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공간/명화감상

[스크랩] Giovanni Boldini (Italian. 1843-1931)의 그림들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5. 20:07
아름다운 귀부인

Portrait of a Lady, Lina Bilitis, with Two Pekinese - (Giovanni Boldini - 1913)

옛날 귀부인들은 거의 애완동물들을 서너마리씩 길렀던거 같아요. 자주 등장하는 귀여운 강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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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at a Piano (circa1871~1879)유화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연습하는 듯 합니다만 벗어던진 드레스며
바닥에 너질러진듯한 무늬와 피아노위의 악보나 책들 꽃다발이 그녀의 심경이 정리되지 않은 듯한 구상이네요.



 






Portrait of Signorina Concha de Ossa (1888)파스텔화






Portrait of Giovinetta Errazuriz (1892)유화

복스런 귀여운 얼굴과 약간은 육감적인듯 한 앉은 자태가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네요.

그녀의 왼손에 우산손잡이를 주목해 주세요. 상당히 세련된 우산이죠?






Madame Rejane aka Gabrielle Rejane (1885)유화

강아지의 리본이나 눈빛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Lady Colin Campbell (1897)유화




 



Portrait of Madame Georges Hugo (nee Pauleen Menard-Dozian) and Her Son, Jean -(1898)
이 엄마의 왼손을 주목해 주세요. 네손가락마다 반지를 끼었는데 오른손도 반지가 보입니다.
역시나 보석이 부의 상징이고 각손가락마다의 반지는 사치의 극치로 보입니다.





Portrait of Madame Josephina Alvear de Errazuriz (1892)



 

 



Portrait of Anita de la Ferie, 'The Spanish Dancer' (1900)유화

얼굴에서 스페인의 정열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Portrait of Emiliana Concha de Ossa (1901)파스텔화

아마 이조여인네들의 쓰개치마처럼 그녀들도 망토를 머리부터 둘렀나 봅니다.




Portrait of Lina Cavalieri (1901)






Portrait of the Countess Zichy(1905)






The Black Sash (1905)유화

요즘도 가끔 목에 두른 리본이나 머플러를 봅니다만 그시절도

등뒤에서 매는 커다란 리본이 상당히 유행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놓치기 쉬운 그녀의 앞의 금빛의자와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강아지를 보세요.
금빛의자와 이강아지는 이그림을 거의 10번은 보고서야 알아차렸답니다.




Consuelo, Duchess of Marlborough, with Her Son Ivor Spencer-Churchill

전에 살던 아파트 모임에 이렇게 이쁜 여인네가 있었는데 그림과 많이 닮았습니다.


싱가폴에서 귀족처럼 살다 들어왔는데 -
전에 잡지사기자와 항공사에 근무했었다고 하는데 행동 하나하나가 어찌나 우아한지

아파트에서 다들 선망의 여인네였습니다.

골프로 다져진 몸매도 어찌나 S라인으로 환상인지...




Portrait of Mrs. Howard-Johnston (Dolly Baird of Bunbarton-1906)






Portrait of the Marchesa Luisa Casati, with a Greyhound (1908)

검정드레스와 검정모자, 도발적인 눈매와 그레이하운드의 목에 세련된 개목걸이..

그녀의 자신감이 100여년이 흐른 지금도 느껴집니다.




Portrait of Rita de Acosta Lydig (1911)






Portrait of Mlle de Gillespie, 'La Dame de Biarritz' (1912)

굉장히 귀여운 세련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죠? 코옆의 점이 상당히 육감적입니다.




Portrait of Madame Julliard in Red (1912)






Portrait of Donna Franca Florio (1924)

우수에 어린 눈빛과 그녀의 긴 진주목걸이는 오펜바흐의 첼로연주곡 '재클린의 눈물'을 연상케 합니다..

IL CARNEVALE DI VENEZIA in A Major (1829) (베네치아의 축제)
출처 : 아름다운 사람들의 음악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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