+cs+t) + s + (tl+f)/2 + (a+dr+fs)/n + sin x -1

◈공식 용어 설명
es = 긴장감을 높여주는 음향(escalating music)
u = 미지의 요소(the unknown)
cs = 주인공이 쫓기는 장면(chase scenes)
t = 함정에 빠진 장면(sense of being trapped)
s = 충격(shock)
tl = 현실감(true life)
f = 허구성(fantasy)
a = 주인공이 혼자 있는 정도(character is alone)
dr = 어두운 정도(in the dark)
fs = 영화 분위기(film setting)
n = 등장인물 수(number of people)
sin = 혈액과 장기(blood and guts)
1 = 상투성(stereotypes)


김세혁기자/eRunNews.com
출처 : 서사대상담심리학과제1회(4학년)
글쓴이 : 파랑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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