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인아동의 특징

 

 

성인아동의 특징은 그들이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하고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다음에 10가지의 특징을 살펴보겠다.

￭ 의존적이다

 아동의 특징은 의존적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좋은 때는 그들이 아이들이었을 때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주 아기일 때에는 이 의존적이라는 것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성년이 되었어도 이러한 것이 남아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성경에서 어린아이 같으라고 한 것은 “순수하게 하나님을 어린아이처럼 의지하라”는 뜻이지 살아가면서 의존적인 것을 버리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성인아동은 결혼하고도 아내에게, 남편에게 의존하려고 한다. 그것도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지 않고 의존하게 된다. 

￭ 이기적이다

아이들의 특징은 이기적이라는 것이다. 어른이 되면 희생도 하고 양보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끝까지 자기가 갖기 위하여 싸운다. 자기만을 생각한다.  아이들은 남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인 것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부부생활이 제대로 유지될 수가 없다. 한 쪽에서 너무 이기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상대방은 말할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된다. 

￭ 성취지향적이다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일등”을 해야 한다. 이겨야 한다.  아이들에게 양보라는지 2등은 없다. 그러니까 아이이다. 성인아동은 아직도 꼭 이겨야 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보다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일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일등을 하여야 한다. 남보다 잘해야 한다. 무엇을 가져야 하고 무엇을 이루어야 한다. 이러한 것이 아이들의 특징이다. 만일 이러한 특성이 여러분의 아내와 남편에게 있다고 한다면 정상적인 기능이 발휘되리라고 생각하는가?

￭ 절제를 하지 못한다

어린아이들은 절제를 하지 못한다.  계획이 없다. 안정성이 없다. 누가 이것을 하면 자기도 해야 한다. 옆집에 사는 아이가 새 장난감을 가졌으면 자신도 가져야 한다. 그것도 더 좋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 화를 내지 않아도 될 것에 화를 내고 화를 낼 때에도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하지도 않고 함부로 표현한다. 참을 수가 없다. 직선적이고 과격하다. 이러한 것으로 상대방은 깊은 상처를 받는다.  또한 재정적인 것도 아이들에게 맡길 수가 없다. 필요한 것을 사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게 되고 절약하기보다는 낭비하게 된다. 충동구매를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다. 

￭ 고독하다

많은 성인 아동들이 고독하다. 이것은 아이들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버려진 아이들이 성장하고 나타나는 특징이다. 대부분 성인아동들은 홀로 내버려지어 성장할 기회, 자라날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이러한 부모들 가운데는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다. 무엇인가 자신의 것을 추구하기 위하여 너무 바빠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부모는 너무 무책임하여 무방비상태로 자녀들을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다. 어떤 부모는 아예 아이들을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 자녀들이 홀로 남아서 성장한다. 그들은 깊은 고독가운데 있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버려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인아동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사랑 받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언제 사랑해야 하는지도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또한 이러한 성인아동은 사랑하면서도 언젠가는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언제나 홀로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 매우 자학적이다

 

성인아동이 되는 가운데 많은 부분이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났기 때문이다.  부모로부터 거부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성적으로 너무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고 모멸하고 학대한다.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라 자존심이 있을 수 없다. 자신은 항상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고서도 상대방을 건강하게 사랑할 수가 없다.

￭ 쉽게 분노한다

 

성인아동의 특징가운데 가장 큰 특징이 분노이다. 분노는 부정적 감정이다. 어느 때는 아주 파괴적이기도 한다. 이것은 욕구불만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비난하고 탓하면서 느끼는 분노이기도 하다. 

￭ 전투적이다 

아이들에게는 승부의식이 강하다. 무엇을 해도 이겨야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성인아동도 매우 전투적이다. 양보가 없다. 싸워서 이겨야 한다. 

￭ 무책임하다 

아이들에게는 아직 책임의식이 없으며 그것을 감당한 힘도 없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아기를 낳은 학생들은 제대로 아이를 키울 수가 없다. 그것은 신체적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하여도 생활을 책임질 능력과 정신적인 부담을 이길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주예수영성마을

http://cafe.daum.net/bride23

출처 : 아버지와 함께 쓰는 신학이야기

글쓴이 : 윤남옥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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