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공간/성막 자료실

[스크랩] 성막 The Tabernacle

힐링&바이블센터 2006. 5. 1. 17:59

   



성막(聖幕)

The Tabernacle

 

 

성막(聖幕)

The Tabernacle

 

 

 

 

출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라고 하였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거하는 장소이다.  

모세가 시내산으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으러 올라갔고, 그곳에 구름이 6일동안 머물고 7일째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고, 40일동안 모세가 이 곳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성막에 대한 계시의 말씀을 받아 그 양식대로 건축 하였다. 성막은 모세의 생각이나 체험을 따라 지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양식을 따라 지어진 하나님의 작품이다. 

 

 

중심내용

 

- 순서 -

Ⅰ. 성막의 여러 이름들

Ⅱ. 성막을 세움

∙ 성막의 개략

∙ 성막의 기구들

1. 문     2. 성소의 기구들    3. 성소 외형의 모양 재료  4. 성막의 골조

Ⅲ. 대제사장과 그의 의상

∙ 제사장의 임명

∙ 의복

∙ 제사장의 직무

∙ 제사장의 개인적인 의무

Ⅳ. 성막의 제사의식

∙ 5대 제사

∙ 절기들

Ⅴ. 성막의 봉헌과 그후의 일

∙ 성막의 봉헌 ∙ 성막주위에 지파를 배치시킴 ∙성막의 나실인 서원

∙성막의 가장위대한 축도 ∙성막과 두 은나팔

Ⅵ. 성경에 나오는 성전

Ⅰ. 성막의 여러 이름들


• 성막(聖幕)(Tabernacle, 미쉬칸, 스케네,σκηυη´ 처소, 거하는 곳) :

  성막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지어진 이동식 구조물로서 광야시대에 하나님의 거처가 되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중에 거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었다(출 26:30) Tabernacle는 이동 시 성전인 장막에 대한 명칭 하나(출 16:1, 9) 히브리어 오헬은 간편한 주거로 종종 씌어지는 말을 뜻하고, 미쉬-칸은 (거하고 있다)의 뜻을 가지는 말이다.


• 장막(帳幕)

유목민, 목자, 병사들이 쓴 이동주거(창 4:20, 25:27, 삿 8:11), 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여 만들게 하신 텐트형의 이동할 수 있는 성소(출 25장). 구약과 신약에 있어서 장막은 주로 이상 두가지의 경우에 씌어져 있는데, 유목민의 이동 주거는 천막으로 번역한 경우도 있으나, 성소에 대해서는 주로 장막으로 번역하고 있다. 이것의 건설 목적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게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심으로써 그의 임재(능력, 영광)를 보여주시기 위해서였다(출 25:8).


• 회막(the tent of Meeting) :

 이 곳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만나시며 그들과 사귐을 가지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회막의 범위는 번제단과 물두멍과 그 안에서 인하는 제사장들을 포함한 바깥뜰이다.

출 29:42-46 : 여호와께서 회막과 단을 아론과 그 아들을에게 거룩케하라고 하셨다.

출 33:7-11 : 모세는 많은 백성이 보도록 자기 장막을 성막과 진사이에 치고 회막이라 이름 하기도 했으며, 여기에 구름 기둥이 임재했고, 여호수아는 이곳에 상주하기도 했다.


• 증거막(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

성막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맺으셨던 언약에 대해 계속 증거하시는 곳이다(민 1:53)


• 성소(聖所) :

거룩함(카도쉬)에서 나온 말로 “거룩한 곳”이라는 뜻이다(출 25:8). 성막은 하나님이 거기에 임재해 계시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과 구별된다. 따라서 그것에 대한 경외감을 가져야 하며 그것에 관한 하나님의 규례에 온전히 복종해야 한다.


• 하나님의 집(삿 18:31)

• 여호와의 집(삼상 1:7)


Ⅱ. 성막을 세움(출 25-31장/35, 41장/레위기)


1)성막의 개략


(1) 바깥 뜰과 성소와 지성소의 세 부분으로 구성됨

바깥 뜰은 잘 꾸며진 말뚝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었다. 바깥 뜰의 길이는 100규빗(45.7m), 너비는 50규빗(23m), 그리고 울타리 높이는 2.3m이고, 60개의 기둥으로 되어 있다. 말뚝 울타리의 중앙에는 한 천막을 설치토록 했는데, 그 길이가 14m, 너비가 4.5m, 높이가 4.5m(약 18평)이다. 그리고 이 성막 안에는 두 개의 방이 두터운 휘장으로 분리어 있었다. 이 성막의 동쪽 방(성막은 전 반적으로 동쪽을 향해서 설치되도록 했음)은 성소(안뜰)이고 서쪽 방은 지성소였다.

천막은 48개의 곧은 널판을 축으로 하여 네 종류의 천을 씌웠는데, 그 중 세 가지는 동물의 가죽으로 된 것이고 한 가지는 세마포였다. 성막의 색깔은 백색, 청색, 자색, 그리고 홍색이었다.

성소를 “첫 장막”이라 했고, 지성소를 둘째 장막이라 했다.


(2) 사용된 재료

금(1400kg), 은(4400kg), 동(3400kg), 해달 가죽(수달이라고도 함), 조각목, 감람유, 향료, 보석, 세마포, 청색, 자색, 홍색실 그리고 가는 베실이다.

(3) 성막 건립 총 감독

유다 지파 훌의 손자 브사렐 - 금속을 다루는 전문가

오홀리압 - 단지파 자손(출 35:34) 천과 실을 다루는 전문가

(4) 건립기간-약 6개월

(5) 건립방법-성막은 자진해서 바친 손들과 헌신하는 마음들의 산물이었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      님의 백성들의 헌금으로 세워졌다(출 35:5, 21, 22, 29).

“너희의 소유 중에서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가 하나님께 자신의 가진 것을 바치도록 하였다(고후 8:12). 마음에 감사와 기쁨을 가지고 자원하여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의 중심(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것이다.


(6) 건축 형식

하나님의 지시하는 대로(25:1)

보여주는 식양대로(25:9)


2)성막의 기물들

성막의 중요한 기물들.

법궤(출 25:10) 속죄소(출 25:17)  진설병상, 떡상(출 25:31) 정금등대(출 25:31)

번제단과 부속품들(출 27:1-) 정금 향단(출 30:1-) 물두멍(출 30:17)

□ 성막의 구조

성막 = 바깥 뜰 + 성소 + 지성소

Tabermacle = Courtyard + Sanctuary + Holy Place

        바깥뜰 : 물두멍 + 놋제단(번제단)

        성 소 : 떡상 + 등대 + 분향단

        지성소 : 법궤 + 속죄소


                       성막의 모형

                  

 

 

 

 

 

 

지성소

▪▪▪▪

 ■

분향단

●   ■

등대

 

 

 

 

 

 

진설병상 

 

물두멍

번재단

 

 

 


2. 성막의 기구들

1. 입구(문)

• 성소로 들어가는 문(출 27:13)

 동쪽으로 난 단 하나의 문

• 이 문은 어느지파 누가 지키나(민 2:3)

 유다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

• 문 높이 : 5규빗, 폭 : 20규빗

• 재료 : 가늘게 꼰 하얀 베실 위에 청색, 자색, 홍                                  색실로 수 놓아 짠 20규빗의 장으로 했다.(출 27:16)


2. 성소의 기물들

(1)놋제단(번제단)-출애굽기 27장 1-8절, 38장 1-7절

1. 동쪽으로부터 성막으로 들어가면 처음보이는 하나의 기물

2. 상자와 같은 구조물 - 조각목으로 만든 후 놋쇠로 씌움

3. 크기 - 장(길이) : 오 규빗,

        광(너비) : 오 규빗,

                                     고(높이) : 삼 규빗.

4. 상단과 하단 사이에 중간 통로 : 놋 그물이 놓여 있음

5. 제단 각 모서리에는 뿔이 있음 - 제물을 고정시킴

6. 네 모퉁이에 놋고리 넷을 만들어 그 고리에 채를궤어 매게 함

7. 번재단의 뜻 : “동물을 죽여 올라간다”는 뜻

                뿔 : 생명의 뿔


ꏋ 보조기구

a. 재통 - 재를 담는 통, 청소통

b. 부삽 - 재를 긁어 모으는 기구

c. 대야 - 재단에 올릴 고기를 담는 그릇, 가죽, 벗긴 고기

d. 고기 갈고리 - 대야의 고기를 찍어 올리는 기구

e. 화로 - 불을 붙이는 기구


(2)놋쇠 물두멍-출애굽기 30장 18절, 38장 8절


1. 물을 담는 놋대야

2. 받침대 위에 놓여 있고 거울로 덮여 있음

3. 제사장들이 의식상 또는 실제로 그들의 손과 발을 씻는데 사용

▶재료

a. 여인들이 바친 놋 거울로

b. 수족을 닦는 곳, 성결을 의미

c. 씻지 않고 들어가면 죽게됨(출 30:20-21)

4. 위치 : 번제단과 성소 사이


(3)진설병 상-출애굽기 25장 23-30절, 37장 10-16절


1. 재료 :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싼 상

2. 이스라엘 12지파를 위해 떡과자 12개가 놓여져 있음 -               매 안식일에 갈아놓음(레 24:5-9)

3. 크기 : 2규빗, 넓이 : 1규빗, 높이 : 1.5규빗

4. 위치 : 등대와 마주한 위치에 위치(출 40:24), 성소의             북쪽편에 놓여짐.

5. 진설병 상위에 진설병이 있고 그옆에는 포도주병, 진설병위에는 금대접이 있다.


A. 모양

a. 사면에 손바닥 넓이의 턱을 만들어

b.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두르고

c. 금 고리 넷을 만들어 (모퉁이에)

d. 채를 꿸 수 있도록 해야 - 멜 수 있도록

B. 진설병(떡)

- 고운가루로 만들어

- 매 안식일 마다

- 6개씩 두 줄로(레 24:8-9)

- 12지파를 상징함


C. 의미 : 하나님의 말씀(마 4:4)

오직 떡으로만 24시간 365일 등대앞에서 먹어야 하고 누룩이 없어야 하고 안식일 마다 갈아야 한다.


(4) 순금등대-출애굽기 25장 31-40절, 37장 17-24절


1. 재료 : 순금으로 만들어 짐

2. 아침 저녁으로 손질되고, 전부를 한꺼번에 끄지 못하도록 했음

3. 정기적으로 순순한 감람유를 채움

4. 위치 : 성소의 남쪽편에 놓여짐

5. 모양 : 살구꽃 형상의 꽃받침(살구꽃은 특별한 보호와 희망을 상징)과 꽃이 있고 한 가지에서 여섯 개의 줄기가 나옴. 등잔은 7개, 잔은 모두 22개 , 꽃 받침도 모두 22개. 일곱 등대와 잔은 계시록에 나타난 일곱 교회(계 1:12-13, 20, 2:1, 5)와 계11:4에 나타나는 7등대의 기초이다.


6. 등잔을 켜는 시간(출 27:21) :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잔의 빛이 없이는 제사장들이 향단에서 향을 사르지 않도록 되어 있다.(출 30:7-8)


(5)금향단(분향단)-출애굽기 30장 1-10절, 37장 25-28절

1. 재료 :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씌움

2. 크기 : 너비 1규빗, 높이 2규빗 정도

3. 기도의 상징물로서 아침 저녁으로 향기로운 향을 사름

4. 매년 한번씩 분향단의 뿔에 피를 바름

5. 성소의 서쪽 편에 놓여짐

6. 모양 : 정금으로 만들고 번제단처럼 뿔이 있고 운반용 금고리와 채를 만들었다. 그 위에는 금향로가 있다.

향단은 향을 피우기 위한 단을 말한다. 이 곳에 향을 피운다는 것은 지극히 거룩한 일로서 제사장이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상징한다. 그 향을 사르는 일은 지극히 거룩하다고 했다(출 30:10, 36)


(6)법궤-출애굽기 25장 10-22절, 37장 1-9절

1. 성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물 - 조각목(아카시아나무)으로 만들고 금을 씌움.

2. 높이 1.5규빗, 길이 2.5규빗, 넓이 1.5규빗

3. 상단에는 금으로 된 두 그룹이 서 있음

4. 뚜껑은 정금으로 만들어졌고 속죄소ꊱ라 불리움

5. 언약궤 속에는 십계명 두 돌판,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음.

6. 지성소에 놓여 있음 - 매년 한번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들어가 이스라엘의 죄를 위해 피를뿌림.

7. 이 궤를 운반하기 위하여 체(운반용 장대, pole)를 끼울 수 있는 금고리가 각 모서리에 달려있다. 광야에서 행군할 때에는 레위인(고핫자손)들에 의해서 어깨에 메고 운반되었다(민 4:15)


ꊱ 속죄소(출 25:17-22)(시은좌(施恩座), 은혜를 베푸는 장소)

• 외형적으로는 법궤의 뚜껑이다.

• [죄를 덮는 것], [무마시키는 것], [속량하는 것], [감추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이 속죄를 나타내는 말로서,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다. 그 속에는, 동물 희생에 의해 죄를 [덮는다]는, 구약만의 사상이 있다(출 25:10-22, 29:36, 37, 30:10, 레 1:4, 4:20, 5:6, 10, 7:7, 8:15, 9:7, 10:17, 레 16장),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나타내는 중요한 말로서도 씌어져있는 말이다(롬 3:25, ->히 9:5).  

• 그 위에는 두 그룹이 (출 25:20-21) 날개로 덮으며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함.

• 속죄소는 인간과 하나님이 만나는 유일한 곳이다. 다른 곳에서 만날 때에는 곧 죽음이다. 죄인은 하님을 볼수도 없으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촉범하는 큰 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ꋮ 법궤(Ark)에 대한 여러 명칭들

∙출 25:22 - 증거궤 ∙민 10:33 - 언약궤

∙수 3:13 - 여호와 궤

∙신 10:8 여호와의 언약궤  

                                           ∙시 132:8 - 주의 권능의 궤  

                                           ∙대하 35:3 - 거룩한 궤

                                           ∙삼상 3:3 - 하나님의 궤

(7)둘째 휘장 (출 26:31-37)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일종의 커튼

• 모양 : 청색, 홍색, 백색, 자색실과 가늘게 꼬아 만든 실로 그룹들을 공교히 수 놓았다. 그 위에 금 갈고리도 4개의 기둥 위(은 받침 위)에 드리우게 했다. 그러나 성막 문의 장은 그룹 자수는 없다. 기둥 5개(놋 받침 위)에 휘장을 드리우게 했다.


3. 성소 외형의 모양 재료

성막을 덮은 막(앙장), 성막의 골조(출 26:1-30)


Ⅰ. 제 1앙장

1. 열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과 자색, 홍색 실로 되어있다.

2. 크기 4 ×28규빗(전체 40 ×28규빗)

      5폭으로 하면 20 ×28규빗

      5폭짜리 2개를 50개의 고리로 연결 끝에는 금 갈고리 50으로 고 50을 연결하여 한 큰 앙장을 만들었다.

3. 3가지 색실로 그룹을 수 놓았다. 내부에서 보면 천사를 수 놓은 벽화처럼 보였을 것이다. 고의 수를 두 개의 앙장에 50개씩 달았다. 금 갈고리 50으로 고50을 서로 연결하여 한 큰 앙장을 만들었다.


Ⅱ. 제 2앙장

1.염소(산양)털로 만든 앙장

2. 4 ×30규빗(전체 44 ×30규빗)

  5폭을 연하게 하고 6폭을 서로 연하게 하여 여섯째폭을 절반     을 성막 전면에 접어 들이움.

Ⅲ. 제 3앙장

1.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

Ⅳ. 제 4앙장

1. 해달(수달)의 가죽



염소털 앙장 위에다 붉게 물들인 수양 가죽 덮개와 해달(홍해에 서식하는 포유류의 가죽)의 가죽을 덮음. 이 가죽은 방수용으로 좋음.


성막의 골조(출 26:15-30)

•재료 :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입힘












•크기 : 높이 10 규빗, 넓이 1.5규빗

•모양 : 양측에 20개씩, 후면에 6개, 후면 연결되는 곳에 기둥 2개, 각 널판은 2개의 은받침위에 서 있고, 널판들은 띠로 (양편에 각각 5개, 뒤에 5개) 연결해서 견고케 했다. 널판과 띠목은 모두 금으로 쌌다.

받침의 재료는 놋과 은이다.




Ⅲ. 대제사장과 그의 의상

(1)제사장의 임명(출 28, 29장)

구약 시대에서 가장 인상적인 의식 중의 하나는 젊은 레위 지파의 소년을 제사장에 임명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제사장으로 위임받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것(출 29:1-9)

젊은 수소하나, 수양 둘, 무교병, 기름 섞인 과자, 기름 바른 무교 전병

이것들로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광주리에 담은 채로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성소로 가져와야 한다.

-제사장이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한다(출 29:4).

-옷을 입혔다(출 29:5). 관을 씌우고 성패를 더하고 대 제사장의 관에 금패를 청색으로 매는 것(28:37)

-관유를 머리에 붓는다(출 29:7).

-그는 자기 자신을 하나의 희생제물로 여겼는데(출 29:15-20), 이는 그가 죽어가는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양의 피는 그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라졌다.


- 제사장이 위임식 때 바친 제사는 (29:10-28)

1. 속죄제(10-14)

2. 번제(15-18)

3. 위임의 화목제(19-28)


-아론의 성의는 며칠간 입었나(29:29-30)

대 제사장의 예복은 아론의 자손에게 대를 이어 입게 하며, 위임식 때는 7일간 입어야 했다.


-제사장의 식사와 제사장의 위임식 기간은(29:31-37)

요제와 거제로 바친 수양의 가슴과 넓적다리의 고기를 성막문에서 먹었다. 제사장 위임식 기간은 7일간 행해졌다. 이렇게 사람과 접촉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접촉하도록 했다. 이것은 제사장도 백성 앞에서의 봉사에 앞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준비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대제사장

자격: 레위 지파 아론의 혈통이어야 함.

의복: 에봇 두 벌(외의와 내의), 흉패, 관, 우림과 둠밈.

의무: 성막의 실제적 필요와 백성의 영적 필요를 돌봄.


(2) 의복(출 28장)

제사장의 의복의 모습은

• 출 28:4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와 속옷과 관과 띠라.”


-에봇(출 28:6,7; 레 8:7)

어깨로부터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소매없는 겉옷이었다. 그리고 이는 두 조각으로 되어 한 조각은 몸 뒤를 가리고 다른 한 조각은 앞부분을 가리도록 했다. 이 에봇은 금으로 된 견대로 양 어깨에 붙들어 매도록 했으며 그 견대 위에는 호마노 둘을 붙이고 각 보석마다 이스라엘 여섯 지파의 이름을 새겼다. 에봇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고 금실로 수를 놓았으며 하나의 허리띠로 몸에 매었다. 두 개의 조각으로된 일종의 조끼로 하나는 가슴을 다른 하나는 등을 덮는데 사용하였다. 이 옷은 죄를 가리워주는 것을 의미한다. 세마포는 순결을 상징하고 금실은 찬란한 영광을 상징한다.


∙에봇에 단 두 보석(출 28:9,12) - 호마노 보석에는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판결 흉패(출 28:15-30; 레 8:8)

“흉패”는 가슴에 단 큰 패를 말한다. 이는 에봇의 가슴 부분에 붙인 네모반듯한 천 조각인데, 이 흉패에는 금테에 물린 값진 보석 열두 개를 네 줄로 달았으며 각 보석 위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졌다. 대제사장의 가슴에 다는 큰 패로서 에봇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며 길이와 넓이가 한뼘씩되게 두겹으로 짰고 네모반듯하게 만들었다. 네 모퉁이에 금으로 고리를 만들고, 금으로 사슬을 만들어서 그 고리에 꿰어 에봇위에 달았다. 여기에 12지파의 이름을 기록한 열두 보석을 달았다



-우림과 둠밈(출 28:30; 레 8:8)

흉패 안에 넣었던 이 의장의 성격은 비상시기에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판단하기 위하여 이 의장들을 사용했던 판결용 도구임에는 틀림이 없다(출 28:30, 민 27:21, 삼상 28:6)히브리어의 문자적 의미는 “빛”과, “완전함”이다.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사용된 일종의 제비(Lot) 도구로서 흉패안에 넣어 두었는데 모양은 둥글거나 주사위 모양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재료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에봇 받침 겉옷(출 28:31-35; 레 8:7)

이는 에봇 안에 받쳐 입는 이음매가 없는 청색(하늘을 상징) 옷으로서 에봇보다 약간 길었다. 이 옷의 가장 자리에는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들을 달아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 소리가 나도록 했다. 성경에서 겉옷은 권위를 말하기도 하고 직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ꋮ겉옷에 달린 금방울(28:33-34)

위치 :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순서

재료 : 금

이유 :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지성소에 들어갈 때에 그 소리가 들려 죽음을 면하게 하기 위해서


-관(출 28:36-38)

이는 흰 세마포로 만든 대제사장의 머리에 쓰는 관이었다. 이 관의 앞면에는 "여호와께 성결 "이라고 새겨진 금패를 붙였다.


- 띠(출 28:8)

에봇과 똑같은 재료와 빛깔이다.


- 속옷(출 28:40)

겉에 입은 세마포 두루마기를 말한다. 세마포는 그리스도의 순결성과 성결성을 표현한다.(시 132:9)


(3)제사장의 직무

제사장의 여러 가지 책임들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본적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성전을 돌보는 책임-이는 분향하는 일, 등대를 돌보는 일, 떡을 갈아주는 일, 그리고 희생제물을 드리는 일들을 포함한다(민 3:5-9).

-백성들을 돌보는 책임-부정한 사람, 특히 문둥병 환자를 검사하는 일, 하나님의 율법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는 일, 그리고 백성들의 영적 복지에 관계되는 일반적 관심사를 돌보는 일 등이다(민 6:23-27/신 17:8, 9).

(4)제사장의 개인적인 의무

-독주를 마셔서는 안 된다(레 10:9).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고 수염과 살을 베어서는 안 된다(레 21:5).

-기생이나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나 다른 지파의 여인들과 결혼할 수 없다. 레위 지파의 처녀와 결혼하여야 한다(레 21:7,14).

-소경이나 절름발이와 같이 신체적 결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레 21:16-21).


Ⅳ. 성막의 제사의식

1. 5대제사

(1)다섯 가지의 주된 제사의식이 있었는데, 이는 레위기 1-5장에 각각 한 장씩 별도로 기술되어     있다.

① 번제(레위기 1장)

Burnt offering희생제물로서의 동물을 제단 위에서 제단의 거룩한 불로 태워, 희생제물 전부가 연기로서하늘에 올라감으로써, 예배자으 심흔이 하나님께 바쳐짐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제사방법의 하나.

이 제사는 유목민 사이에 있어서의 최고의 제사중 하나였다. 셈족에 의해 일반화되고, 구약의 족장들 이후 하나님께 드리는 특별한 전소의 희생제사로 되었다. 전소의 제물로도 불리우고 있는대로, 이 특징은 전부 하나님께 드려지는데 있다(다만, 레 7:8에 의하면 동물의 가죽은 제사장에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이 제물은 때로 [온전한 제물](전부 드리는 희생제물)로 불리우는 것이다(삼상 7:9, 신 33:10, 시 51:19). 이 전소의 제물을 드리는 법에 대해서는 레위기 1장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동물은, 소, 양, 염소의 숫컷의 온전한 것이 아니어서는 안된다. 동물을 드리는 사람은, 이 동물의 머리에 안수하여 자기 죄를 전가한다. 그리하면 열납되어 속죄가 된다(레 1:4). 이어서 그는 제단 곁에서 그 동물을 잡는다.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의 주위에 뿌린다. 이 피는 생명이며(레 17:14, 또한, 창 9:4-5, 신 12:23, 레 7:26-27 참조), 이 피는 하나님께만 속하는 것이다(창 4:10 참조). 가죽을 벗기고 몇 부분으로 잘라 나눈다. 이렇게 하여 희생제물의 내장과 발(정강이)은 물로 씻겨, 머리와 지방과 함께 전부가 제단위에서 불태워지는 것이다. 이 희생제물이 새일 경우는, 산비둘기 또는 집비둘기가 사용된다. 이 경우에는 손을 얹거나,목을 따거나 하는 일을 않고, 그 머리를 비틀어 제단위에서 불사른다. 새(鳥)의 번제는 고가의 소나 양, 염소의 희생제물을 드릴만한 힘이 없는 영세민에 대한 하나님의 공평과 사랑이다(레 5:7; 12:8참조).


② 소제(素祭)(레위기 2장)

Cereal offering 주로 피없는 곡류를 주체(主體)로 한 예물을 가리킨다. 원래는 단독으로 드린 농경적 제물이었는데, 차츰 동물희생의 번제에 종속하는 부가물로서, 곡물을 드리는 경우의 예물의 명칭으로 되었다(민 15:18-29장). 고운가루로 전병을 만들어, 또는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바쳤다(레 2:1, 2, 4-10, 14-16). 어떤 경우에는 소금, 유향을 넣어 드렸다(레 2:11-13). 극빈자에게는 이것이 속죄제(->)로서 인정되었다(레 5:11-13). 그것은 어떠한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이 열려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제사신학에 있어서의 만인 포섭의 이념을 알려주고 있다. 번제로서 헌신을 표시하고, 소제는 근로의 열매를 드린데서 행위의 성별을 상징했다. 그런데서 원래는, 번제와 소제는 구별되어 있었다(왕상8:64, 왕하 16:13, 15, 사 43:23, 56:7 기타). 히브리어 [민하-]는 명사로서, [예물](창 32:13 기타 빈출, 단 2:46), [공물](삿 3:15, 17, 18), [제물](창 4:3, 4, 5기타), [소제](출 29:41, 30:9,40:29, 레 2:1기타 빈출), 동형의 아람어도 [예물](단 2:46), [소제](스 7:17)로 번역하고 있다.


③ 화목제(和睦祭)(레위기 3장)

Peace offerings 하나님과 사람과의 평화와 친교를 얻기 위해, 동물희생을 드린 제사의식(출 20:24, 기타 빈출, 레 3:1-17, 7:11-21 기타). 번제와 함께 기록되어 있는 동물희생(제사)으로서, 자원하는 제사(제물)로 드려진 것이다(레 7:16). 그러나 이것은 단독의 제사(제물)로서가 아니라, 다른 제물과 함께 드려졌는데, 나실인의 제사(제물)의 경우가 그것이다(민 6:14). 이것은 번제가 전부를 제단불로 사른 것과 비교하면, 제물(동물)의 일부만 제단불로 태우고, 일부는 제사장의 몫으로 돌리고, 일부는 봉헌자에게 주어져서 하나님 앞에서 먹는 것이 허용된 점이 특징이었다.


④ 속죄제(祭)(레위기 4장)

Sin offering[죄제] (罪祭)로도 번역된다. 죄를 속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린 동물 희생의 제사(출 29:14, 36, 레4장, 5:6-10장:19, 14:13-15:30, 16장, 민 7장, 15장, 21장, 대하 29:21-24, 스 6:17, 8:35, 느10:33, 겔 40:39, 42:13, 43:16-45:25). 여러 가지 희생제사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인데, 드리는 자의 입장이라든가, 신분에 따라 희생동물을 달리했다. 대제사장은 수송아지, 온 회중도 수송아지, 족장은 수염소, 평민은 암염소 또는 어린 암양이었다(레 4:3-35). 이들 가축에 힘이 미치지 못하는 가난한 자는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레 5:7-13), 극빈자는 고운 가루 에바 10분의 1을 드리도록 되어 있었다(레 5:11-13). 이는 속죄제의 은혜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입도록 하시려는 깊은 자비의 배려에서였다. 속죄제의 의식은 안수,죄의 고백, 봉헌자에 의한 도살, 온 희중의 경우는 대표자에 의한 도살, 장앞에 피를 뿌리는일, 제단 뿔에 피를 바르는 일, 그 나머지는 단 밑에 쏟는 일, 사체(死體)의 처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레 4장). 이러한 속죄제의 제사조직은 특히 포로 후에 발달한 것으로서, 국가 멸망이라는 역사의 비극을 통해 얻은 심각한 죄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속죄제를 드리는 가장 중요한 기회는, 1년에 한번, 전국민의 죄를 위해 행해지는 7월 10일의 [대속죄 일]이 있다(레 16장). ->속죄일 이런 심원한 의의를 가진 속죄제도, 성전의 예배 제도로 고정됨에 이르러서는, 그 정신적 내용을 잃어버리고, 다만 하나의 제의로 그치게 되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레위기적 속죄제의 일시성과 불완전성을 지적하고, 참된 속죄제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영원하고도 완전한 속죄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다(히 10:5-10).


⑤ 속건제(贖愆祭)(레위기 5장)

Guilt offering 속죄제와 함께 속죄적 의미를 가진 제사. 죄제는 죄를 속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속건제는 하나님 또는 남에 대해 과실로 인한 손해에 대해 배상하여, 구체적으로 관계 개선을 위함에 있었다. 히브리어 명사 [아-샴-]은 [과실] 과오를 의미하고, [속건제](레 5:15, 16, 18,19 기타, 7장, 19:21, 민 6:12, 18:9, 겔 40:39, 42:13, 44:29, 46;20)외에, [죄](창 26:10, 민 5:7,8), [죄과](시 68:21, 렘 51:5)등으로도 역되어 있다. 보통의 속건제에는 수양이 요구되고, 그것에 배상의 원물(原物)과, 그 원물의 가격의 5분의 1을 더하여 제사장에게로 가져가야 했다. 이 희생(제사)의 피는 죄제와도 달라 제단 뿔에는 바르지 않았다. 속건제에 속한 죄는 제단에 의해 속해지는 것이 아니라, 손해의 가격 배상에 의해 변상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가령 사람에 대한 과실이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관련되는 일로 보아, 모든 과실은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는 (손상입히는)것으로 생각되었다. 사 53:10에 기록되어 있는 주의 종은,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해 그 자신을 드려 [속건제물]로 삼으시고 있다.


※ 전제(관제) (奠祭, 祭酒)

Libations(Drink-Offering) 구약시대에 행해진 제사의 하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쏟는) 의식(儀式)을 취했다. 히브리어는 [붓는 것(쏟는 것)]의 뜻이 있다. 한글 개역의 구약에서는 전제로 모두 역하고(창 35:14, 출 29:40, 41, 30:9,레 23:13, 18, 37, 민 6:15, 17 기타), 신약에서는 관제로 역하고 있다(빌 2:17, 딤후 4:6).



5대 제사

절기명

성 격

목 적

제 물

제사방법

번 제

자원제

(레 1:2-3)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유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헌신상징

생활의 형편에 따라

화제, 전제

소 제

자원제

(레 2:1)

∙하나님께 대한 행위의 성별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감사를 상징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원한다.

피없는 곡식으로서

화제, 거제,

요제, 전제

화목제

자원제

(레 3:1)

∙하나님과 경배자 사이의 화목과 친교

감사제 :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을 감사

서원제 : 하나님께 서원한 예물을 드리는 제사

자원제 :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

생활형편에 따라

화제, 거제, 요제

속죄제

의무제

(레 4:1,3,22,27)

∙죄사함을 받기 위함

무의식중에 지은 죄의 대속

죄의 고백, 죄의 용서, 부정에서 정결

신분의 차이에 따라

화제, 거제, 요제

속건제

의무제

(레 5:1-4, 15)

∙하나님 또는 이웃에게 해를 가한 경우 보상의 의미 하는 것으로 이때 제물 이외에 오분의 일의 보상을 더한다.

범죄한 대상에 따라

화제, 거제, 요제

(2) 이 다섯 가지의 제의는 두 개의 일반적 범주 속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교제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들 제사를 드렸다. 여기에는 속죄제와 속건제가 포함된다.


-거룩한 교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사를 드렸다. 여기에는 번제, 소제 그리고 화목제가 포함된다. 붉은 암송아지를 드렸다는 신명기 19장의 내용도 이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2. 절기들

이스라엘의 달력에는 아홉 가지의 특별한 절기와 쉬는 때가 있다. 처음 세 가지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기억하게 하기 위한 것이고 나머지 여섯 가지는 그분의 구속(救贖)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1)창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창조를 이야기한 이들 절기는 "일곱"이란 끊임없는 원을 그리며 계속해서 순환된다.)

제 칠일 안식일(출 20:8-11/레 23:1-3)


-제 칠년 안식년(출 23:10,11/레 25:2-7)


-제 오십년 안식년, 곧 희년(레 25:8-16)

7년마다 토지에 휴식을 주기 위해 정해진 제도. 7년째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하고, 씨뿌리는 일이라든가, 열매를 거두는 일, 그리고 절로난 곡물을 거두는 일까지도 금지되었다. [안식년]이라는 표현은, 원어에는 레 25:5에 1회 씌어져 있을 뿐이고, 레 25:6, 8은 원문에는 다만 [안식 (shabbath)]으로 되어 있다. 이 해는 안식일의 원칙을 확대한 것으로, 7주년마다에 경작지에 안식을 주기 위해 휴작(休作)하고, 그 해를 [안식년]이라 불렀다(레 25:4-5). 본래 토지 그것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개념(槪念)이 이 제도의 근거로 되어 있다. 만약 그 경작지에 자생(自生)의 열매가 생기면, 그것은 빈민의 식물로 할 것이 규정되고, 이 해에는 채무(債務)의 탕감도 행해졌다(출 23:10, 11, 레 25:1-17, 신 15:1-12, 31:10-13). 하나님은 여섯째 해에 일곱째 해의 것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레 25:21). 안식년의 원리를 연장한 규정이 희년으로서, 12년째에 1회 지켜졌다(레 25:13 기타).


(2)구속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유월절(레 23:4-8)

[영] Pass over뜻은 [넘어감, 지나감](출12:13). 그들의 선조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구출된 때의 최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고(출 12:1-27, 23:15, 16, 신 16:1-3), 이것은 민족 탄생을 의미하는 중대한 기념일로 되었다. 가나안력의 아빕월(포로후의 曆法, 즉 히브리식으로는 니산, 태양력 3-4월)의 10일에, 1년 된 어린 수양을 택하여(출 12:3), 14일 해질 때에 그 양을 잡고(6), 그 피로 양을 먹을 집의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7), 그 밤에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었다(8).그 이튿 날부터 1주간을 [무교절]로 지켰다(출 12:1-27, 23:15, 16, 34:18-21, 레 23:4-14, 민9:1-14, 신 16:1-8,->무교절). 유대인의 각 가정에서 지키고 있는 유월절의 식순은 다음과 같다. 니산월의 13일, 즉 그 날의 일몰과 함께 시작되어, 등불을 켜면 집안에서 일체의 누룩을 제해 버리는 것부터 시작되고, 14일 저녁부터 유월절의 식사를 시작한다. [축복은 기도한 후, 첫째 잔의 포도주를 마시고, 손을 씻고, 기도하고, 쓴 나물에 하로세스 [과실과 포도주를 섞어 만든 크림같은 조미품으로, 이것은 선조가 애굽에서 점토를 반죽하던 고통의 상징으로 되었다]를 발라(곁들여), 기도후 가족에게 먹게하고, 고난의 빵으로 불리우는 세 조각 겹친 무교병(->)을취하여, 애굽에 있었을때의 선조의 고난을 상기하고, 중앙의 한 조각의 반을 남기고 반은 다른곳에 치운 후, 어린 양의 고기를 집어 들고서 기도를 드린다. 이어서 둘째 잔의 포도주를 붓고 연소자에게 유월절의 유래를 묻게 하고, 가장이 그 쓴 나물과 기타의 음식물의 뜻을 설명한 후, 잔을 가지고, 축도하고서 이것을 마시고, 손을 씻고서 축도한다. 여기서 할례(->)의 제1부, 즉, 시 113, 114편을 노래하고, 하로세스를 바른 쓴나물을 빵에 곁들여 먹고, 유월절의 어린 양의 고기를 먹는다. 다시 앞서 치워두었던 중앙의 빵의 반(半)을 집어내어, 이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 먹게하고, [축복의 잔]이라 불리우는 셋째 잔에 포도주를 부어, 감사하고 마신다. 그리고서 문짝을 열고, 네째 잔을 들고, 할례의 제 2 부, 즉 시 115-118편을 노래하고서 끝난다.


-초실절(레 23:9-14)

Feast of the first fruits(First fruits of wheat harvest) 유대인의 3대 축절의 하나.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출 34:22)에서 보는대로, [칠칠절], [맥추절]로도 불리웠다.


-오순절(레 23:15-25)

Pentecost 헬라어(그리스어) 펜테코스테(hJ penthkosthv hJmevra, 50째의 절일)의 역어인데, 유대교 문헌에 보여지고(토빗 2:1, II 마카 12:32 기타), 이것이 신약에 있어서도 씌어져 있다(행 2:1, 20:16, 고전 16:8).원래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의 하나로서 유월절의 제2일(니산월의 16일)에서 세어 7주후, 즉 50일째(시완월의 6월)에 지켜졌다. [맥추절](출 23:16), [칠칠절](출 34:22)로도 불리우고, 밀의 수확 감사절 이었다. 후대의 유대교에서는, 이 날을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주어진 날로서 재해석하여, 율법을 감사하는 날로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월절을 국민의 탄생, 오순절을 그들의 종교의 탄생으로 귀히 여겼다. 그리스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유월절과 같은 시기)에서 50일째에 성령이 모든 신자에게 내려, 지상에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낳게됨으로써(행 2:1-4, 14-21), 성령강림의 날로서와 함께 그리스도교 탄생의 날로서 이를 기념하게 되었다(행2장). 따라서 성령 강림일(절)로 부르는 일도 있다(행 2장).


-나팔절(레 23:23-25)

Feast of Trumpets 유대력 제 7 월(티쉬리月, 태양력 9-10월)의 초 1 일에 지킨 성회.

나팔을 불어 이날을 알렸기 때문에 [나팔을 불 날] Day to blow the trumpet(민 29:1).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레 23:24)로도 불리웠다. 이것은 중요한 이 달의 개시를 [경고]하는 것이었다. 이 날에 사람들은 일을 쉬고, 성회를 열어, 희생제사를 드려야 했다(민 29:1-6, 레 23:24-25). 이 날의 희생제사는 다른 새 달에 있어서의 것보다도 많았던 데서(민 29:6), 이 제 7 월의 1일은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속죄일(레 23:26-32)

이는 환난을 뜻한다(계 6-19장). 히브리어로 이날을 "욤 깊푸림"(Yom Kippurim)이라고 하는데, 매년 10월 10일이다. 이 매우 중요한 날에 드리는 예배의 순서는 레위기 16장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1)대제사장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수송아지 제물을 드린다. 이와 같이 목회자도 구원을 받고 정결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2)두 염소 중에서 어느 것이 속죄 염소가 되고 어느 것이 죽임을 당할 것인지를 결정 하기 위하여 제비를 뽑는다.

3)그리고 대제사장은 잡은 수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속죄소에 일곱 번 뿌린다.

4)대제사장은 마지막으로 속죄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이스라엘의 모든 범죄를 고백 한 후, 한 사람을 지명하여 그 염소를 광야에 끌고가 놓아준다.


-초막절(레 23:33-44)

Feast of Booths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의 3대 축절의 하나로, 최대의 축제(슥 14:16, 18).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Feast of infiltering, 출 23:16, 34:22). 새번역의 요 7:2에는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이 절기에 관한 규정은, 레 23:34-43, 민 29:12-40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티쉬리월(양력 9-10월)의 15일(추분일에 가까운 만월)부터 1주간, 후에는 8일간으로 연장하여 지켜졌는데, 첫날과 끝날에는 성회가 있었다.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두어 들이고, 이것을 감사하면서 해를 끝마치는 년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한데서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레 23:40-43).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 절기 기간중, 야외에 나무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느 8:14-17).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기억하고 또한,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표시였다. 회당에서는 전도서가 낭독되고, 성전에서는 성대한 희생제사가 연일 행해졌다.


-부림절(에스더의 절기,에 9:27-28)

Feast of Purim 유대인이 하만의 간계(姦計)에서 구원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달월(태양력 2-3月)의 14, 15일에 지켜졌다(에 9:26, 29). 즉 유월절 전날의 14, 15의 양일인데, 유대인이 구원된 날인 13일에는, 준비로서 금식하고, 14일저녁 별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부터 회당에 모여, 에스더서 전부가 낭독되었다. 하만의 이름이 나오는 때마다, 회중은 일제히 [그의 이름은 말살될지어다, 악인의 이름은 소멸될지어다]라고 외치는 습관이 있었다. 그리고 이날은 친구들이나 가난한 자들에게 선물과 음식을 나누어 주며 서로 기쁨을 나누었다(에 9:20-23)


Ⅴ. 성막의 봉헌과 그후의 일

1. 성막의 봉헌(출 30:22-33/40:33-38)

이리하여 인간이 지상에서 지금까지 건축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건물이 봉헌되었다. 그러나 한 가지 비극적 사건이 즐거워야 할 이 축제를 훼손시켰다. 그것은 아론의 아들이며 제사장인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었다. 어리석고 사악한 이 두 젊은이는 거룩하지 못한 불을 하나님께 드렸다. 더욱이 그들의 범죄에 대한 기록(레 10장 참조)은 둘 다 그 당시에 술을 마셨음을 시사하고 있다.

2. 성막 주위에 각 지파를 배치시킴(민 2:1-34)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점은 각 지파의 실제적 위치 배정이다. 동쪽에는 잇사갈, 유다, 스불론 지파가 자리잡았고, 서쪽에는 베냐민, 에브라임, 므낫세 지파가 자리잡았으며 북쪽에는 아셀, 단, 납달리 지파가 위치했고 남쪽에는 시므온, 르우벤, 갓 지파가 위치했다. 랍비 전승에 의하면, 유다 지파의 지도자(동쪽에 진을 친 지파의 지도자)는 녹색의 군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대제사장의 흉패에 유다의 이름이 새겨진 보석이 에메랄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군기의 문장(紋章)은 창세기 49장 9절의 예언에 따라 사자로 했다고 한다.

남쪽에 진을 친 지파들의 지도자인 르우벤 지파는 호마노에 새겨진 그들의 이름을 기념하기 위하여 붉은 색 군기를 휘날렸으며 그 문장은 사람의 머리였다. 서쪽에 진을 친 지파는 에브라임이었는데, 그들의 이름이 금 보석에 새겨졌기 때문에 황금색 깃발을 게양했다. 에브라임의 문장은 암소였는데, 그것은 요셉(그들의 조상)이 암소 환상으로 애굽의 권좌에 올라가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창 41:1-32 참조). 마지막으로 단 지파(북쪽에 진을 친 지파)의 군기는 그들의 보석이 벽옥이었기 때문에 적색과 백색이었으며, 문장은 독수리였다. 물론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에스겔과 요한이 본 환상과 너무나 잘 조화된다(겔 1장과 계 4장 참조).

3. 성막의 나실인 서원(민 6:1-21)

이는 평생동안 또는 어떤 특정한 기간 동안에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원하는 사람(남자나 여자)에게 관계되는 것인데, 그 규례는 다음과 같다.

(1)어떤 형태로든지 포도원의 소산을 먹거나 마셔서는 안 된다.

(2)머리를 깎지 말아야 한다.

(3)죽은 자와 접촉해서는 안 된다.

가장 유명한 나실인은 물론 삼손이다(삿 13:7 참조).

4. 성막의 가장 위대한 축도(민 6:22-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 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2-27).

5. 성막의 두 은나팔(민 10:1-9)

이 두 나팔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불었다.

(1)회중을 소집하기 위하여(민 10:2)

만약 두 나팔을 동시에 불면 온 회중이 성막에 모였다(민 10:3). 그러나 만약 한 나팔만 불면 족장(천부장)들만 모였다(민 10:4).

(2)공격할 때 경고를 발하기 위하여(민 10:5)

(3)이스라엘 자신들이 전쟁하러 나아갈 때(민 10:9)

(4)이스라엘의 정한 절기에(민 10:10)

Ⅵ. 성경에 나오는 성전의 순서


ꋮ성전의 역사

성전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주신 선물이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헤어진 인간의 급선무는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원수가 된 인간은 지옥가야 마땅하고 죽어야 당연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인간편에서는 도저히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다. 오직 하나님이 만나주셔야 그 만남이 가능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곳을 주셨다.


1. 무(無)성전 시대

에덴 동산에는 성전이 없었다. 하나님과 같이 살고, 교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 단(壇)성전시대

피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히 9:22). 죄의 값은 사망이고 피는 생명이기에 누군가가 피를 흘려주어야 살게된다.

① 돌단(출 20:25)

② 토단(출 20:24)

③ 금단(대하 4:19)

④ 놋단(왕상 8:64)

⑤ 백향목단(왕상 6:20)


3. 성막시대


4. 장막시대

광야를 지나 온 성막은 처음에 실로에 었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 때 법궤를 빼앗겨(렘 7:1-15, 삼상 2장-7장) 블레셋에 있었다가 기럇여아림으로 보내져서 20년간 머물러 있었다(삼상 7:2). 그후 사울이 왕이 되었지만 법궤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사울이 즉위하고 40년이 흘러 다윗이 왕이되었을 때 기브온으로 성막을 옮긴 다윗은 많은 제사장들과 성가대들을 등장시키는 제사법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대상 16:39-42, 21:28-30, 대하 1:1-6)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쳤음으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 브살렐의 지은 놋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천년왕국 시대의 성전은 성경에 나오는 일곱 개의 위대한 성전 가운데 최후의 것이다. 이 성전들은 다음과 같다.

1)모세의 장막-출애굽기 40장(주전 1500-1000년)

광야에서 장막을 “회막”(會幕)으로 불려졌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총회 장소도 아니고, 하늘에 있는 여호와의 군대의 지상 집회수도 아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그의 성도들과 그 곳에서 만나셨기 때문이다(출 29:42,43, 25:22, 30:36). 결국 여호와의 궁전에 대한 사랑은 그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려고 선택하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2)솔로몬의 성전-열왕기상 5-8장(주전 1000-586년)

다윗은 벱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와서 장막 안에 두었다(삼상 6장). 그러나 그는 성전을 직접 건축하지 못하고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삼하 7장, 대상 22장) 성전 건축은 그의 아들 솔로몬 재위 4년 때에 착공 7년만에 완성하였다. 온 회중이(왕상 8:13,14) 참여한 솔로몬의 대 봉헌 의식은 새 성전이 이스라엘 종교의 모든 국면을 통합하는데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3)스룹바벨의 성전(뒤에 헤롯에 의해 재건됨)-에스라서 6장, 요한복음 2장(주전 516-주 후 70년)

바벨론 포로가 끝난 후 불타버린 성전이 재건된다. 학개와 스가랴에 의해 재건이 시작 되었는데 솔로몬의 성전에 비해서 휠씬 못하였다(르 3:12, 학 2:3). 성전 기구들은 일부 되돌려 받기는 하였지만 성전으로 대표되는 권위는 더 이상 왕의 것이 될 수 없었고, 전적으로 제사장의 몫이 되었다.


4)헤롯 성전(주전 20-19년 헤롯 대왕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헬레니즘 양식으로 성전을 세우기 위해 성전을 분해했다.) 10년에 걸쳐 기초 골격을 완성했지만 성전공사는 주후 64년에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이 성전은 주후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5)천년왕국의 성전-에스겔서 40-48장, 요엘서 3장 18절, 이사야서 2장 3절, 60장 13절, 다니엘서 9장 24절, 학개서 2장 7, 9절


 

출처 : 전도종합/3500만명의 영혼구령카폐
글쓴이 : Moses.cane.yo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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