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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쇄 살인범의 뇌는 ‘특별’하다

힐링&바이블센터 2006. 7. 31. 21:23
 
연쇄살인범의 뇌의 해부학적 특이점을 찾은 연구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래의 기사처럼 이러한 해부학적 특징만으로 구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상영된 마이너리티 리포터에서 지적된 것과 같이 개인의 차별하고 그의 자유를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 기사을 읽을때는 매우 조심해서 읽어셔야 합니다.


연쇄 살인범의 뇌는 ‘특별’하다

[내일신문 2004-10-18 11:51]  

[내일신문]
정신의학적으로는 정상 … 문제는 대뇌 편도체 활동저하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연쇄살인범의 뇌는 피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편도체가 저활성화 된 것이 밝혀졌다.

이제 MRI촬영만으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막고, 더 나가 그 인물이 살인자가 되기 전에 그의 뇌를 변형시킬 수 있을 것인가.

캘리포니아대의 아드리안 레인과 베데스다의 메서디스트병원(NYMH)의 제임스 블레어는 충동적인 살인자의 뇌와 사전에 치밀히 계획된 살인을 범하는 연쇄살인범의 뇌적 이상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다.

MRI를 통해 충동적 살인자의 뇌는 전두엽피질의 활동이 저하된 것을 볼수 있었다. 이들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화를내며 공격적이다.

반면 치밀히 사전 계획을 일삼는 연쇄살인범의 경우, 전두엽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냉철하고 계산적이며 약삭빠른 연쇄살인범의 문제는 편도체 활동저하다.

대뇌 피질 측두엽의 안쪽에 위치한 ‘편도체’ 두려움을 발생시키는 곳이며 다른 사람의 두려움을 감지하고 처벌에 따라 태도를 바꾸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경우 바로 이 편도체가 저활성화 돼, 위험을 무릅쓴 행동을 하게된다. 편도체가 비정상적인 연쇄살인범은 두려움도 타인과의 공감도 없다.

미국의 제임스 왈러 대량살상에 참여한 인물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정신의학적으로 지극히 정상이라는 사실이다.

◆매년 살인사건 한건 막기위해 6명 감금해야=알렉 뷰캐넌과 모르벤 리스의 재범죄에 대한 연구는 매년 한건의 살인사건을 막기위해 6명을 감금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이렇게 한다 치더라도 미래의 새로운 살인자를 밝혀 감금해 내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반면 정신의학자들은 폭력성과 같은 반 사회적 성격 장애의 경우 가장 늦게는 청소년기에 가장 빨리는 3세에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에 따르면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를 좋아하고 규범을 반항하는 등의 난폭함의 첫신호는 자라나면서, 특히 사춘기를 겪으면서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난다.

그러나 모든 사춘기 청소년이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살인사건을 저지르는 인물들의 문제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일부는 유전적 요소에서 온다. 이는 충동적 살인자의 경우 더 그렇다. 그러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로랑 뮈쉬엘리의 15년간 연구에 따르면 가정 및 사회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과 비타민, 무기질, 오메가3지방산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는 폭력성을 완화 범죄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 놨다.


/이지혜 리포터 2main@naeil.com
출처 : 서사대상담심리학과제1회(4학년)
글쓴이 : 파랑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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