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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족의 필요를 이해하라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6. 12:20

행위자와 존재자 -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것이 부서졌을 때 부서지는 느낌이 어떠했을 지에 대해 오랜 시간을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부서지면, 보통 그들은 그것을 고치려고만 한다. 일반적으로 그것이 남자들의 방법이다. 남자는 '행위자'이다. 아내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행위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존재자이다. 만일 아내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질문한다면, 보통 "나는 아내요, 어머니요, 여자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것들은 직업이 아니라 존재 상태이다. 아내의 존재 상태가 상처를 입거나 곤경에 처했을 때 행위 지향적인 남편이 그 상처나 곤경을 "바로잡으려고"하면, 그녀는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아내가 원하는 것- 당신의 아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실제로 당신의 근본적인 행위 지향적 성질과 전혀 다른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존재 상태에 대해 당신이 이해하고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 아내가 화가 났을 때 남편이 적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원리는 이해이다. 당신의 아내는 당신이 자신의 존재 상태를 이해해 주기 바란다. 그것은 아내가 느끼고 있는 바를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그녀에게 말해 주는 것이다. 두 번째 원리는 관심이다. 이것은 그녀의 느낌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하는 것 외에, 그녀가 느끼고 있는바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이해하라- 아내를 이해하기 위한 원리는 자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들이 느끼고 있는 바를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라. 그리고 그들의 느낌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하라. 특별히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고통에 대해 스스로 말하게 하고 당신이 그들의 느낌을 분류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자신의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도록 도와줌으로써 당신은 그 고통에 대한 한계선을 정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 것이 이 세상 전부가 아니라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멋진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 / 티모디 포스터 지음

출처 : 가정사역 이야기
글쓴이 : 정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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